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북한시의 경향 연구

소개글

1970년대 북한시의 경향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1970년대 북한시의 발생
북한시의 성격

Ⅱ 본론 - 70년대 북한시 경향

Ⅲ 결론 - 70년대 북한시의 한계와 의의
북한문학의 앞으로의 방향

본문내용

대적 명제임에 틀림없다. 50년을 다른 체제 속에서 살아오면서 이질화된 우리의 삶은 통일 이후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야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화해 협력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우리의 자로 무조건 북한 문학을 재서도 안될 일이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제 새로이 전개되는 화해 협력의 시대, 통일의 시대는 서로 다름이 서로를 미워할 수 있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북 간의 갈등의 골을 메워나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북한 문학의 연구와 연구 방법론의 개발을 통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야하겠지만 민족적 동질성의 회복은 그러한 연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이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남북한 문화예술 작품 교류와 문화예술인들의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 서로 다름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다름에도 불구하고 만나야 하며 그 만남을 통해 사회문화 통합을 실현하고 나아가 민족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민족적 사명감으로 남북 관계에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문학 분야의 경우 그 질료가 되는 언어의 특성상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타 예술 분야와는 달리 남북 교류가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 민족 통일이라는 대명제의 실현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남북한 교류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북한 문학 연구자들은 북한 문학의 연구에 머물 것이 아니라 남북 교류를 위한 새로운 방안 마련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키워드

현대문학사,   북한의 시,   북한문학,   1970년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