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관리학 (제 3장 인사기능과 간호적용제 4장 지휘기능과 간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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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관리학 (제 3장 인사기능과 간호적용제 4장 지휘기능과 간호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업의 산부인과 17곳을 무작위로 골라 낙태가 가능하냐고 전자메일 등으로 문의를 한 결과 이들 중 7곳으로부터 즉시 수술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문의를 한 지 1시간 여만에 원장이 날짜를 잡자며 직접 전화를 걸어온 곳도 있었다.
이들 중 일부 산부인과들은 불법 수술에 대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현금결제를 요구하면서 신용카드나 의료보험증은 받지 않고 있다. 심지어 수술 기록을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한다면 아예 수술 기록 자체를 없애주겠다는 곳도 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산부인과는 3개월 된 태아의 경우 수술비가 40만~50만원이다. 의료보험을 적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일이 없다. 차트는 작성해야 하지만 원한다면 관련 기록을 없애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천의 한 산부인과는 신용카드는 받지 않으며 전액 현금결제를 해야 한다. 낙태 기록은 남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는 입원시설이 없어 13주가 넘은 태아는 받을 수 없으니 다른 큰 병원을 소개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일부 산부인과들이 불법 낙태수술에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의 출생률 감소로 인한 경영난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서울 강북의 한 산부인과 원장은 최근 수년간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져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낙태수술을 하지 않으면 병원 운영이 힘든 실정이다. 그리고 내가 수술을 해주지 않아도 결국 다른 곳에서 낙태를 해주게 된다고 말했다.
한 산부인과협회 관계자는 분만 건수가 줄었을 뿐 아니라 출산할 때는 대형병원으로 몰려 개업 산부인과들이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라며 최근 자체조사 결과 산부인과 개원의 중 65%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진료를 포기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낙태수술에 관한 공식 자료는 갖고 있지 않다며 일선 산부인과들의 자진 신고에 따르면 기혼 여성의 낙태 건수가 2002년 15만3천건이며, 미혼 여성 등의 불법 낙태를 포함하면 전체 낙태 숫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단속 권한이 없어 낙태 금지 홍보에 치중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낙태사범 검거 건수는 1999년 41건, 2000년 37건, 2001년 42건, 2002년 36건이었으며 2003년에는 불과 18건에 머물렀다.
(경향신문 2005-02-14)
낙태사례
〈사례 1〉 경기도 수원에 있는 D대학에 다니는 윤모양(19)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 4월에 서울 구로동에 J산부인과의 문을 두드렸다. 윤모양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클라스메이트와 가까워진지 6개월이 될까말까 할 무렵 종강파티가 끝난 다음 그만 서울로 가는 전철을 놓치고 그 남자 친구의 팔에 이끌려 불장난을 저지르고 말았다 한다.
“막상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어 참 울기도 했지요. 남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병원 문에 들어설 때까지는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는데 신분증을 내보일 필요도 없이 간단히 끝날 수 있었죠. 남자친구가 보호자가 되어 각서를 쓰는 것 같았는데 그도 역시 거짓 나이와 거짓 이름을 대더군요.”
〈사례 2〉이미 두 아이를 갖고 있는 부인이 또 임신을 했는데 뱃속의 태아가 다운 증후군을 갖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임신은 현재 사개월 째 접어들고 있다. 그 부인과 현재 직업이 없는 남편은 오랫동안 심사 숙고한 끝에 아기를 인공임신중절 시키기로 결정했다.
낙태에 대한 자료를 찾으면서 먼저 피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피임에 대한 지식으로 피임만이라도 잘했더라면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죽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요즈음 10대에서도 낙태를 많이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꾸준히 성교육과 더불어 피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낙태를 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조사하면서 더 많이 놀라게 되었다. 태아도 한 생명인데 자기의 생명도 보장받지 못하고 부모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이렇게 많이 죽어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요즈음 청소년들의 무절제한 성행위로 인해 많은 생명들이 이렇게 이유 없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책임지지도 못할 행동으로 많은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은 정말 바뀌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은 물론 모든 사람들은 태아도 자신의 의지를 갖고있는 한 생명체로 보고 그 생명을 함부로 하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지 부모라는 이유로 한 생명을 죽인다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인 것 같다. 자기들만의 욕구를 충족하기위해 임신을 한 뒤 아무런 책임감 없이 생명을 죽이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인 것 같다. 주위의 말들을 들어보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한다거나 결혼 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하는걸 보고 들었었다. 그때 나는 좋지 않는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 레포트를 쓰면서 나의 생각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그들은 그래도 잘한 행동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하나의 생명을 지켜낸 것이다. 앞으로 그들에 대한 나의 시선과 생각이 조금은 달라 질 것 같다. 우리는 태아도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앞으로 낙태란 단어가 우리의 생활에서 조금씩 사라져 가길 바란다.
※ 참고 문헌
제목 : 간호 윤리학, 발행일 : 1999년 발행, 저자 : 한성숙, 엄영란외 7명 , 발행처 : 대한간호협회
제목 : 간호 사회학 -간호윤리-, 발행일 : 1999년 발행, 저자 : 김분한, 양경희 외 9명, 발행처 : 수문사
※ 참고 사이트
http://www.prolife.or.kr/life_abortion.html
http://www.sangsaeng.org/mnu03_03_01.html#생명의 윤리
http://www.sangsaeng.org/mnu01.html
http://www.sangsaeng.org/mnu03_05_08.html#모자보건법
http://sports.hankooki.com/lpage/newstopic/200509/sp2005091309462058770.htm
http://www.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214174911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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