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병의 증상과 원인 및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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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증상
2. 역학
3. 원인
4. 발병
5. 진단
6. 재발
7. 치료

본문내용

를 얻게 된다. 또 입원시와 비교해 가족의 경제적 부담도 훨씬 줄어든다.
⑦ 직업재활 치료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직업환경은 시간제로 일하고, 일이 비교적 단순하고, 주위 동료들이 아주 우호적인 그런 곳이지만, 병원에서 운영하는 작업장이 아닌 실제 사회에서 그런 직장을 구하기는 무척 어렵다.
따라서 환자가 사회에서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병원 내의 보호작업장, 정부의 법률적 보장,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 환자가 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직종개발 등의 과제가 선행되어야 한다.
직업재활이란 환자가 사회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말한다. 환자가 직업을 가지는 것은 바로 독립적인 생활을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직업재활은 정신과 재활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다. 직업재활 훈련은 보통 병원 내에서의 취업, 사회에서의 시간제 취업, 완전취업과 같이 단계별로 훈련시킨다.
그러나 직업재활은 말처럼 단순하지 않다.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직업환경은 하루 중 시간제로 일하고, 일이 비교적 단순하고, 주위 동료들이 아주 우호적인 그런 곳이지만 병원에서 운영하는 작업장이 아닌 실제 사회에서 그런 직장을 구하기는 무척 어렵다. 또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약하고 증상과 인지기능 장애가 있기 때문에 어떤 직장이라도 잘 적응하지 못한다.
따라서 직장을 어떻게 구하는 가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직장을 다니는데 필요한 기술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훈련시키는가 하는 점이다. 실제로 환자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직장에서의 일상적인 압박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유능한 직업기술만큼 중요하다. 물론 이러한 직장적응 기술은 직업마다 다르지만 거의 모든 작업환경에서 필요한 기본기술은 다음과 같다.
정해진 출근시간에 정확하게 출근하는 것, 개인위생과 몸치장을 하는 것, 직장에서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지키고 잘 보내는 것, 근무와 연관된 칭찬을 받아들이는 것, 근무와 연관된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 구체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 직장동료들과 잘 지내는 것,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직장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직장 내 규칙을 지키는 것, 대화를 나누는 것, 동료에게 말을 거는 것, 동료에게 특별한 부탁을 하는 것, 감독자. 고객. 그리고 다른 윗사람과 잘 지내는 것 등이다. 따라서 환자가 사회에서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법률보장,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 환자가 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직종개발, 그리고 병원에서의 직장적응 기술훈련 등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⑧ 활동치료
활동치료란 어떤 활동을 할 경우에 삶의 즐거움과 성취감이 증가하고 동시에 환자의 증상이 감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치료는 사회위축이 심한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활동치료의 핵심은 어떤 활동을 할 경우에는 환자의 증상이 감소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정신보건 setting에서는 노래방, 체육관, 가사실습실,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영화감상실, 오락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이용하여 여러 효과적인 활동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 낮 병동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지역사회의 여러 시설 및 공공장소를 방문하는 활동치료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치료는 사회 위축이 심한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⑨ 환자 자조모임
환자 자조모임이란 정신분열병 환자끼리 자신들의 권익을 위하여 결성된 단체다. 가장 대표적인 미국의 환자 자조모임은 1985년도 전국적으로 결성된 “전국 정신보건 소비자 연합회”다. 이 모임은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권익을 옹호한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이 아주 크다.
주로 하는 일은 정부에 로비를 펴서 자신들이 사회에서 거주할 집을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도록 압력을 넣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 출연하여 일반인들을 상대로 정신분열병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하여 교육 및 홍보하는 것이다.
환자들의 자조모임은 가족들의 자조모임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국협회와 이념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협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⑩ 주거프로그램
주거 프로그램이란 환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 병원이나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이 주거프로그램은 환자의 상태가 어느 정도 좋아진 후에 환자 본인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원치 않거나 가족이 원치 않는 경우에 주로 이용된다.
이러한 주거 프로그램은 외국 선진국의 경우에는 아주 다양한데 예를 들면 의식주를 제공받으면서 필요한 의학적 치료도 받는 장기 주거기관부터 관리감독하의 아파트까지 아주 다양하다. 다양한 주거기관은 항상 병원과 긴밀한 연결이 되어 있다.
외국의 경우에는 정부가 각 환자 당 매월 일정액수의 돈을 보조해 주며 민간인이 환자를 위한 주거공간을 운영할 경우에는 세제상의 혜택을 주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쉽게 정착할 수 있으며, 실제로 퇴원 환자의 약 90% 가량이 집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족들의 부담은 그만큼 줄어든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경우에는 정부의 보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주거 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하며 따라서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은 그만큼 엄청나다.
⑪ 가족 자조모임
정신분열병 가족끼리 모여서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자신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1979년 9월 미국에서 결성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국협회’로 현재 등록회원만도 20만 명에 이른다.
이 모임의 취지는 가족들끼리 서로 돕고 위로하며, 환자들의 인간적인 삶을 위하여 일반인들과 정부를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하며, 정신분열병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도록 정부에 압력을 넣고,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환자에게 거주할 집이나 직장을 알선해 주는 것 등이다.
현재는 자체적으로 정신분열병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학술잡지와 신문을 발생하며, 교육용 팜플렛과 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아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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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9페이지
  • 등록일2012.09.13
  • 저작시기200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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