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풍경구성법에 의한 말더듬 학생 미술치료

본문내용

는 억눌려진 감정을 폭발하고 싶어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현실세계의 도피와 적응의 두 가지 길을 제시해 놓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폭포 안가기 시합의 팻말과 성공할 것이라는 표현 등으로 미루어보아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적응하고자 하는 무단한 노력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4. 총평
이상으로 본 대상아에게 앞에서 제시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의한 진행과정과 대상아의 행동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더듬는 행동에 심한 고통을 받고 있던 본 대상아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변화를 나타내었다.
책읽기에 있어서는 새로운 페이지뿐만 아니라 학교 책, 소설책 등 처음 대하는 책이라도 아무런 부담 없이 전혀 더듬지 않고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말할 때에도 중간에 말이 잘 안 나오거나 단어의 첫 자를 반복하여 더듬을 경우에 말을 중단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학생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서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락실도 전혀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갖추었다.
나아가서 가정에서도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책읽기에 지적되었을 때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회에서 대표로 기도할 수 있는 용기도 갖추게 되었다.
아직 불안감들이 소거되지 않고 남아 있으며 장면에 따라 말더듬는 그 자체가 완전히 소거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본인 스스로 말하는 장면에서 불안감을 극복하였다는 점에서 미술치료가 효과를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김동연(1994)

키워드

풍경구성법,   미술치료,   미술치료 교육,   말더듬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