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시대의 자유주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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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序)

Ⅱ. 본론
1. 자유주의 수정시대의 요구
2. 신자유주의의 지적, 종교적 기반
3. 신자유주의의 사회개혁사상
4. 신자유주의와 시민운동
5. 신자유주의의 정치적 실천

Ⅲ. 결론

◎ 참고문헌

◎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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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결론
<전환시대의 자유주의>를 읽고 나서 선진국의 경제 질서에 녹아있는 사상을 이해하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사상가들을 알아봄으로써, 그동안 모호했던 신자유주의의 개념에 대해 한층 명확히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서양사의 전체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아 신자유주의의 종교적 기반과 경제적 정치적 환경 등의 관계는 아직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교수님이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신자유주의는 국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는 이념이다. 개인주의와 자유방임주의를 가치의 두 축으로 삼았던 ‘구’자유주의와는 달리 신자유주의는 유기체론과 국가개입주의를 핵심적 근거로 삼고 있다. 특히, 국가개입주의의 사상적 기반인 유기체론은 당시 개혁지식인들이 공유하고 있던 이론이자 홉슨과 홉하우스의 중심사상이다. 둘째, 신자유주의는 정치적 편의주의의 산물이 아니라 19세기 영국 지성의 개혁 주의적 전통을 계승한 이념이며, 사회개혁을 실천하려는 시민단체의 사회운동이념이다. 그리고 영국 기독교의 개혁주의 전통은 신자유주의의 또 다른 기반이다. 셋째, 신자유주의 이념과 노선은 당시 진보언론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았으며, 그것을 통해서 일반에게 널리 전파되었다. 넷째 신자유주의는 현실정치권에도 반영되어서 자유당의 사회개혁입법 및 노동당의 노선 설정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서평, <<전환시대의 자유주의: 영국의 신자유주의와 지식인의 사회개혁>>, 오인영 참고
최초의 사상가들이 그들의 이론을 발전시키고, 다음 사상가들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의 과정이 깔려있다. 자유방임주의를 수정하고, 사회주의의 기회의 평등을 강조하면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접목을 통한 복지사회의 건설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로 들어오면서, 점차 정부의 역할은 감소되기에 이르렀다.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현대의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로 말미암아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실업과 빈곤은 어느 사이에 우리의 일상 가운데 자연스런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가 추구하는 시장 지상주의는 우리의 삶을 급속하게 바꿔놓고 있다. 경쟁에서 도태된 사람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냉정하게 버림받는 상황이 되었다. 또 공공정신과 가족 간의 유대 등 기존의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이 급속하게 붕괴되면서 사회가 이기적인 개인주의만 난무하는 정글로 변해가고 있다. <전환시대의 자유주의> p260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갈수록 메워질 수 없을 정도로 커져가고 우리나라 역시 IMF이후 경제가 잠깐 호전되었다가, 다시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청년실업이 점차 증가하였다. 이미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언제 실업자로 추락할지 모르는 위협에 처해있다. 43.6세의 정년은 세계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짧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등의 신조어들은 현 사회의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말들이라 할 수 있겠다. 솔직히 복지국가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느껴진다.
현재의 인류는 제국주의와 식민지의 오랜 역사를 통해 획일화된 시장 질서를 강요받고 착취당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늘날 미국은 시장지상주의와 세계화를 돌이킬 수 없는 대세인 것처럼 모든 나라에 강요하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는 세계적 석학인 에릭 홉스봄의 “헤게모니 국가의 일방적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편”이라는 지적이 사실이라면, 바로 경제영역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전환시대의 자유주의> p261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세상은 지식인이나 보통사람 할 것 없이 다수가 미국식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논리에 압도되어 있다. 어쩔 수 없이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사람으로 치부되고, 이러한 세계질서에서 이탈하는 국가 역시 소외될 것이다.
현재의 시대는 자본의 논리와 세계화의 급류에 휩쓸려가면서 개인의 물질적 이기심만을 추구하느냐 아니면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있다.
하지만 이 사회의 빈곤과 어려움 등을 외면하는 경제적 강자들도 종국에 가서는 소외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개인 혼자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의 주인이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경제라는 산유물에 우리 자신이 지배되도록 방치하면 안 되겠다.
우리나라의 경제도 1960년대 박정희 정권 때서부터 이루어졌다. 물론 일제시대와 6.25사변을 겪으신 우리 부모님세대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현재의 상태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나라에서 사는 것이 참 행복한 것이다.
현재 세계 경제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는 우리나라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내부적으
로 많은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낳고 있다.
우리 선조들을 비롯한 부모님 세대가 이루어 놓은 이 나라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적 지도자들과 경제인들은 더욱 힘써 이 나라를 가꿔야 하며, 현재 우리세대는 이 나라가 세계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일해야 할 것이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우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부족한 지식으로 책을 읽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많은 것을 얻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나의 위치와 능력을 파악하고 그것을 더욱 높여나가면서 세계와 경쟁하는 젊은이가 되어야겠다.
좋은 책으로 깨달음을 더해 주신 박우룡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 참고문헌
박우룡, 『전환시대의 자유주의』 신서원 2003
오인영, 서평 <전환시대의 자유주의: 영국의 신자유주의와 지식인의 사회개혁>
남구현, <노동자운동과 사회정책>, 현장에서미래를, (2001)
김석진 박민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비판을 위하여』 공감이론신서 1997
◎ 참고사이트
네이버 http://www.naver.com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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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8.03.24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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