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어의 무분별한 폭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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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인터넷과 익명성의 상관관계
-익명성의 폐단
-게시판과 댓글에 나타난 언어의 폭력성

Ⅲ. 결론

※ 참고 자료 -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속인 이유는?

본문내용

그곳에 그런 악플을 다는 사람들 중 만약 문희준 앞에서 당당히 ‘너의 이러이러한 점이 마음에 안 든다.’라고 말하라고 한다면 떳떳하게 앞으로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분명 10분의 1 혹은 100분의 1도 안나올 것이다. 그들이 앞으로 나올 수 없는 이유는 처음부터 뚜렷한 이유 없이 글을 썼기 때문(군중심리)도 있겠지만, 댓글 자체가 익명이고, 그곳에 글을 쓰더라도 나를 아무도 모른다는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지지 못할 내용의 글들을 아무 죄책감 없이 쓰고 있는 것이다. 소문이 소문을 낳고 점점 더 확대되는 유언비어에 그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익명성 이라는 것은 분명 중립적인 것이고, 약자를 보호하는 등의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네티즌들은 그런 순기능 보다 역기능에 대해 먼저 알아버린 듯 하다. 실제로 한국정보문화진흥회의 2004인터넷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속이는 이유를 물었을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답변은 ‘나 자신을 숨기고 싶어서’였다. 마지막 사진 참조
사례3. 장서희 붓기 의혹
몇주전부터 인터넷상에 나돌기 시작한 장서희씨의 부은 모습 사진은 옛날의 날씬하던 그녀 모습을 한번에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많이 부어있는 상태다. 그녀는 몸살이 심하지만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고 하였고, 네티즌들은 사건을 그 다음주로 넘겼다. 하지만 그 다음주도 역시 부은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자 그때부터 네티즌들은 그녀에 대해 성형의혹을 제기하였다. 연예 게시판에 예전 모습과 붓기가 심했던 모습사진을 함께 올려 비교해 보기도 하고, 댓글에는 어디어디 고쳤다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여기서 문제는 그녀는 감기가 심했었다고 해명한 이후 아무런 얘기도 없는 상황에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성형의혹과 수술부작용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그것이 기정 사실인양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밑의 4명의 네티즌들은 암묵적으로 그녀의 성형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한 직접적인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하고(1, 4번), 다른 연예인의 성형사실까지 열거하는 사람도 있다.(2번) 또한 이렇게 변한 그녀의 외향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를 거리낌없이 하는 사람도 있다(3, 4번). 실제로 그 붓기의 원인이 감기였는지, 다른 이유인지는 그녀 자신만 알고 있는 일인데, 그것의 사실여부 보다 그녀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와 조롱이 이번 기사 댓글의 중심이다.
Ⅲ. 결론
문화지체현상이란 현대에 기술은 점점 빠르게 발달하는데 거기에 따른 문화는 기술의 발달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생기는 사회현상이다. 우리나라를 인터넷 강대국 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인터넷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인터넷은 점점 발달해서 그것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사용자인 네티즌들 사이에 인터넷 문화(혹은 예절)라는 것이 아직은 정착 되지 않아서 익숙지 않고, 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익명성의 순기능 보단 역기능을 먼저 알아버린 결과 일지도 모른다. 둘째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다. 익명성을 앞세워 다른 이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우리들 자신이 아직 성숙하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비평과 비난의 차이를 아는가? 비평은 어떤 사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고, 비난은 사실에 대해서 나쁜 점만 골라서 말하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 비평과 비난의 차이를 아직 모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은 점점 발달해 가고 있고, 이것이 우리 생활에 있어서 필요악이 되어버린 이상 앞으로도 사이버 상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마주쳐야 할 것이다. 그럴 때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한다면 지금 보다 좀더 나은 인터넷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
인터넷은 특성상 1:1의 상황보다는 ‘1:불특정다수’ 의 상황이 되기 쉬우며, 상대방과 직접 마주보면서 대화를 나누기보단 문자를 통해서 서로에게 보여 지게 된다. 하지만, 얼굴을 맞대지 않을 뿐이지 결국은 웹상에 쓰는 언어(문자)가 바로 그 사람의 얼굴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지금 자신의 얼굴이 찌푸려진 모양은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속인 이유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인터넷과 익명성의 상관관계
-익명성의 폐단
-게시판과 댓글에 나타난 언어의 폭력성
Ⅲ. 결론
※ 참고 자료 -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속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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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5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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