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소개글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가정교육

Ⅱ. 수화교육

Ⅲ.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회교육

참고문헌

본문내용

었다.
) 계단공과가 작성되면서부터 경험중심교육과정에 관심이 증대되었다.
성서를 중심으로 한 교과중심교육과정의 제한성을 극복하고자 성서 중심의 관점을 학습자의 필요와 흥미를 중심 관심사로 대치하게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습자의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작성의 주요 변수는 학습자의 경험이 근거가 되었다. 그러나 경험 위주의 교육과정도 실제 생활과 관계되고 의미를 준다는 좋은 평가가 있는 반면, 경험이 모두 하나님을 향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될 수 없다는 역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회교육, 프로그램이 경험 위주와 교육과 교육과정으로만 이루어진다면 그들의 인성적 특성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 즉 자기 중심적이고 융통성이 없으며 고집이 센 성격에 의한 주관적 경험에 따른 오류에 빠질 염려가 있다.
2. 복음중심교육과정
학자(연구자)들이 경험중심교육과정의 약점을 알고 새로운 이론을 주장하였는데 그 이론의 바로 복음중심교육과정이다. 이것은 모든 경험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계시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재 내용과 활동이 하나님의 현존하심과 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채널로서 이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교육과정은 하나님이 인간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야 하고, 또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관심을 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과중심의 교육과정이 지식 전달 위주의 학습이 되어 학습자의 심리적 특성과 요구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교육과정이라는 면에서 그 단점이 발견이 되고, 또 경험중심교육과정에는 학습자가 경험하는 그 모든 경험이 하나님을 향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약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이 복음중심교육과정은 교과중심과 경험중심교육과정의 모두를 잘 보완하고 비판하여 하나님의 바람직한 교회교육의 교육과정론을 정립하고자 시도한다.
따라서 이 이론은 교과중심교육과정의 맹점인 학습자의인격증진에도 관심을 갖고 또한 경험중심교육과정이 우려하고 있는 편협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유익하도록 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이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회교육의 교육과정을 정립하려함에 있어서 이 복음중심의 교육과정을 기본 전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3. 자유교육과정(Free Curriculum)
이 교육과정은 학습의 준비, 선택, 사용법에 따른 유형인데 교육교재들을 대부분 학습 현장에서 경험적으로 창안하여 만든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의 논리적 근거는 청각장애인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 있는 교사와 학습자들 사이의 경험에서 학습자의 교육적이며, 종교적인 부족한 점을 찾아내어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있다. 자유교육과정의 강조는 교육과정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며 창조적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따르는 위험부담은 교육하는 자의 전문적 자질과 모든 교육 기재의 세분화 내지는 전문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학습자의 모든 경험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4. 통합교육과정
이 교육과정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회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서 장애인을 건청인과 통합하려는 유형이다. 이제까지의 운영 방식을 보면 특수그룹이나, 특수교회(농아인교회)에서 전문 지도자만이 교육할 수 있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특수교육 이념 하에 실시되어왔다. 즉 장애인의 장애적 특성만이 중시되면서 건청인과 공동되는 인간으로서의 발단과정을 경시한 분리교육이 실시되어 온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을 일반 교인과 분리하여 소수의 장애인 집단 속에서 교육하는 것은 장애인 교인의 바람직한 신앙인격 형성과 교회의 공동체적 사회성 함양(涵養)이라는 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못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교인들의 장애인 교인에 대한 몰이해를 조성하게 되므로 궁극적으로는 교회생활에서 격리될 장애인들의 생활을 형성하게 하는 근본적인 요인이 된다. 때문에 장애인의 예배나 교육, 교회생활의 장을 일반 교인과 함께 하게 함으로써, 쌍방의 동일 공동체 모임으로 발전되어 공공의식, 연대의식,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주고 나아가서는 장애인의 장애 극복 정신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인 것이다.
5. 삶 중심의 교육과정
이 교육과정은 교육 내용에 따른 유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회교육의 내용에 있어서 성서의 내용을 교재의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채택하면서 학습자의주요 자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성서를 중심으로 하는 교재이기는 하지만 이 내용에 새로운 해석이 가미되고 이 새로운 해석은 간략한 형태로 신앙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어진다. 그리하여 학습자는 성서가 담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수립해야 한다. 성서 그 자체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험도 역시 중요하다. 그러므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회교육의 교재의 내용은 그들 마음 속에서 얼마나 생생하게 유용할 수 있느냐 하는 가치에 따라 작성되어야 한다. 교사는 이러한 삶 중심의 교재를 생명감 있게 사용해야 한다. 교재들이 만들어진 의도에 충실하면서도 교사의 해석과 창의력이 학습자의 조건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되어야 한다.
6.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이 교육과정은 교육 부서에 따른 유형으로 청각장애인 부서의 교육과정인데 통합교육(예배와 전체행사)을 전체로 하면서 특성에 따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모임으로서의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 교육과정은 교사나 교회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다. 그리하여 학습자 자신이 계획하고 실행한다. 교사는 조언자나 카운슬러가 된다. 이렇게 작성된 교육과정은 순전히 자발적이면서 일시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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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조외 3인, [청각장애아 교육], 대구대학교출판부, 1992.
청각장애복지회 편, [청각장애 편람], 1992.
정정숙, [기독교 교육과정론], 서울: 대한예수장로회총회출판부, 1978.
G.M.Schreyer, 채위 역, [신학과 기독교 교육], 서울: 대한기독교교육협회, 1979.

키워드

청각장애인,   교육,   수화,   교회,   언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