삼국시대 교육, 통일신라 교육, 고려시대 교육의 각각의 특징과 내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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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국시대의 교육: 역동적 교육의 시대
1) 시대적 특징
2) 삼국의 교육
(1) 고구려의 교육
(2) 백제의 교육
(3) 신라의 교육
3) 삼국시대 교육 읽기

2. 통일신라의 교육: 학교 중심 교육의 성립
1) 시대적 특징
2) 통일 신라의 학교 교육
(1) 국학
(2) 지방학교
3) 통일 신라의 교육 읽기

5. 고려시대의 교육: 시험문화의 시작
1) 시대적 특징
2) 고려시대의 학교 교육
(1) 국자감
(2) 지방학교
(3) 학당
(4) 사학
3) 고려시대의 교육 읽기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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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의해 세워졌던 비교적 적은 규모의 교육공간으로 조선시대의 서당과 유사하다. 매우 성행했으며 사숙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과거시험에도 합격하기도 하였다.
3)고려시대의 교육 읽기
흔히 각 시대의 교육을 살필 때 학교 제도가 어떻게 짜여졌나를 먼저 보면 대강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안일한 태도이다. 물론 학교제도가 그 시대의 교육과 무관하진 않지만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또 학교가 있었다면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을 것이라는 가정도 오류이다. 전통시대는 오늘날과 같이 학력이 중시되지도 않았으며 과거시험과 관련해 학교가 커다란 이점이 있던 것도 아니며 또 국가의 경제력이 뛰어나 교육에 대해 지원이 충분했던 것도 아니다. 게다가 관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잘 굴러간 것도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 그들에게 무엇이었는가를 아는 것이다. 인간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인지를 말이다. 당시의 학교는 과거에 응시할 인재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인식되었고 학교의 확충은 바로 이런 배경에서 이루어졌다. 교육을 관리양성의 수단으로 여기는 고려왕들의 사고방식은 백성들 역시도 교육을 관리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학생들은 국학에서 공부를 안 하고 더 좋은 교사들이 있고 과거시험을 준비하기에 훨씬 유리한 사학을 선호하였다. 예종 때는 쇠퇴하는 관학의 부활 책으로 모든 과거 응시자들은 국자감에서 수학할 것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기도 하였는데 학생들은 자신의 스승을 배반하고 국자감으로 우르르 옮겨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과거와 국학의 연계가 느슨해지자 다시 국학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인종 때에는 각 도의 학생 중 스승을 배반하고 다른 도로 옮기는 학생의 경우는 과거 응시를 못하게 했던 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과거준비에 얼마나 유리한가에 따라 이리저리 몰리는 현상은 12도 내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종 때 국학에 설치되었던 7재에서 유교 경서를 배우는 6재보다 무술을 배우는 무학재를 학생들이 더 선호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과거급제가 더 쉬웠기 때문이다.
결국 당시 사람들이 인격이나 교양 함양보다는 단지 과거 시험을 위한 교육에만 관심을 두었음을 나타내고 이는 교육의 본질적 측면을 도외시했음을 보여준다.
고려 중기 이후 조선 말 까지 7백여 년 동안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맡아 온 책 <소학(小學)>의 한 구절로 제갈공명(181~234)이 아들을 훈계한 글입니다. 지금 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담아보았습니다.
‘배움에도 때가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마음을 안정시켜 인격을 닦고 검소한 몸가짐으로 덕을 키우고 욕심 없는 맑은 마음을 지녀야 뜻을 널리 밝힐 수 있고 크고 높은 뜻을 이룰 수 있다.
재주가 있으되 배우지 않으면 그 재주를 크게 발전시킬 수 없다. 게으르면 이치를 깊이 연구할 수 없고 성미가 조급하고 마음이 불안하면 이성을 잃게 된다.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학문을 배워 인격을 닦고 교양을 쌓아 크고 높은 뜻을 펼치고자 하나 그 뜻 역시 세월과 더불어 사라지고 만다.
식물도 적당한 시기에 거름을 주고 때맞추어 가꾸어야 잘 자라 제값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배워야 할 때 게으름을 피우며 배우지 않다가 기회를 다 놓치고 나이 들어 다 쓰려져 가는 움막집에 웅크리고 앉아 땅을 치고 통곡하며 뉘우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생각해 볼 문제 >
1.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교육이란 무엇인가? 단지 사회적으로 더 좋은 위치에 서기 위한 수단인가? 그것이 아니면 지적욕구를 충족하고 배우자고 하는 열망이 있어서 인가?

-교육이 그 자체로서 의미를 가지기보다 출세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날 학교에서의 교육은 배움에 의의를 두기보다 수능시험을 치러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수능 시험은 더 나은 대학의 입학을 가능하게 하고, 그러한 대학에서 획득한 수료증이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1차적 목적도 궁극적인 목적도 아니게 됨으로써 교육의 본질이 왜곡되고 있는 실정이라 생각한다.

2. 당시 과거시험 응시자격을 국학에서 몇 년이상 공부한 사람 등으로 제한하기도 하였던 일은 대학입시에서 ESB문제를 출제하겠다, 학생부를 강화하겠다, 논술을 보겠다는 등의 공교육에 힘을 싣기 위한 교육부의 대안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두 방편 모두 임시책 이였으며 근본적으로 사교육성행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공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교육의 그늘에 가린 채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공교육은 꼭 살려야 하는가? 그런다면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공교육은 꼭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지위의 세습을 막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위해서 공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공교육은 형식만 강조하여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해내지 못하고 그에 맞는 대안 또한 제시하지 못하여 힘을 얻지 못하였다. 제대로 된 공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 교육 현실에 산재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근본부터 점진적으로 변화시켜나갈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때 공교육은 더 힘을 얻게 된다.
< 참고 문헌 >
박용운, 이정신, 이진한 외 공저(2001). 고려시대 사람들 이야기1~3, 서울:신서원.
임종문(2000). 21세기 소학 : 어머니 회초리에 힘이 없으시니, 서울:자유문고
이은선(2001) 한국 교육철학의 새 지평, 서울:바로 북 닷컴
한국교육학회교육철학연구회 (1997) 한국교육의 개혁과 철학 서울:문음사
청솔역사교육연구회한( 1998) 한권으로 풀어쓴 이야기 한국사 서울:청솔출판사
이현희(1994) 한국의 역사. 1 : 삼국의 발전과 민족의 통일 서울: 한국교육문화사
이현희(1994) 한국의 역사. 2 : 고려의 사회와 문화 서울: 한국교육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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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16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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