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교육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안에 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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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공교육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안에 관한 모든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공교육 쇠퇴의 원인
1) 거시적 접근
2) 문화적 접근
3) 미시적 접근
4) 한국사회의 특수성
5) 학교교육 붕괴의 원인과 결과
6) 공교육 붕괴 논의에 대한 단상

3. 공교육의 현상황 - 학교의 모습
1) 학교붕괴의 이론적 배경
2) 교실붕괴에 대한 각 주체자들의 인식
3) 학교 주체자들이 느끼는 것

4. 공교육에 대한 정부정책
1)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정책 상황
2) ‘학교 자율화 추진’ 정책
3)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의 양면성

5. 외국의 공교육 제도와 정책
1) 각국의 학제현황
2) 각국의 교육과정 및 최근동향
3) 각국의 교육과정 흐름

6. 공교육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1) 정부의 대안
2) 학교의 대안
3) 교사-학생-학부모의 대안

7. 결론

본문내용

이 학교는 올해 들어서만 6번이나 ‘더불어 사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마을별 학부모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학년초 교육과정 운영계획이라던가 학교의 비전 등을 설명하는 학부모 총회야 어느 학교든 개최하겠지만, 두 달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여섯 차례나 개최함으로서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교육을 놓고 보다 확실히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많이 조성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좌담회는 거의 불가능하다. 위 사례의 장수중학교는 교직원 17명에 학생 15명의 소규모 학교로, 전 교사가 모든 학생과 학부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학부모 좌담회 때 교사들과 학부모간에 학생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오갈 정도의 여건이 조성된 상태다. 사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이러한 ‘작은 규모’는 필수요건이라고 보인다. 학급당 학생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교사가 학생에게 기울이는 노력이라던가, 학습 효과, 학생과의 친밀관계는 좋아질 것이다. 물론 아직은 이러한 작은 학급, 작은 학교가 한국 교육 상황에 전체적으로 내리기에는 먼 훗날의 일이기에 당장의 여건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환경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작은 규모로서 교사-학생-학부모의 관계개선 이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가. 가장 큰 것은 교사와 학부모가 일단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교사는 학부모에게 학생의 학습상황과 교과지도상황 등을 알려주고, 교과계획, 교육운영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투명성 있게 알려줌으로서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부모는 단순히 개개인의 자녀들만을 위해서 방문하고 교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학교 전반적으로 행해지는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큰 시각으로 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살펴보며 교사와 상담을 하고 학교 간의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창구를 늘려가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회복 역시 중요하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교과서의 진도를 나간다는 기본 틀에서 벗어나, 수업이란 시간 자체를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같이 해나가는 것으로 바라보아 보다 다양한 수업 진행을 꾀하고, 학생들의 학습 상황만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진로나 생활 전반적인 상담도 구체적으로 해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얻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은 교사에 대한 시각을 조정하여, 단순히 수업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인생의 여러 가지를 배우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이로 인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은 학부모와 사회 전반적으로 교사에 대한 인식을 같이 높이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시각을 바탕으로 학생 자신들은 기본 도덕적 개념과 때와 상황에 맞는 예절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결국 세 주체의 관계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정점에 선 것은 교사이다. 교사가 개선 회복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분명 학생과 학부모도 교사의 노력을 알아줄 것이며, 그때서야 서로 간의 불신으로 맺어진 관계가 신뢰로 회복이 될 것이다.
7. 결론
지금까지 현재 한국의 공교육 상황과 공교육 쇠퇴, 공교육 붕괴라 불리는 현상들이 나타난 원인, 그리고 각 교육 주체들이 바라보는 현 상황과 외국의 사례 및 문제의 대안들을 간략히 알아보았다. 공교육은 단순히 정부가 운영하는 교육으로 그치는 간단한 것이 아님을 오늘날의 국제 사회 속에서 더욱 절실히 느껴지는 부분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도 공교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그만큼 기존의 공교육 체계만으로는 전세계적인 새로운 사회 흐름에 대처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공교육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우리가 원하는 제대로 된 공교육을 세울 수 있고, 제대로 정착될 수 있는지는 아직 제대로 된 답변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의 의지이다. 정부가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고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공교육은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회속의 인간’으로 만들어 주거나, 혹은 사회와 괴리되고 아무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남을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국가,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내는 ‘세뇌된 인간’이 탄생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공교육의 본질이란 정부가 주도하는 교육이 아니라 사회, 국가 전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최소한 교육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정부가 마음대로 바꾸는 게 아닌, 인간 개개인에게 인간과 사회를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느끼게 해주도록 흔들림 없는 중심이 공교육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공교육은 바로 이러한 이념 위에서 운영되어야 하며, 이것에서 이탈하였을 때는 아무 의미가 없는 출석만을 위한 교육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는 공교육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중요한 가치는 망각되고,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에만 집착하여 치료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정부와 국민 모두가 깊이 성찰해야 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 참고문헌 **
* 〈교사가 차린 ‘개혁’ 밥상, 학부모 ‘신뢰’ 가득〉, 《교육희망》 2008.4.21자 기사
*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 발표〉, 2008년 4월15일자 관련보도자료
* 2008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자료
* 김경원, 「학교는 붕괴하고 있는가」, 한국교육개발원, 2007.
* 박윤배, 「교실붕괴에 대한 학교교육 주체자들의 의식 조사」, 『교육학논총』 제23권, 2002.
* 김원중, 「학생의 변화 여부에 관한 교육계 논의 유형」, 『이성진박사 기념논문집』, 1999.
* 윤철경 외,「학교교육실태 및 대책 연구」, 한국청소년 개발원, 1999.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7 국제 교육 연구사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7.
* 박균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정책 결정체제 참여자들의 역할 조명」,『교육문제연구』26,
2006.
* 신민선, 「공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교정복지연구』8, 2007.
* 류호기, 「“현장에서 바라보는 공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논평」, 『한국교육포럼학술대회 자료집』,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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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04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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