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책 요약
-여성문화
-성문제에서의 상대성과 절대성
3. 비평
2. 책 요약
-여성문화
-성문제에서의 상대성과 절대성
3. 비평
본문내용
되면서 점점 거대해져 주관문화를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객관문화와 주관문화라는 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절대화 되어버린 객관문화 속의 남성문화는 여성적 특성을 남성문화의 잣대로 평가하게 되고 그때부터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동등한 위치에 놓이지 않고 지배와 피지배의 종속적 관계에 놓인 남성문화와 여성문화로 인해 남성의 우월감은 여성의 열등감에 비례하여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짐멜은 절대성으로 굳어진 남성문화를 깨뜨리고 여성적 특성과 남성적 특성의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즉 남성문화 중심의 세계에 여성이 들어가 여성중심의 객관문화를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짐멜의 글을 읽으며 남성문화가 여성문화보다 우위에 있게 된 배경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좀 아쉬운 점도 있다. 짐멜은 남성과 여성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짐멜의 주장이 너무 남성중심주의적 세계에서 벗어나자는데 치우쳐져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 당시에는 여성의 성차별만 존재하고 남성들에 대한 성차별은 존재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짐멜의 글을 읽다보니 자칫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남성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빠질 것 같았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같은 인간이기에 각각 다른 개체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하여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남성중심문화에서 벗어나서 여성중심의 객관문화를 세워야한다는 짐멜의 주장에서 더 나아가 남성의 문화와 여성의 문화를 하나로 묶어줄 기준을 세워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짐멜의 ‘여성문화’는 ‘성문화의 상대성과 절대성’보다 훨씬 글을 이해하기가 쉬웠다. 특히 서정시, 소설, 연극, 무용 등의 분야에서 여성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여성은 이런 특성을 지니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서는 잘할 수 있지만 남성에 비해 이런 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런 분야에서는 두각을 드러낼 수 없다는 점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는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은 비록 차이가 있을지라도 충분히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짐멜의 생각대로라면 짐멜이 여성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할 것으로 얘기한 분야에서 지금 땀을 흘리는 수많은 여성들의 노력은 결국 헛수고가 되어버릴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짐멜의 여기는 여성의 분야, 저기는 남성의 분야라고 구분지어 놓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사회학이라면 사회의 변화과정이라든지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현상에 대해 탐구하는 딱딱한 학문 혹은 ‘사회’라는 것이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자칫 사회학이라는 분야가 무엇을 공부하는 학문인지 모르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번 짐멜의 ‘여성문화와 남성문화’를 접하면서 남녀 차별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이 바로 사회학임을 알게 되었고 사회학이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동등한 위치에 놓이지 않고 지배와 피지배의 종속적 관계에 놓인 남성문화와 여성문화로 인해 남성의 우월감은 여성의 열등감에 비례하여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짐멜은 절대성으로 굳어진 남성문화를 깨뜨리고 여성적 특성과 남성적 특성의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즉 남성문화 중심의 세계에 여성이 들어가 여성중심의 객관문화를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짐멜의 글을 읽으며 남성문화가 여성문화보다 우위에 있게 된 배경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좀 아쉬운 점도 있다. 짐멜은 남성과 여성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짐멜의 주장이 너무 남성중심주의적 세계에서 벗어나자는데 치우쳐져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 당시에는 여성의 성차별만 존재하고 남성들에 대한 성차별은 존재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짐멜의 글을 읽다보니 자칫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남성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빠질 것 같았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같은 인간이기에 각각 다른 개체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하여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남성중심문화에서 벗어나서 여성중심의 객관문화를 세워야한다는 짐멜의 주장에서 더 나아가 남성의 문화와 여성의 문화를 하나로 묶어줄 기준을 세워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짐멜의 ‘여성문화’는 ‘성문화의 상대성과 절대성’보다 훨씬 글을 이해하기가 쉬웠다. 특히 서정시, 소설, 연극, 무용 등의 분야에서 여성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여성은 이런 특성을 지니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서는 잘할 수 있지만 남성에 비해 이런 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런 분야에서는 두각을 드러낼 수 없다는 점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는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은 비록 차이가 있을지라도 충분히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짐멜의 생각대로라면 짐멜이 여성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할 것으로 얘기한 분야에서 지금 땀을 흘리는 수많은 여성들의 노력은 결국 헛수고가 되어버릴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짐멜의 여기는 여성의 분야, 저기는 남성의 분야라고 구분지어 놓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사회학이라면 사회의 변화과정이라든지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현상에 대해 탐구하는 딱딱한 학문 혹은 ‘사회’라는 것이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자칫 사회학이라는 분야가 무엇을 공부하는 학문인지 모르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번 짐멜의 ‘여성문화와 남성문화’를 접하면서 남녀 차별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이 바로 사회학임을 알게 되었고 사회학이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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