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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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동서양의 자연관
1. 서양의 환경사상
(1) 기술중심주의 자연관과 환경의식
(2) 생태중심주의 자연관과 환경의식
2. 동양의 환경사상
(1) 불교의 자연관과 환경의식
(2) 유교의 자연관과 환경의식
(3) 도가사상의 자연관과 환경의식
3. 우리나라의 전통적 환경관
(1) 동학의 자연관과 환경의식
(2) 풍수지리에 의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
(3) 민간신앙의 자연숭배
(4) 생활관습에서의 자연보호

Ⅲ. 환경 윤리학
1. 정의
2. 범위
3. 현대적 출현

Ⅳ. 결 론

본문내용

인간의 낙관적 인식이 있었다. 근세 이후 지금까지의 인간의 삶은 과학기술문명에 의해 전개되어 왔으며, 과학과 기술은 인간의 삶을 적어도 그 외적인 모습에 있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편안하고 재미있고 풍요롭게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리하여 한 때는 인간은 과학에 의한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점쳐보기도 했다. 현재에도 이런 가능성을 믿고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사람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맹목적인 신앙을 갖고 있지는 않다. 환경문제가 이러한 발단을 가져온 큰 계기가 되었다. 과학기술문명은 인간의 외적인 삶을 안락하고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지만, 그 대가로 인간이 몸담고 있는 환경을 극심하게 파괴시키게 된 것이다. 이리하여 사람들은 근세적 자연관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동시에 인간과 인간의 관계만을 문제삼은 전통적인 인간 중심주의 윤리학과는 다른 새로운 윤리학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앞에서 살펴본 환경 윤리학이 그 움직임의 하나이고 그 선봉에 한스 요나스가 있다. 93년 타계한 독일의 철학자 한스 요나스는 현재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계론적 자연관과 인간중심주의는 포기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요나스에게 현재 지구는 인간의 기술적 착취에 의해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은 우리를 도울 수 없다. 우리가 신을 도와야 한다. 그것이 우리 자신을 궁극적으로 돕는 길이다." 한스 요나스는 어떠한 대안도 허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생태학적 위기의 문제점을 이렇게 간단히 서술한다. 신마저도 어찌할 수 없을 것같이 보이는 생태계의 파괴를 바라보면서, 요나스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낭만주의적 발상을 거부한다. 환경오염과 같은 부작용은 기술에 의해 산출되었지만 결국 기술에 의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개량 주의도 반박한다. 인간에 의해 야기된 위험은 궁극적으로 인간에 의해서만 해소될 수 있지만, 그것은 인간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생태학적 태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요나스의 이 말은 두 겹의 절망으로 읽혀진다. 하나는 우리가 기술권력을 더 이상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인식이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면 할수록 자유로울 수 있다는 베이컨적 이상은 인간을 언제라도 파멸시킬 수 있는 악몽으로 폭로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 기술문명과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실제로 인간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힘과 수단을 제공하였지만, 기술 진보에서의 지나친 성공은 역설적이게도 우리를 파국적인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그러나 한스 요나스라는 이름을 오늘날 녹색 사유와 생태학적의식의 대명사로 만든 것은 다른 하나의 절망적 인식이다. 자연은 인간 없이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정녕 위기에 처해있는 것은 인간 자신이지 자연이 아니라는 깨달음이다. 요나스는 인간에 대한 절망을 결코 신의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바꿔놓지 않는다. 우리의 탐욕스러운 권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할 때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인간의 파국이지 결코 신의 구원이 아니다. 만약 모든 것이 신의 뜻이라면, 우리는 아마 환경오염을 조그만 사고 정도로 치부하고 자연을 착취하는 자신에게 면죄부를 줄지도 모를 일이다. 따라서 '우리가 신을 도와야 한다'는 요나스의 말은 신이 우리에게 부여한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도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윤리적 요청인 것이다.
이렇게 요나스는 신에 대한 희망보다는 인간의 책임에 호소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연을 지배하였지만 자연에 대한 지나친 지배는 결국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파괴할 수 있다고 요나스는 경고한다. 서양인은 자유를 이제까지 인간 의지의 표현으로만 이해하여 왔다. 전통윤리는 오직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어떠해야 한다고 말해줄 뿐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다른 사람의 의지와 자유를 훼손하지 않는 한 자연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것은 자유라는 것이다. 인간이 만약 자연의 일부라면 자연은 결코 단순한 수단일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요나스는 이러한 인간중심적 사고방식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는 자연에 속해 있는 인간이 자신의 자유를 실현하려면 이미 자연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신의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인 자연을 황폐화시키는 것은 결국 자유의 가능성을 스스로 박탈하는 것이다. 그는 인간의 자유가 기술을 통해 실현되고, 기술에 의한 환경오염은 어쩔 수 없는 대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지구의 병은 치유할 길이 없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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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06.13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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