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의의와 유형

소개글

조직의 의의와 유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조직의 개념과 중요성
1. 조직의 개념
2. 조직의 중요성
(1) 현대문명의 조직에의 의존
(2) 조직사회와 조직인
(3) 인간욕구의 충족수단과 사회발전수단
(4) 조직과 인간의 부조화

Ⅱ. 조직의 특성과 유사개념
1. 조직의 특성
(1) 목표의 존재
(2) 인간행동에 의한 구성
(3) 구조와 과정
(4) 비교적 높은 합리성
(5) 경계의 존재
(6) 환경과의 교호작용
(7) 동태적 현상
(8) 대규모의 복잡한 조직
2. 조직과 유사개념
(1) 관료제
(2) 공식적 조직
(3) 집단
(4) 제도

Ⅲ. 조직의 유형
1. 조직유형 연구의 필요성
2. 조직의 분류모형
(1) 수혜자를 기준으로 한 분류
(2) 조직의 기능을 기준으로 한 분류
(3) 참여도를 기준으로 한 분류
(4) 복종의 정도를 기준으로 한 분류
3. 조작유형 연구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 의사전달의 효과성은 강요적 조직에서 계급간의 의사전달의 장애가 많다. 규범적 조직이 장애가 적고 효용적 조직은 중간이다.
셋째, 사회화 과정을 보면 강요적 조직에서는 조직에 가입하기 전에 사회화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효용적 조직은 조직가입 이전에 사회 내의 다른 조직이 훈련을 맡아하고 있으며 규범적 조직에서는 조직가입 이후에 사회화 전담부서에서 집중적으로 행하여 진다.
iv) 환경의 처리 : 환경처리는 조직구성원의 모집과정과 조직 내외에서의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조직구성원의 모집과정은 강요적 조직에서는 전혀 선택권이 없고 효용적 조직은 임의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규범적 조직도 마찬가지이나 지원자의 표현적 사회화 과정을 중요시한다.
둘째, 조직구성원의 조직 내외에서의 활동은 강요적 조직에서는 조직이 구성원의 활동에 관하여 간섭하는 종류는 적으나 집단활동의 종류는 다양하다. 효용적 조직에서는 조직이 규율하는 활동의 종류와 범위가 적다. 규범적 조직에서는 활동의 종류는 많으나 범위는 좁기도 하고 넓기도 하다.
v) 응집성 : 응집성이란 조직구성원들간에 어느 정도로 적극적인 표현적 관계가 성립되어 있는가를 의미하는 데 조직의 유형과 응집성간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
vi) 카리스마의 배분 : 조직내 카리스마의 배분형태를 보면 강요적 조직에서는 카리스마의 소유자가 거의 없다. 효용적 조직은 최고직위들에 카리스마가 집중되며 규범적 조직에서는 최고직위와 중간직위에 카리스마가 배분되어 있는 순수규범적 조직도 있고 중간직위에 카리스마가 배분되어 있는 규범적 조직도 있다.
3. 조작유형 연구에 대한 비판
여러 학자들에 의해 분류모형과 그 기준이 제시되었지만 조직의 사회적 속성은 어느 하나의 기준에 의해 고정될 수는 없는 것이다. Blau와 Scott의 분류모형은 주요 수혜자가 분류기준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는 조직의 목표에 따른 분류로 이는 T. Parsons의 산출에 기본 사고방식을 약간 변형시킨 것으로서 별로 독자적 진전을 이루지 못했을 뿐 아니라 논리적 구조가 명백하지 못하다.
Etzioni가 조직분류에서 사용하고 있는 복종의 개념은 전통적으로 조직론에서 사용해 왔던 권위의 개념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며, 이에 입각한 이론의 내용도 동어반복(tautology)에 그치고 있다. 즉, 에치오니가 구상한 3가지 일치형 조직이란 강요적 권력 = 소외적 자기연계 = 강요적 조직이라는 뜻이며 질서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요적 조직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강요적 조직은 질서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이라는 것과 같은 뜻이다. 또한 어떤 과정에 의하여 불일치형 조직이 일치형 조직으로 변화하는가에 대한 설명도 없으며, 경험적 연구결과에 의해서도 여러 가지 구조변수와 조직유형간에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발전행정의 입장에서 보면 조직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행정과정에 참여하여 창의성과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함으로써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한국행정에 있어서 바람직한 조직유형은 Etzioni의 분류모형가운데 공리적 규범적 방법의 이용이라 할 것이나 아직도 너무 강제적 방법에 의지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Likert의 참여체제라는 입장에서는 해방 후 민주주의 또는 개인주의에 입각한 참여가 주장되어 왔고 정치사회에서는 보통선거에 따라 참여가 널리 인정되어 왔으나 교육정도와 참여의식이 보다 높아야 할 행정조직사회에서는 이것이 거의 인정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 행정 조직 내에서는 온정적 권위체제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행정의 내적 외적 책임성이 제한적이고 현실적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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