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의미 성분 분석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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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국어 형용사 [가볍다]」의 의미 분석
1) 공기(共起)하는 명사에 따른 [가볍다]의 다의 분석
(1) <+구체> 명사
(2) <-구체> 명사
2) ‘가볍게’의 다의(多義) 분석
2. 「착용어장의 의미 고찰」
1) 입다
(1) 기본적 의미
(2) 전의적 의미
2) 쓰다
3) 신다
4) 끼다
5) 매다
6) 감다
7) 차다
8) 두르다
9) 걸다

Ⅲ. 결론

Ⅳ. 우리말 잘 알고 사용합시다

※ 참고문헌

본문내용

질적인 한계를 지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도 지적했듯이 의미 성분의 설정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의미 자질 설정에 있어서 자의성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 다수의 언중이 납득할 수 있을만한 보편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의미 성분 분석의 애초의 연구 목적과도 부합하리라 생각한다. 또한 낯설고 어려운 한자어가 학술적이고 전문적으로 보일 수는 있으나 그것이 항상 정확성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불분명하고 부정확한 기준의 제시는 혼란을 가중할 뿐이다. 설정된 의미성분 자체가 모호성을 담고 있어 사유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점은 성분분석이 구조적으로 잘 짜여진 몇몇 어휘군을 분석하는 데 한정되어 있다는 점과도 관련이 있다.
또 임지룡의 지적 임지룡, 「의미의 성분분석에 대한 종합적 검토」, 국어교육 연구 제 22권, 1990.
처럼 연상의미 여기서의 연상 의미란 개념적 의미 외에 내포적사회적반영적 의미 등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에 대한 성분분석을 새로운 과제로 삼고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전히 의미론의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는 추상어의 의미를 규명하는 데는 그러한 노력이 절실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면 우리의 의사소통은 더욱 원활해질 것이다. 의미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은 곧 단어를 이해한다는 것이며 단어에 대한 이해는 사용자의 언어생활에 막대한 자산으로 이용될 것이다.
한 인간이 세계를 보는 방법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 사람의 언어이다. 따라서 의미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과 의미 관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언어생활 뿐 아니라 삶 자체를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Ⅳ. 우리말 잘 알고 사용합시다!
1. 헷갈리는 우리말
1) 뇌졸증 vs 뇌졸중
- 우울증ㆍ건망증ㆍ골다공증 등 증상이나 병을 나타내는 단어에 대부분 ‘증(症)’이 붙다 보니 자연스럽게 ‘뇌졸증’으로 쓰는 것이다. 그러나 ‘뇌졸중’의 한자어는 ‘腦卒中’으로 쓴다. 이 때 ‘졸(卒)’이라는 단어는 ‘졸도’라는 단어를 쓸 때 쓰이는 ‘갑자기’라는 뜻이며, ‘(중)中’이라는 한자는 ‘적중(的中)’할 때처럼 ‘맞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갑자기 풍을 맞은 것을 ‘졸중풍’이라한다. 즉 다시 말하면 ‘뇌졸중’은 ‘뇌에 갑자기 풍을 맞았다’는 뜻이다.
우리말 가운데 약 70%는 한자어로 구성됐다. 한자를 모르면 우리말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없는 것이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뇌졸중’을 ‘뇌졸증(牢卒症)’으로 쓴다.
2) 불다 vs 붇다
- “친구를 남겨놓고 산길을 내려갔다. 라면이 불기 전에 다녀오려고 서둘렀다.”
위의 예문에서처럼 ‘물에 젖어 부피가 커지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불다’가 아니라 ‘붇다’이다. ‘체중이 붇다’처럼 ‘분량, 수효가 늘어나다’의 뜻으로도 쓴다.
‘붇다’는 ㄷ불규칙용언이다. 예문의 경우 ‘붇+기’의 형태인데 뒤에 자음이 오므로 ㄷ이 ㄹ로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불기’가 아니라 ‘붇기’이며 모음이 연결될 때는 ‘불어, 불으니, 불으면’으로 활용한다. 즉,
“친구야 라면이 불으니 어서 다녀오렴.”
“걱정마 라면이 붇기 전에 다녀올게.”
로 쓰이는 것이 옳다.
3) (부모님께) 앙갚음 vs 안갚음 (하다.)
- “안갚음은 못할지언정 제 부모를 내다 버리다니!”
“너에게 당한 설움을 언젠가 반드시 앙갚음하겠다.”
위 문장의 쓰임에서 보듯이 ‘안갚음’은 부모를 정성스럽게 섬긴다는 좋은 의미인 반면 ‘앙갚음’은 남이 나에게 해를 끼쳤을 때 나도 그에게 복수나 보복을 하겠다는 무서운 말이다. ‘안갚음’은 까마귀가 거동할 수 없는 늙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준다는 고사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와 같은 뜻의 우리말이다.
효는 끝이 없이 지속적인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안갚음’또한 ‘앙갚음’과는 다르게 혀끝을 윗니 뒤 끝에 대고 길게 발음하여 구분하자.
2. 아무도 모르는 우리말
1) 고샅
- “고샅에서 놀다 오너라”, “큰길을 벗어나 어둠이 가득괸 고불고불한 고샅으로 들다 보면 순간 무서웠다.”에서 쓰이는 것처럼 ‘길’과 관계된 말이다.
흔히 집 밖이나 마을 밖을 ‘고샅’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는 집의 담과 담 사이 골목길을 의미한다.
2) 해거름
- ‘해거름’은 줄여 ‘해름’이라고도 하는데, 해가 지기 바로 전의 시간대를 뜻한다. 한자어로는 ‘석양(夕陽)’또는 ‘일모(日暮)’라고 표현한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의 땅거미 질 무렵인 ‘황혼(黃昏), 박야(薄夜), 석음(夕陰), 훈일(日)’보다는 조금 이른 시간을 말한다.
3) 가마리
- ‘가마리’는 어떤 일을 당하는 사람이란 뜻의 순 우리말이다. 어떤 행위가 심하거나 많은 경우에 ‘꾸러기’란 접미사를 활용해 장난꾸러기, 잠꾸러기로 표현하듯이 ‘가마리’역시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말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행동 따위를 강조하거나 새로운 단어로 파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욕가마리, 놀림가마리, 구경가마리, 근심가마리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참고문헌
김준기, 「착용어장의 의미 고찰」, 국어교육 112, 2003.
오미정, 「국어 형용사 [가볍다]의 의미 분석」, 한국어학 제 15집, 2002.
유귀열, 「의미의 성분분석에 관한 연구」, 영미어문학연구 제 3집, 1986.
임지룡, 「의미의 성분분석에 대한 종합적 검토」, 국어교육 연구 제 22권, 1990.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한국어가 있다 1』,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한국어가 있다 2』,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국어 형용사 [가볍다]」의 의미 분석
1) 공기(共起)하는 명사에 따른 [가볍다]의 다의 분석
(1) <+구체> 명사
(2) <-구체> 명사
2) ‘가볍게’의 다의(多義) 분석
2. 「착용어장의 의미 고찰」
1) 입다
(1) 기본적 의미
(2) 전의적 의미
2) 쓰다
3) 신다
4) 끼다
5) 매다
6) 감다
7) 차다
8) 두르다
9) 걸다
Ⅲ. 결론
Ⅳ. 우리말 잘 알고 사용합시다
※ 참고문헌
  • 가격1,5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8.09.22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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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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