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안에서 이스라엘 역사

본문내용

게되고 여러 인사들이 이탈하기도 하였다.그러나 교회는 속에 차고 넘친 신앙의 내적 힘으로 신앙과 도덕의 저력을 바탕으로 하여 장차 일제의 가혹한 통치를 겪어나갈 우리 민족에게 준비를 갖추게 하는 전환기를 경유하였다.
기독교회의 이념적 확신과 역사의식 그리고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교회의 통로로 3.1운동이 일어났다.한국교회의 역사의식이나 민족 지도력은 이 3.1운동과정에서 다시 한번 명백하게 시위 되었는데 3.1운동은 기독교에 있어서 독립과 현실적 개혁을 함께 포괄하는 건전하고도 구체적인 민족해방운동이었다.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련의 부정적 요소들로 교회는 위협받고 이러한 사회 변화에 몇가지로 응전하였다.하나는 복음주의적인 소박한 신앙의 부흥이고 둘째는 국학의 진흥,또다른 하나는 기독교의 사회운동이었다.1930년에 들어서면서는 기독교의 소종파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되었는데 원인인즉 느슨한 전국적 대규모의 조직으로는 그러한 충실이 힘들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이러한 소중파운동들은 동기가 순수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교회 분열의 요소가 되었고,따라서 교회 안에 강력한 연합 운동 의지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일제의 조선 통치가 극악을 더해간 것은 신사 참배 강요 때부터의 일인데 이 악조건하에 밀려다닌 교회인이 없지 아니하였다.이는 역사적 안목이 짧았거나 하나님의 역사섭리라는 신앙에 굳게 서 있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1945년 해방된 상황에서 교회가 일제 말기에 빼앗겼던 교단의 명칭과 전통을 환원하여 건국 초반에 유능한 인재 배출로 새로운 질서를 건설해 나가고 있었다.그러나 남북의 분단으로 교회도 분단되고 해방 이전의 교회 생태에 대한 비판과 회개의 문제가 교회의 숙정을 재촉하고 있었다.이 때 6.25가 터졌는데 한국교회는 피난 길에서도 참회의 기도회를 대대적으로 가졌다.회개의 예민성이 교파나 신학적 경향의 차이에서 나타나 교회 분열의 현상을 동반하였다.이런 교회내의 혼란 속에서 신흥종파의 창궐이 잇따르게 되고 이들은 상실과 허탈의 민중심리에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회 종교적 종파 운동의 발흥에 교회는 충격을 받아, 내적 정비를 서둘러 주체적 신학 발전의 거대한 행진을 시작하였다.교회는 1970년대의 비상계엄령,긴급조치, 유신헌법 등에 대해 하나님의 정의로 고발하고 민주화와 인권의 새질서를 외쳤다.현재 교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미래에서도 역시 장엄한 민족교회로서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키워드

고대사안에서 이스라엘 역사,   역사,   제2장 예수-그는 누구인가 ,   제3장 기독교와 서구문화,   제4장 한국에서의 기독교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