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신문활용교육)와 도덕과 수업에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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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 양심적 병역 거부

나. 사형 제도 존속 폐지

본문내용

다고 무턱대고 따라갈 이유는 없는 것이다.
연쇄살인범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람을 죽이고 시체를 토막내는 등 용납할 수 없는 죄를 범했다. 게다가 반성의 기미도 없다. 사형제는 그대로 놔두되 죄질과 국민정서 등을 따져 신중하게 시행하면 된다.
장윤희 학생(경기 경안고3)
사회구조가 범죄를 키워, 처벌보다 예방에 우선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엔 옛 사형장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건물 앞 안내판에는 일제 때 많은 애국지사가 그곳에서 교수형을 당한 비극적 사실이 적혀 있다.
애국지사들은 당시 식민 통치를 위해 만든 일제의 형법에 의한 판결을 받았다. 부당하고 비인간적이었다.
범죄는 사회적 상황에 따라 유형이 달라진다고 한다. 스무명이 넘는 목숨을 앗은 살인범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그러나 살인범이 죄를 진 동기를 분석하고, 사회가 질 책임에 대해선 관심이 적은 것 같다.
한 사람이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죄를 범할 때 사회는 큰 피해를 보고 지불 비용도 커진다. 이번 사건도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한 젊은이의 삐뚤어진 심성에서 비롯했다.
그가 저지른 범죄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사형을 시켜야 마땅하다. 하지만 그를 형장으로 보낸다고 우리 사회에서 흉악범죄가 재발하지 않을까.
흉악범을 만들어 형장에 보내기보다는 불우한 이웃을 살펴 범죄를 줄이는 일이 먼저는 아닐까.
게다가 사형이 범죄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오판에 의한 사형 집행이 종종 있었고, 씻지 못할 역사적 아픔을 남기기도 했다. 독재자들이 정적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인간이 인간의 생명을 뺏을 권리는 없다. 사회와 격리시켜 평생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방법도 사형 못지 않을 것이다.
이소정 학생(서울 창문여고3)
이처럼 ‘양심적 병역 거부’ 공방이나 ‘사형 제도 존속 폐지’ 공방은 집단이나 개인 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갈등 현상이다. 사회 사상은 이처럼 주요한 사회적 제도, 가치 및 운동이 논쟁과 갈등의 대상이 될 때, 그러한 논쟁과 갈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 그것을 통해 발전한다. 즉, 사회 사상은 사회적 논쟁의 쟁점을 보다 분명하게 제공해 주고, 사회 문제에 대한 합리적 논쟁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적 삶에 대한 비판적이고 독자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사회 사상은 궁극적으로 사회의 통합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사회의 창출과 유지에 기여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알게 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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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15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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