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케이스

목차

Ⅰ. 서론
-문헌고찰
① Schizophrenia의 정의
② Schizophrenia의 원인
③ Schizophrenia의 증상
④ Schizophrenia의 경과 및 예후
⑤ Schizophrenia의 치료
- 사례연구 하게 된 동기와 필요성

Ⅱ. 본론
-간호사정
-간호진단

Ⅲ. 결론
-실습후기

본문내용

호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 치료과정에 가족을 포함시키는 것을 돕고 가족 친구 지역사회 등을 포함한 환자의 지지체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분열병의 정의를 알고, 정신분열병 중 편집형(망상형) 정신분열병 환자의 증상과 예후에 대해 이해하며 환자의 행동양상과 특성등을 관찰하여 정신분열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론적인 근거에 입각한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또한 정신분열병에 관한 지식을 함양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Ⅱ. 본론
▣ 간호 사정
이름: 박진우
성별/나이: M/30
교육정도: 대학 중퇴
직업: 무직
종교: 무교
결혼상태: 미혼
pt
가계도:
- 아버지: 70세
- 어머니: 63세
- 큰누나: 40세, 간호사 (미국)
- 둘째 누나: 37세, 치위생사
- 셋째 누나: 34세, 미용사
- 여동생: 28세, 한의원에서 근무
수면: 잘 못잠
식사: 불량
기호식품: 술 있는대로 마심. 소주 매일(2~3병씩) 담배도 줄 담배
onset: 중 3때
입원 경력: 김천 신애 병원 (05. 7월~ 11월 9일)
본원 1회 (06. 2월 1일~3월 6일)
진단명: paranoid schizophrenia
성장 발달 과정 중 특기사항: 딱히 없었음.
발병 당시증상: 중 3때 독서실에서 빈 농약병에 물 타서 마셔 3일 동안 동마산병원 입원.
고 1때 학교 1개월 다니다 휴학계 냈고 매사 귀찮아하고 안 씻고 대인관계 회피하고 말하지 않으려해 휴학하고 집에서 지냄.
고 2때 부친 돈 50만원 가지고고시원서 지내다가 수면제 80알 먹고 자살
시도. 대학 2년 중퇴하고 컴퓨터 게임, 술, 담배에 빠져 지내고 대인관계
하지 않고 환청 들리고 안자고 밤, 낮 안 가리고 계속 웃고 ,중얼 거리고 (해가지면 더 심해진다 함) 술, 담배 조절 안 되어 입원.
문제점: => 술, 담배 조절 안됨.
=> 환청
=> 중얼중얼 거림
=> 수면 문제
병원 들어오기 전 행한 치료: 귀에서 세 사람이 괴롭히고 시키는 소리 들린다 하여 NP과 2회 치료, 굿 10여회 함.
신체사정
체온: 36.6℃
신장: 170cm
혈압: 120/80
체중: 60kg
맥박: 96
식사: 불량
호흡: 24
수면: 잘 못잠
시력: 좋음
치아: 양호
약물사용
① RSP resperidone --------- 7mg
② LZ lorazepam ---------- 2mg
③ BZP benzotropine ---------
④ CPZ chlorpromazine --------
⑤ VPA valproate ---------- 600mg
⑥ LPZ --------- 100mg(원래 250까지 투여했으나 150줄임)
검사결과
- 뇨 검사 시행하였으나 특별한 사항 없고 정상이므로 검사결과 생략함.
▣ 간호진단
간호사정
주관적 자료
- “죽어라 죽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요”
- “남자 여자 귀신 세명이서 떠드는 소리가 들려요”
- “자꾸 나한테 뭘 하라고 시켜요”
객관적 자료
- self - talking 자주 하심 (관찰되는 횟수: 하루 10회 정도)
- 혼자서 자주 웃고 중얼중얼 얘기함.
- 95년 paranoid schizophrenia 로 진단받음.
간호진단
환청과 관련된 감각지각 변화
목적/ 기대되는결과
단기:①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혼자 말하는 횟수가 6회 이하로 줄어들 것이다.
②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환청에 몰두하지 않고 타 환자와 말하려 노력하 거나 다른 활동에 참여 할 것이다.
장기: 대상자는 1개월 이내로 환각과 현실을 구분하고, 상황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면서 타인과 조리 있는 대화를 할 것이다.
간호계획
① 대상자의 이름을 확실히 불러 주어 현실을 강화시킨다.
② 명료하고 직접적인 언어적 의사소통 활용한다.
③ 환각을 촉진하는 불안에 대해 인식하도록 대상자를 돕는다.
④ 목소리여 사라져라 라고 소리치는 것 같은 제거요법을 이용한다.,
⑤ 산책이나 운동, 게임 이완요법 같은 대처 전략을 개발하도록 환자 돕는다.
⑥ 환각에 대해 판단하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한다.
⑦ 대상자가 타인과 현실을 검증하고 의미는 대화 참여에 대해서는 칭찬한다.
⑧ 정서적으로 지지한다.
과학적근거
① 현실감 갖게 한다.
③ 불안은 환각을 촉진시킬 수 있다.
⑤ 환각에 집중하지 않게 한다.
⑥ 환각을 강화시킬 수 있다.
⑦ 대상자의 자존감과 기능적 언어양상을 증진시킨다.
⑧ 정서적 지지는 대상자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간호수행
모두 수행
평가
- 혼자 말하는 횟수가 하루 5회 정도로 줄어듦
- 환청에만 몰두하지 않고 다른 환우들과 잘 어울려 대화하고 탁구나 바둑 같은 게임에 참여함.
Ⅲ. 결론 (실습후기)
부곡 정신병원 303 병동에서의 2주간의 실습이 다 끝났다. 처음엔 너무나 겁도 많이 났었다. 남자병동이라 더 그랬고, 간호학을 공부한다는 학생이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솔직히 정신질환자에 대한 선입견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첫날 병동에 배치 받고 나서 내가 생각하던 것과 다르게 거의 일반인과 흡사한,, 상태가 좋은 분이 많아서 놀랬었다. 또 실습을 하루하루 하면서 환우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내다 보니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고 오히려 나보다 더 똑똑하고 맑고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걸 깨달았다.
나도 그랬고, 흔히 일반 사람들은 정신질환이 평생 고질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우리의 고정관념이 대상자들의 치료를 방해하고 잘못되게 이끌어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질환은 고혈압과 당뇨와 같이 약만 잘 먹으면 사회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데 우리의 이런 생각 때문에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환우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여느 병원, 병동의 실습 때와는 달리 환우분들과 있는 시간도 많고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하루하루 재밌고 신나게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 많이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이번 실습으로 정신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흥미도 생겼다.
입원해계신 환우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가장 최적의 치료를 받아 퇴원하셔서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나가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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