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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반야심경의 배경

Ⅱ. 반야심경의 구조
1. 사분(四分)구조
2. 현설(顯說)과 밀설(密說)

Ⅲ. 반야심경의 원문

Ⅳ. 반야심경의 사상
1. 공이란
2. 공과 반야
3. 공과 연기(緣起)

Ⅴ. 반야심경의 인간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假)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꽃은 아름다움에 집착하지도 않고, 떨어진다는 것을 서러워하지도 않는다. 바로 여기에 진실한 중도(中道)의 세계가 열린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와 같은 달관의 지혜를 ‘반야(般若)’ 라고 불렀다.
반야심경의 주인공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다. 관세음보살은 대승 불교의 이상적인 인격 가운데 \'자비의 화신\'이다. 중생들의 고통을 없애 주기 위하여 33가지의 몸을 나타내며, 어떠한 곤경에서도 자비를 베푼다는 구원(久遠)의 보살상이다. 이 관세음보살은 오온(五蘊)을 모두 공(空)이라고 판단한다. 오온은 인격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로 색(色 : 물질적 요소), 수(受 : 느낌의 작용) 상(想 : 상상력), 행(行 : 행위. 잠재력), 식(識 : 마음씨)인데, 이것이 모두 공임을 알 때 괴로움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반야심경의 핵심은 색불이공(色不異空), 공즉시색(空卽是色)으로 요약된다. 색은 물질이며, 중생을 상징한다. 반면 공은 사물의 본성이며, 부처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중생과 부처는 둘이 아니라는 선언이다. 어째서 중생과 부처가 하나인가. 첫째, 중생이 없으면 부처가 없기 때문이다. 부처는 중생을 위해서 이 세상에 출현한다 따라서 부처가 없다면 중생이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둘째, 중생을 버리고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중생 그 자체가 부처라는 뜻이다. 흔히 해탈이라고 하면 헛된 색신(色身)을 버리고 부처라는 인격으로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생각을 갖지만, 그것은 오류이다. 헛된 색신이 곧 바로 부처임을 깨달아야 한다. 색신과 법신(法身)이 하나라는 인식이 반야(般若)이다. 셋째, 중생의 세계 속에서 부처를 구현해야 하고, 부처의 세계 안에서 중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중생으로서 사는 것은 불행한 삶이다. 비록 중생이지만 부처가 되어야 한다는 원(願)을 품어야 하는 것이다. 반면에 부처라고 해서 혼자만의 안일과 청정 속에 맴돌아서는 안 된다. 중생의 아픔을 없애 주고 중생과 더불어 살려는 생각을 지녀야 한다 이 구절은 반야의 철학성과 실천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명구로 여겨진다.
또 다른 반야심경에는 공(空)에 대한 다른 설명이 다루어지고 있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의 다른 본(本)인 소품반야(小品般若)에서 나타나는 부처님과 제자들(舍利佛, 富樓那)과의 대화 안에서 공(空)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부처님의 십대제자(十大弟子)중 공(空)을 이해하기로는 제일이라고 불리웠던 수보리(須菩提)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다른 제자들이 어울려 나누는 대화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공(空)을 이해할 수 있다. 수보리가 부처님께 물었다. “세존(世尊)이시여, 만약 어떤 사람이 이렇게 물어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이 허깨비같은 인간이 일체지(一切智)를 얻겠다고 공부해 가지고 그 일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일체지(一切智)란 물론 부처님이 얻으신 일체만물만상(一切萬物萬象)의 실상을 투철하게 아는 힘을 말한다. 질문에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수보리, 내가 도리어 네게 묻겠노라, 허깨비(幻)라는 것이 색(色)과 다르냐? 색(色)이라는 것이 허깨비(幻)와 다른 것이냐? 또 그 허깨비라는 것과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은 다른 것이냐?” 위의 반야심경(般若心經) 번역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색. 수. 상. 행. 식은 오온(五蘊) 또는 오음(五陰)이라고 불리우는 허깨비같은 인간의 제양상(諸樣相)이요 기능이다.
수보리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幻不異色, 色不異幻, 幻卽是色, 色卽是幻, 幻不異受想行識, 識不異幻, 幻卽是識, 識卽是幻” 환(幻)자를 공(空)자로 바꾸어 보자. 그 유명한 반야심경의 명구가 여기에 나타난다. “空不異色, 色不異空, 空卽是色, 色卽是空, 空不異受想行識, 識不異空, 空卽是識, 識卽是空” 인간의 제양상(諸樣相)과 기능(機能), 제 아무리 그것을 자랑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허깨비에 불과하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부처님은 또 물으신다. “수보리야, 네 생각이 어떠하냐? 오음(五陰), 그것으로 된 인간을 보살(菩薩)이라 부를 수 있을까. 없을까?” 수보리가 대답한다. “부를 수 있습니다. 부처님.” 부처님은 이 말씀을 듣고 수보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多羅三三菩提, 최고의 깨달음)를 공부하는 것은 마땅히 허깨비가 공부하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음(五陰)이 곧 허깨비같은 인간이 아니더냐. 식(識)이라는게 무엇이더냐? 그것이 곧 육정오음(六情五陰)이 아닌가?” 결국 부처님은 아무리 허깨비같은 인간이지만 인간은 이 오음(五陰)을 거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가운데 최고의 깨달음을 이룰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 수보리가 부처님께 물었다. “부처님, 보살(菩薩)이란 무엇을 뜻하는 말씀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수보리야, 세상만사에 대해서 걸림이 없게 되는 것을 배우는 사람, 그리고 또 세상만사를 있는 그대로 투철하게 알게되기를 배우는 사람 이런 사람을 보살(菩薩)이라고 하느니라.” 그러면 마하살(摩訶薩)이란 또 무슨 뜻이냐고 묻자, 부처님께서는 “마땅히 대중(大衆)의 우두머리가 되어야 하는 사람을 말한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때 사리자(舍利子)가 한마디 해보겠다고 나섰다. “보살(菩薩)은 아견(我見)과 중생견(衆生見)과 수자견(壽者見)과 인견(人見)과 유견(有見)과 무견(無見), 단견(斷見)과 상견(常見)등을 끊어버리려고 노력하며, 설법(說法)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마하살이라고 했습니다. 그 마음에 집착(執着)하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하살 즉, 대사(大士)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문헌
1. 김영무(2006), 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 현대미학사, pp.239~251
2. 교양교재편찬위원회 펴냄(2000), 불교학개론, 동국대학교출판부
3. 곽철환(1995), 불교 길라잡이, 시공사
4. 광덕 지음(1996), 반야심경강의, 불광출판부
5. 이준우(1994), 한국불교의 통일사상, 오덕원
6. 정병조(1995), 한국 불교철학의 어제와 오늘, 대원정사
7. 틱낫한(2007), 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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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3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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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3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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