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신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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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들어가며
1.2 신화란 무엇인가?
1.2.1 신화의 개념
1.2.2 신화의 기원

2. 본론
2.1 한ㆍ중ㆍ일 신화의 특성
2.1.1 중국신화의 특성
2.1.2 한국신화의 특성
2.1.3 일본신화의 특성
2.2 한ㆍ중ㆍ일 우주 창조신화의 비교
2.2.1 중국의 창조신화
2.2.2 한국의 창조신화
2.2.3 일본의 창조신화
2.2.4 소결론
2.3 한ㆍ중ㆍ일 태양관련 신화
2.3.1 중국의 태양관련 신화
2.3.2 한국의 태양관련 신화
2.3.3 일본의 태양관련 신화
2.3.4 소결론
2.4 중국ㆍ한국의 달관련 신화
2.4.1 중국의 달관련 신화
2.4.2 한국의 달관련 신화
2.4.3 소결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세계)에 걸어두고
달 하나 쏘아내어 명도궁(저승)에 걸어두고
<후략> ― 시루말 중에서 Ibid, pp.65-66.
3. 소결론
달에 토끼가 산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중국의 신화를 보면, 토끼뿐만 아니라 두꺼비의 형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모두 보름달의 표면의 모습을 보고 그 음영(陰影)을 토끼라든지 두꺼비라고 생각한 것이다. 특히 항아분월 신화는 그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신화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달의 영생불멸에 관한 <천문>의 구절은 달이 매달 기울었다 다시 차오르는 현상을 보고 달을 살아있는 생물로 인격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달관련 신화의 특색으로서 달을 쏘아 하나로 만들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태양을 활로 쏘아 떨어뜨린 이야기는 인근민족의 신화의 경우에도 발견되지만, 달까지 쏘았다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신화소라고 한다. 태양의 수를 조절하는 것이 혹서(酷暑)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면, 달의 수를 조절하는 것은 추위와 홍수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창세가> 강춘옥본에서는 달이 둘이기 때문에 밥에 땅이 얼어붙고 사람이 얼어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달은 물과 불가분의 관계가 잇는바, 달의 수가 많다는 것은 홍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경수, 한국의 신화연구, 교문사, 1993, pp.239-240.
확실한 건 역시 알 수 없지만, 고대인들이 가진 달에 대한 이미지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결론
지금까지 한국ㆍ 중국ㆍ 일본의 우주창조 신화와 태양과 달 관련 신화를 살펴보았다. 우주창조신화를 검토하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천지 개벽 이전의 혼돈(混沌)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현재 대부분의 학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주기원론인 빅뱅이론과 비교하여 보고 신화에 드러나는 우주관의 진실성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우주창조신화에 나타나는 창조과정을 음과 양의 상통에 의한 과정과 창조주에 의한 과정으로 분류해보고 후자의 모습도 결국은 자연의 이치에 의한 스스로의 창조과정으로 귀일된다는 점을 보았다. 한편, 우주상태론으로서 천원지방적 사고와 9층의 하늘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태양 신화와 관련하여 태양의 하루운행에 대해서 고대인들이 용이 끄는 수레에 의해 하늘을 나는 것으로 보았다는 점을 살펴보고, 특히 여러 개의 태양이 나타나고 이를 활로 쏘아 떨어뜨리는 등 이를 조정하는 한ㆍ중ㆍ일의 신화들을 검토하였다. 달과 관련하여서는 중국의 항아분월 신화와 우리나라의 달의 수 조정신화의 의미에 대해서 고찰해보았다. 한국ㆍ 중국ㆍ 일본 신화들 사이에 많은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한 지역의 신화가 다른 지역으로 전이된 것으로 볼 수도 있고, 그러한 측면도 무시할 수 없지만, 서로 다른 지역의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공통적인 신화적 원형의 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또한 서른 다른 시대를 살았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하늘 밑에서 동일한 태양과 달을 바라보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는 동양의 신화와 서양의 신화사이의 유사한 신화소가 많이 발견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신화들에서 나타나는 한국ㆍ중국ㆍ일본의 고대인들의 우주관은 놀랄 만큼 발전한 현대의 천문학적 지식에 의하면 소박하고 단순한 상상과 사고에 불과하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대의 대표적인 천문학적 업적이라 할 빅뱅이론도 우주배경복사의 발견 등 유력한 증거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거기에도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고, 빅뱅이론은 초기우주의 편평성문제, 우주지평선 문제, 자기 단극자 문제를 가지고 있다.
www.astrogator.mytripod.co.kr 참고
전술한바와 같이 플랑크 시간이전의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해주지 못한다. 우주의 기원과 모습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많은 새로운 이론들이 기존의 이론들을 깨뜨리며 등장해왔다. 따라서, 빅뱅이론도 다른 천문학적 발견에 의해 수정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술한 신화들에서 보이는 고대인들의 우주관이 현대적 관점에서 보아 명백히 틀린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물론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고대인들의 우주관은 당시의 최고의 지식인들이 천문학적 경험과 관찰, 그리고 사유에 의해 이룩한 천문학적 업적이라 할 것이다. 또한, 그것들이 수 천년 이상을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서 신화의 생명력과 신화적 진실성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신화가 중국의 그것에 비해 풍부성에 있어서 빈약하다는 것이었다. 이는 우리나라 조상들이 중국인들보다 신화적 사유에 있어서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것은 그러한 신화적 유산들을 정리하고 문헌으로 남기는 일에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B.C. 이전부터 신화들을 정리한 자료들이 남아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 때 일연이 서술한 삼국유사가 거의 최초이고 무속신화의 경우 일제시대에 이르러서야 문헌으로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그나마 일연이 없었다면 우리는 단군신화의 존재마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신화(神話)의 풍부(豊富)성'은 곧 '문화적(文化的) 풍부성'으로 귀결된다.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은 후대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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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선, 한국의 창세신화.
나경수, 한국의 신화연구, 교문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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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조, 우주와 인간 그 마지막과 그너머로, 철학과 현실사, 2001.
서대석, 한국의 신화, 집문단, 1997.
선정국, 중국의 신화연구, 고려원, 1996.
신화아카데미, 세계의 창조신화, 동방미디어, 2001.
안진태, 신화학 강의, 열린책들, 2001.
박창범, 인간과 우주, 가람기획, 1995.
전북대학교, 우주의 신비와 생활의 조화1, 전북대학교 출판부.
전인초외, 중국신화의 이해, 아카넷, 2002.
정진홍, 하늘과 순수와 상상, 강, 1997.
현용준, 무속신화와 문헌신화, 집문당, 1992.
황패강, 일본신화의 연구, 지식산업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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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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