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오락프로그램의 텍스터 분석 - '거침없이 하이킥', '환상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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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본문
2.1. 이론적인 접근
2.2. <mbc 종영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mbc 종영드라마 ‘환상의커플’>의 매체특성
2.3. <mbc 종영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mbc 종영 드라마 ‘환상의커플’>의 TEXT특성
2.4. <mbc 종영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mbc 종영 드라마 ‘환상의커플’>의 인물관계
2.5. <mbc 종영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mbc 종영 드라마 ‘환상의커플’>의 담화전략
2.5.1. 담화전략 중 순서교대전략, 대화 내용 전략, 대화 태도 전략, 대화 방법 전략.
2.5.2. 담화 전략중 FTA를 피하기 위한 담화전략.
2.6. <mbc 종영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mbc 종영 드라마 ‘환상의커플’> 담화분석

3. 맺음말.

본문내용

까~?
안나전 바빠요. (들어가려는데)
계주 끝나면 막걸리 한잔 살게~!
안나(휙 돌아서 간다)
안나 차로 다가가고, 강자 꺼냈던 사진 얼른 도로 가방에 넣고
‘나도 같이 가~!’ 하며 따라 붙는다.
강자가 안나의 기억이 돌아 올만한 단서인 결혼식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안나에게 전달될 찰나에 계주라는 같은 동네 아주머니에 의해서 기회를 놓치게 된다.
적용된원리 : 끼어들기 전략, 유화적인 태도 전략
효과 : 계주가 안나와 강자 사이의 대화에 끼어들고 계주는 안나에게 일을 도와달라는 목적으로 꼬시고 있는 부분이다. 막걸리라는 안나가 좋아하는 유인물을 미끼로 안나는 결국 일을 도와주러 가게 된다.
6)
씬/14. 부흥건업 앞 (D)
철수 덕구와 고민 상담 중.
철수어떻하냐. 상실이가 오늘도 밥 먹는데도 자꾸 쳐다보더라.
덕구 그러게 첨부터 왜 애인이라 그래 가지구.
철수기억이 돌아오면 이런 것도 다 해결 되겠지?
덕구당연하지 형을 좋아했다고 믿는 거 다 착각이잖아. 기억 돌아오면, 미워서 가슴 이 두근두근 할껄?
철수차라리 그게 낫겠다.
덕구그래도 다행이네 형은 두근두근 안 해서.
철수뭐?
덕구상실이 누님이야 착각이지만, 형이 그러면 비극이지.
철수(펄쩍 뛰며) 내가 미쳤냐 상실이한테~? 인간의 도리상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있긴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걔랑 난 원수다 원수~! (확신, 절대 아니다)
철수는 안나와의 일로 동생인 덕구에게 상담하고 있는 중이다.
적용된 원리 : 강경한 태도전략.
효과 : 덕구가 철수가 안나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비극이라고 하자 철수는 절대 아니라고 인식시키고 있다.
7)
철수야, 너 왜 자꾸 벌컥벌컥 들어와~.
안나넌 왜 자꾸 깜짝깜짝 놀래? (하다가 철수 손에 보고) 그거 뭐야?
철수어, 이거? (하다가 안나 보고 에라 모르겠다 툭 던져 준다) 너 꺼다.
안나(의외다) 핸드폰이야~? (좋아라)
철수너 자꾸 없어지면 연락 안되고 귀찮아서 산거니까. 어디 갈 때 꼭 가지구 다녀.
안나(전화기 상자에서 꺼내보고) 글쎄,, 이건. (돌려보다가)
철수 (보고)
안나 마음에 안 들어.
철수그럴 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어. 내놔~ 준석이 주게~!
안나(휙 감추며) 싫어. 어차피 내가 가질 핸드폰 내가 좋아하는 색깔로 바꾸겠어~! 가자 장철수. (앞선다)
철수 (꼬라 보며 따라간다) 꼭 지가 나 사준 거 같이 구네~. 쟤는 참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해. 그거 하난 존경 스럽다..
철수가 길을 잘 모르는 안나를 걱정하여 핸드폰을 사다 준다. 그런데 서로 고맙다는 말을 안하고 걱정된다는 말을 안하며 티격태격하는 부분이다.
적용된 원리 : 체면의원리
효과 : 철수는 안나에게 걱정이 된다는 말을 하지 않고 안나는 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 자꾸 다른 핑계를 대어 대화를 이어나간다. 이것은 서로의 체면을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적용하고 있다.
3. 맺음말.
시중의 서점에 나가면 말을 잘하기 위한 화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다. 근래에 인기가 많았던 설득에 관한 책들도 많은데 사실 읽어보면 그들 책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들고 있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상황에 맞게 잘 말하는 것이다. 화용론이 상황을 떠나서 논해질 수없는 것을 생각하면 말을 하는 방법, 즉 화용론이라는 분야의 성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다.
한 학기 동안 국어의 화용론에 대해서 배우면서 끊임없이 든 생각은 우리의 말이 과연 학문적으로 정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학문적 접근에 우리에게 남기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이 뒤따라 왔다. 그런데 모든 언어학이 보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 특징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언어학에 접근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우리들의 말에 대한 연구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에 대한 연구가 있은 후에야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이 생각이 옳든 그르든 한 학기동안 배웠던 화용론이라는 학문이 우리 말과는 떨어질 수 없는 학문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 것 같다. 사실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는 것이 모든 언어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말에서 여러 가지 의미를 유추해 내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의 말이라는 것이 절대로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더 쉽게 생각했던 점도 있었다. 그 심리가 평소에는 지나가는 말들을 흘려듣게 했고 막상 그것을 고찰하려하니까 어렵게 느껴졌던 것이다. 사실 내가 쓰고 있는 말이지만 그 말이 어떤 생각을 담아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전해져야 내 의도가 확실히 전달될지 생각하고 말하지는 않는다. 물론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막상 과제를 대하였을때는 막막하기도 하였다. 과연 이 말들이 전부 어떤 원리나 원칙을 바탕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텍스트를 분석하려고 읽으니까 한마디 한마디가 그 상황과 어우러져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우리가 정말 정식으로 알고 있는 문장을 비껴나고 있지만 그 의미는 오히려 더 또렷해 지는 모순되는 형태를 발견하였다.
말의 기본이 되는 원칙과 원리를 모두 무시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상황과 맥락에 맞는 말하기는 효과적인 말하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과제를 하기 위해 채택한 소재인 <거침없이 하이킥>과 <환상의커플>은 모두 트렌드에 맞춰간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었다. 그래서 정형화된 문장들 보다 톡톡튀는 개성이 더 많이 묻어나는 단어와 말들을 많이 사용하였다. 사실 우리가 말을 할 때 정식 문장만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들 개성있는 문체들이 더 실제에 가깝다는 느낌과 함께 마음에 와닿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러 가지 유행어들을 만들어 낼 만큼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더 친숙한 소재들이기도 하였다.
이번과제를 통해서 한층 더 상황맥락에 맞는 말하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적어도 말하기 앞서서 이런 원리들을 좀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과제를 줄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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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07
  • 저작시기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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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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