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을 읽고, 자연의 본성에 닮아가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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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을 읽고, 자연의 본성에 닮아가는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을 받은 아이들이 더욱 훌륭하고 선한 본성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모든 교육에 있어서 최초의 스승은 자연이고, 그것을 가잘 잘 유지시킬 수 있는 사람은 어머니라고 보았다. 어머니의 역할은 아이의 전반적인 인생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따라서 학교, 학원에 전적으로 교육을 맡기는 것은 바른 교육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과목마다 학년마다 교사를 자주 바꾸는 것은 교사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을 떨어트리는 행위이며, 교사를 평생의 벗이자 함께 생활하는 사람으로 여기게 한다면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는 교사 대 학생의 비율을 최소화하고 사제간의 대화의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현대의 주장에도 합치되는 것이다.
아동은 유년기에 자연, 즉 감각을 통해 주변을 탐색하고 배우기 시작하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시켜 나간다. 이와 같은 감각은 성장하면서 확대되고 마침내 이성에 의해서 통제되는데 그 모든 과정들은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므로 중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을 대비해주기만 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난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굳이 억지로 공부를 시킬 필요가 없으며, 그보다는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공부를 원하도록 동기부여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의 흥미에 이끌려 하는 교육은, 아무래도 아동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집중력이 높아지게 되며 한 번 배운 것은 잘 잊지 않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인 것이다. 다만, 현대의 도시에서 살기 위한 오늘날의 어머니라면 아이를 자유롭게 내버려두는 것을 참지 못하니 최소한의 교육, 어머니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정도로 최대한 축소시키는 것이 루소의 교육에 가까울 것이다.
루소의 교육은 철저한 전인교육이자 일 대 일 맞춤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아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적합하게 교육할 시기가 있으며, 그 순서에 따르는 일이 바로 아이를 아이로 다루는 일이며 자연을 따르는 일인 것이다. 그래서 에밀의 교육구성은 단계별로 행해져야 할 시기에 따라 나뉘어 있다. 영아기에는 교육의 필요성과 자연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유년기에는 신체의 성장을 위해 신체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는 양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동기(5세~12세)에는 감각기관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신체와 감관을 훈련시킨다. 청소년기(15세까지)에는 이성과 감수성이 생겨나는 시기이므로, 지능과 기술 교육을 함께 실시해야 한다. 청년기에는(15세~20세) 도덕적인 감정을 이해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도덕과 종교 교육을 한다. 그 다음 성인기에는 결혼을 하고 완전한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시기로, 이때 각각의 성역할과 책임과 의무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각 시기마다 교육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교육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그러한 능력들이 순서에 따라 계발되지 않을 경우, 아이에게 역기능으로 작용하여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이 영화 필름이 넘어가는 것처럼 그 시기가 끝나면 기회가 소멸되는 것이 아니므로 개인차에 따라 늦게 성장하는 아이는 더욱 가까운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이런 교육을 위해서는 아이에게 반드시 평생의 교육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루소는 그 교육자마저도 자연의 대리자 이상이어서는 안 되며, 아이의 유일한 안내자는 자연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에밀에는 이를 시행하는데 사회와 제도에 때 묻지 않은 ‘자연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아직도 루소의 교육관이 그 효용성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분명한 것은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이다. 에밀을 읽고 읽으면 현대인들이 얼마나 자연으로부터 벗어나 있으며, 인간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자 했던 인류의 모든 노력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여실히 느끼게 한다.
에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종과 자유의 의미를 혼동하지 않는 것인데, 그는 방종과 같이 아이를 자기 멋대로 하게 내버려 두자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질서, 자연의 본성에 맞는 자유로운 교육을 하자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는 현대의 입시 위주와 공교육의 폐해로부터 지친 탈학교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대안교육을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바탕 개념이다.
교육이라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 참된 인간을 길러내는 것에 있다면, 바탕적인 부분을 고려할 때 루소의 교육관은 참으로 바람직하다. 따라서 현대에 있어 그 요육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영역에 있어서도 전달하는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키워드

루소,   자연,   인간 교육,   본성,   교사,   학생,   인간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10.14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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