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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시각장애아동의 개념과 출현율
1. 시각장애의 개념과 분류
1) 개념
2) 분류
2. 시각장애인의 출현율
1) 특수교육 요구 아동 출현율
2) 연령별 출현율
3. 시각장애의 원인 및 예방
1) 눈의 구조
2) 시각장애의 원인

Ⅲ. 시각장애아동의 발달과 특성
1. 시각 : 학습된 과정
2. 시각장애아동의 인지 발달과 특성

Ⅳ. 시각장애아동의 교수학습지도
1. 교수학습의 원리
2. 교육학습의 고려요인
3. 교수학습매체
1) 점자프린터
2) 무지점자기
3) 음성합성기(speech synthesizer)
4) 확대문자 출력장치
5) 묵자탐독기(optical character reader : OCR)
6) 옵타콘(optical-to-tactile converter)
4. 일반교육과정
1) 사회과
2) 수학과
3) 과학과
4) 체육
5) 미술

Ⅴ. 시각장애아동의 교육배경

Ⅵ. 시각장애아동의 교육내용
1. 경험의 범위와 다양성의 제한성
2. 보행 능력의 제한성
3. 환경과 상호 작용의 제한성
4. 학습 지도
1) 교수 - 학습의 원리
2) 교수 - 학습의 고려 요건
5. 시각 장애인의 감각훈련
6. 시각중복장애 학생의 지도
1) 시각중복장애 학생의 지도원리와 방법
2) 중복 장애아의 정의와 지도
3) 시ㆍ지각 식별력 훈련
4) 시ㆍ지각 훈련과 문자 지각과의 관계
7.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지도

Ⅶ. 시각장애아동의 직업교육
1. 이료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안마(이료) 제도 완비
2. 통합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로의 시각장애학교 개편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 내. 외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와 ‘어’를 혼돈하여 인지하지 못한다.
* 공간 관계 지각 : 복수물의 상호 위치 관계를 지각하는 능력이며 보다 단순한 공간 위치의 지각능력에서부터 성장 발달한다.
7.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지도
점자는 두 가지 점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첫째는 녹음도서의 보급으로 점자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명의 진행으로 점자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고객의 거부가 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도실명자의 경우 감각의 둔화로 맹인(盲人)의 점자 문맹율이 30%를 넘는다는 것이 심각하다.
점자는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문자로서의 기록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시력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 강제적으로 점자를 지도할 필요는 없다.
점필의 쥐는 법이 자연스럽도록 지도하고 컴퓨터의 발달로 타자기가 필요 없다고 여기지 말고 타자기를 통한 수학과 과학지도, 컴퓨터 점자기기 활용지도로 나아간다. 그리고 감각훈련은 큰 도형, 큰 점에서 시작하여 빠진 점 찾기, 점위치 알기, 점의 자모 익히기 순으로 지도한다. 점자는 점숫자 위주가 아닌 모양중심으로 교육내용에 있어서 성인(成人)이라면 성인중심의 내용과 재활의지를 고취하는 내용으로 지도한다. 읽기와 쓰기를 지도하되 대칭과 자모의 모임과 퍼짐의 원리, 칸내의 점위치 파악과 점간의 구분, 바른 맞춤법 지도를 한다.
Ⅶ. 시각장애아동의 직업교육
1. 이료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안마(이료) 제도 완비
이료교육과 이료업은 시각장애인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다. 특히 각 사업체에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있긴 하지만, 일부 업소 외에는 시각장애인들이 고용되지 않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업무수행을 하는데 손색없는 이료업은 헌법 제34조 5항에 의해서 시각장애인의 유보직종이 되어야하고, 그래야만 비로소 시각장애인까지 포함하는 진정한 복지국가 실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
현재 이료교육은 우리나라 모든 시각장애학교 고등부(서울맹학교의 경우 일부제외)와 4개교의 전공과에서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료가 피로회복, 건강증진 및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꾀하는 유사의료행위인 점을 감안하여 이료업자의 실력과 수준을 고양하고, 일반 대중으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서 각 과정에서 실시하는 이료교육 외에 4년제 이료대학을 설립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유보직종인 이료업을 여타 의료인 못지않게 수행해 나간다는 인정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이료대학이 설립되면 이료교사 양성과 재교육, 이료업의 전문성 제고, 안마사 업무의 법적인 확대와 등급화를 실현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료교육의 전문성이 제고되면 1988년 2월 당시 보건사회부가 유권해석으로 허용한 안마침시술을 의료법 제61조(안마사) 4항에 명시하여, 1913년부터 현재까지 시각장애학교에서 교육과정에 의해 배운 안마침시술을 함에 있어 법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거나 전과자가 되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가 강구되도록 요구하는 바이다
2. 통합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로의 시각장애학교 개편
일본의 경우, 통합교육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71개의 각 시각장애학교에는 초등부 재학생은 2-17명, 중학부 재학생은 5-2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통합교육이 바람직하다는 욕구가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현재 시각장애학교를 포함한 특수학교는 대부분 유치부에서부터 5-6개의 과정이 병설되어 있다. 대다수의 일반학교들이 단일과정만 운영하는데 비해 전문성을 더 요구하는 시각장애학교의 다복합과정은 재고해야할 점인 것 같다. 물론 적은 학생수 및 필요예산의 급증 때문에 그렇게 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우선 시범적으로 1, 2개의 시각장애학교라도 초등부과정 또는 중학부과정까지만 운영하는 학교와 그 이상의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분리 개편하여 지금보다 과정별 전문성 운영을 시도해 보았으면 한다. 이처럼 개편된 유치부와 초등부과정 또는 유치부와 초·중학부과정만 운영하는 시각장애학교는 희망하는 소수의 단순 시각장애학생을 교육하면서 나날이 증가하는 시각중복장애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일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시각장애학생들을 프로그램에 따라 주기적으로 입교시켜 일반학교에서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역할을 하게 되면 앞으로 알찬 시각장애학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하여 시각장애학교에는 현재보다 더 많은 교직원이 충원되고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할 것이다.
Ⅷ. 결론
우리나라의 근대적인 시각장애교육은 1890년대에 미국의 선교사인 Hall이 평양에서 시작했고, 공교육은 1913년에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제생원 맹아부가 그 효시라고 할 수 있다. 그로부터 100여년이 지나오면서 시각장애교육은 발전을 거듭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있어서 다른 어떤 장애영역보다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많은 관계자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바로 그 주역은 안마술과 안마침술 등을 가르치는 이료교육과 이료업이다.
그런데 이 이료교육과 이료업 때문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른 직업교육이 부진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직업을 개발하는데 저해요소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러한 역기능보다는 순기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이료교육과 이료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나가면서, 다른 직업개발과 그에 필요한 교육조치를 강구해 나아가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문헌
구본권외 9인 : 특수교육학, 서울 : 교육과학사, 1991
김동연외 4인 : 옵타콘(OPTACON)이해, 시각장애연구 Vol 3 No 3, 1987
김동연 : 시각장애
교육부 : 시각장애학교교육과정기준, 서울 : 문교부, 1989
박인숙 : 읽기장애아의 읽기해독에 있어서 시각적 처리와 음운적 처리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1986
이상욱·김재호 : 안과학, 서울 : 수문사, 1984
임안수 : 시각장애자 교육과정의 성격과 동향, 제4회 시각장애아 교육학술세미나, 한국시각장애연구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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