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의 미국 시장에서의 재도약

소개글

현대 자동차의 미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현대자동차 심볼]

[현대자동차 소개]

[주요연혁]

[미국에 진출한 이유]

[미국 시장 초기 진출 과정]

[미국 시장 진출 전략]

[현대자동차의 초기 경영]

[미국 시장에서의 재도약]

[성공 요인]

[변화하는 미국 시장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로와 철도 등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었다.
- 제도상의 인센티브: 앨라바마주는 현대자동차 공장부지 매입비용, 공장용수 및 하수처리 시설비, 진입로 건설비, 광고비 등 공장 설립과 가동에 필요한 비용 부담 및 법인세, 재산세, 소비세 및 각종 세금 면제 등의 혜택들을 제공하였다.
- 친기업적인 환경: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앨라바마주는 현대에게 노조 없는 공장과 근로자 직업교육 지원을 약속하였다. 뿐만 아니라 북부의 산업화된 주들보다 유틸리티 코스트부터 공장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또한 신규로 직원을 채용하기 때문에 북부에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동차 공장들과는 달리 퇴직자 연금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다.
- 협력 업체의 증가: 현대보다 먼저 앨라바마에 진출한 메르세데스의 공장 확장으로 많은 부품 공급업자들이 앨라바마주로 이전을 서두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이번 공장부지 선정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부품 공급업체들이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3) 앨라바마주가 현대자동차를 유치한 이유 (Host Country Benefits)
- 신규 고용 창출: 현대의 직접 투자로 인하여 2005년까지 60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약 2억 800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양 산업 종사자의 재취업 기회 확대: 전통 사양 산업인 섬유와 의류 산업으로부터
의 실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로 이들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할 것이다.
- 앨라바마 주민의 교육 수준 증대 효과: 농업과 사양 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심리적 측면의 효과도
기대된다.
[캐나다 FDI를 통한 해외투자 ]
1) 투자결정 요인
현대자동차(포니, 엑셀)의 성공적인 수출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 현대의 세계적 경쟁기업인 TOYOTA, HONDA 등의 동종경쟁업체들의 잇따른 미국시장 내 직접투자진입을 과점적 자동차 시장의 특성상 간과할 수 없었다. 또한 내부 화 이론에 입각하여 북미시장에서의 통제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북미시장을 장악하기 위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 Market Accessibility: NAFTA 협정으로 인한 북미지역 내 무역우위 혜택을 얻는 등 무역장벽을 회피할 수 있고, 시장인접성으로 인한 운반비용 및 시장조사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 완성차 수출보다 현지 조립공장에서 완성차를 직접 판매하는 것이 원가경쟁력이 있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 Governmental Aid: 브로몽시가 위치한 퀘백주에서는 이 지역의 광활한 땅을 개간하여 공업단지를 조성해 공장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현대자동차가 호혜적 입장에서 브로몽 프로젝트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해 공장 설립에 대해 각종 지원(부지저가매각, 이자율 할인, 전력료 할인혜택, 공장가동에 앞선 기술진 교육훈련지원)을 해주었다
- Regional Advantages: 공업단지에는 현대자동차 이외에도 GE, IBM등 미국 대기업들과 캐나다 유수의 반도체업체인 MITEL사의 공장이 입주해 있어 상호 보완 및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 political issue: 1988년 하반기 한국 내 심각한 노사대립으로, 소나타 북미수출 차량의 양산 일정이 한 달 이상 지연되는 등 한국의 여건이 내외적으로 수출이 열악하였다.
2) 진행 및 결과
- 진행: 1985년 현지 부품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 온타리오 주 뉴 마켓 시에 부지 확보하여, 1989년 7월 한국 자동차 업게 최초로 해외 현지공장인 캐나다 브로몽 공장을 준공하였다. 미국 수출의 전초기지로서의 브로몽 공장 설립으로 북미 수출용 소나타를 울산공장 대신 현지에서 직접 공급하는 현지생산체계를 구축하였고, 이 공장의 가동으로 완성차 수출과 CKD33) CKD: Completely Knock-Down방식)수출을 병행하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1990년 11월, 북미 NAVA44) NAVA: 북미지역 안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제조원가의 50%를 초과하는 완성차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간에 무역관세를 면제하는 제도) 50% 조건을 충족시켜 브로몽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나타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조립공장 옆에 완벽한 기능을 갖춘 최첨단 프레스 공장을 준공하였다.
- 규모: 총 부지 51만 4000평, 건평 총 3만평, 차체공장, 도장 공장, 조립공장을 기본으로 연구소, 폐기물 공장, 자동차 시험장, 컨테이너 야적장, 철도시설 등 각종부대시설 포함하여 3억 2500만 캐나다 달러가 투입되었다.
- 결과: 진출시기인 1989부터 북미시장이 위축되었고 미국 시장 내 자동차 공급과잉으로 판매량이 브로몽 공장의 손익분기점인 80%의 가동 율에도 크게 못 미치는 20%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가동률 저하는 곧바로 품질저하로 이어져 93년 말까지 누적적자가 5억 캐나다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압박을 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1993년 10월 브로몽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3) 실패 원인 분석
- 북미시장의 위축과 경쟁력 약화: 현대자동차가 북미 현지 생산을 시작한 1989년은 북미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북미 현지생산이 급증, 북미 자동차 시장이 심각한 공급 과잉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부각된 현지생산의 장점 쇠퇴 및 각종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브로몽 에서 생산된 차를 크라이슬러를 통해 미국시장에 공급하는 방안 추진했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 부대비용 증가: 브로몽 공장의 생산차종으로 선정한 소나타급은 특히 경쟁이 치열한 차종이었으나, 이들 완성차의 재고가 늘어나자 각 메이커는 막대한 규모의 인센티브 및 광고비 지출을 하게 되었고,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기 시작하였다.
- 외국인 비용 타격: 대부분의 경영진과 현지 근로자들 사이의 이질감이 심했다. 또한 제도, 소비자 성향 파악 등의 외국인 비용을 극복하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우위였지만 해외에서도 경쟁적인 비교우위가 없었던 것이 실패의 큰 원인이다.

키워드

현대자동차,   미국시장,   재도약,   현대,   파업,   자동차,   FTA,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