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사립고에 대한 언론사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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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립형사립고에 대한 언론사별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자립형사립고의 의미와 특징
2. 언론사별 자립형사립고에 관한 입장 (조선 vs 한겨레)
3. 자립형사립고에 관한 언론사별 입장과 그 근거 비교
4. 자립형사립고에 대한 상이한 보도 및 상이한 접근과 평가
5. 자립형사립고에 대한 언론사별 교육관 (개념과 목적)

Ⅲ. 결 론
1. 자립형사립고에 관한 나의 생각과 느낀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자립형 사립고가 수업 프로그램과 교직원 초빙, 학생 선발까지 학교 재단의 설립 목적과 운영 방침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 시행되며 교원 정원의 3분의 1이상이 석/박사 출신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교육과정이 자유롭게 편성이 되므로 명문대 입학에 유리하며 더 이상 질 좋은 학교를 찾아 대한민국을 떠나 외국학교를 기웃거리게 되는 일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만이 학생들의 해외유출을 막고, 교육선진화를 이룬다는 것이 조선일보의 핵심내용입니다.
조선일보는 자립형 사립고가 사교육을 막는다는 근거로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유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의 자립형 사립고의 실태나 분석, 자립형 사립고 증설이 가져올 파급 효과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해외 유학’을 막을 수 있다고 그저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립형 사립고와 해외 유학과의 관련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자립형 사립고가 증설된다고 해서 해외 유학이 줄어든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둘의 상관성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데 ‘자립형 사립고는 해외유학을 막고 그러면 해외유학을 하려는 사교육비가 감소된다’ 고 하는 주장은 찬성의 이유로 뒷받침되기 어렵습니다.
한겨레가 자립형 사립고 증설을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사교육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조선일보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 자립형 사립고를 증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립형 사립고의 증설이 사교육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확실한데 두 신문사의 보도를 보면 과연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인지, 아니면 감소될 것인지 혼란이 옵니다.
먼저 한겨레는 민사고가 150명의 소수 정원으로 큰 사교육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자립형 사립고가 사교육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현직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돌려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사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들을 분석하여 그들이 얼마만큼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지, 영국의 사립고와 미국의 귀족형 스쿨과의 비교를 통해 자립형 사립고 증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더욱 강력히 표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한겨레는 현 자사고의 분석과 교육계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설문조사, 해외 자사고와의 비교를 사용해 자립형 사립고 반대 입장에 대한 근거를 확보했습니다. 객관적이고 신뢰도 있는 분석을 하기 위해 노력했음이 보입니다. 그러나 설문조사를 했을 때 자립형 사립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예를 들어서 일반고교에 근무하는 교원이나 일반고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것은 다소 편파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사고에 근무하는 교원과 자사고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 자사고 재학생이나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사고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5. 자립형사립고에 대한 언론사별 교육관 (개념과 목적)
조선일보는 학생들마다 제각각 능력이 다르고 집안 환경 역시 다르므로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입니다. 교육은 다양성이 있어야 하고, 경쟁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월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조선일보의 교육관입니다.
반면, 한겨레가 자립형 사립고 증설을 반대하는 주장엔 ‘교육의 공공성’이 있습니다.
교육은 특별한 엘리트 계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차별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또한 모든 학생이 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조건 하에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평등원리도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은 대학입시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전인적 성장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한겨레의 교육관이라고 생각합니다.
Ⅲ. 결 론
1. 자립형사립고에 관한 나의 생각 및 느낀점
자립형사립고는 자율적으로 설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교육의 평등을 주장하면서 획일화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성을 지닌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다양성의 개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예전의 평준화 교육 안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개발하기 힘들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학교의 질이 많이 낮아졌다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서 사교육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에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불평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법 제31조에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라고 했습니다. 가진 돈을 가지고 그 능력에 맞게 좋은 학교, 교육과정이 좋은 학교를 가겠다는 것은 당연하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찬성의 이유로 드는 해외유학으로 인한 외화낭비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인적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와 한겨레 이 메이저 신문사를 보면서 비록 보수와 진보라는 말로 두 신문사를 나누어 조사를 하였지만, 한편으론 각 신문사모두 사설을 통해 자립형 사립고의 찬성 반대에 대한 의견도 실었던 사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문을 읽을때 내 스스로 판단하고,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사립고 외에 교원평가 입학사정관제 등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게 된 근거가 무엇인지 또, 한쪽 면만 바라보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하겠습니다.
-. 참고문헌
▷ 조선일보, 한겨레 신문사 홈페이지 (신문기사)
▷ 김창호(2002) / 고려대 교육대학원 /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
▷ 박개동(2002)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논문(석사) / 자립형 사립고 도 입논리에 관한 비판적 고찰
▷ 전일국,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필요성과 학교운영 방향에 관한 연구, 명지대 교 육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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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9.12.09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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