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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학습][협동학습모형][협동학습적용][ICT][정보통신기술]협동학습의 필요성, 협동학습의 절차, 협동학습의 적용, 협동학습의 인지적 효과, 협동학습과 정보통신기술(ICT)활용교육, 협동학습 관련 시사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협동학습의 필요성

Ⅲ. 협동학습의 절차

Ⅳ. 협동학습의 적용
1. 지도 방법
2. 수업의 방향
1) 문제 파악 단계
2) 문제 추구 단계
3) 문제 해결 단계
4) 적용 발전 단계

Ⅴ. 협동학습의 인지적 효과

Ⅵ. 협동학습과 정보통신기술(ICT)활용교육
1. ICT를 활용한 협동학습 방법
2. ICT를 활용한 협동학습 과정
1) 협동학습 전 준비활동
2) 협동학습 진행 중의 활동
3) 협동학습 후 활동

Ⅶ.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결하지 못하고 감정적 충돌로 이어지고, 이러한 현상은 교실에서도 적지 않게 발견된다. 상당수 아이들이“의견충돌을 해결하기 어려워 협동학습이 부담스럽다”고 하였다. 조별활동에 들어가기 전 조별 토의 및 활동에 임하는 자세에 대하여 교사가 지침을 마련하여 제시하거나 학생들 스스로 만들게 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아가 학생들의 조별활동 후엔 반드시 조별활동을 돌아보게 함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조별활동에 대하여 교사의 꼼꼼한 관찰과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초기에 열린교육은 학습자에게 학습지를 주고 맡겨두면 저절로 이루어질거라 생각하고 맡겨두고 마는 오류를 범했었다. 수업 전에도 적절한 내용과 자료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지만, 수업과정에서도 교사는 해야할 일이 적지 않다. 과제와 관련이 없는 대화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소외되거나 방관자적인 아이는 없는지, 심한 갈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조는 없는지, 과제 해결의 방향은 정확한지, 해결에 어려움은 겪고 있진 않은지 등에 대하여 교사의 지속적인 관찰과 적절한 도움은 조별활동의 활성화에 생명수와 같다.
새로운 수업방식일 경우, 그 수업의 의의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절차를 칠판의 한 면에 기록, 수시로 참고하게 해주어야 한다. 교사는 익숙해졌어도 아이들은 상당히 오랫동안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조의 구성이 또한 조별활동의 성패에 중요한 관건이 된다. 협력학습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집단의 크기가 적을 수록 상호작용이 활발하며,2명과 5명의 조구성이 3,4,6명의 집단 구성보다 교육효과가 크다고 한다. 또한 중위권끼리, 중위권과 상위권, 중위권과 하위권 등으로 조가 구성될 때 상호작용이 활발하고 교육효과가 높게 나타난다고 몇몇 연구들이 보고하고 있다.(Webb,1984,Newmann and Thdmpson,1987 재인용) 그러나 이것은 미국이라는 교육문화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일정한 한계를 지니는 것으로 다만 협력학습을 시도할 때 유의해야할 요소를 시사 받는 정도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보다 우선적이고 근본적으로 요구되는 노력은 역시 교사의 마음과 수업의 내용과 방법의 열림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열린교육, 소집단협력학습 등에서 궁극적으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나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몇 번의 수업관찰과 1-2회의 연수로 몇 가지의 수업기술을 더한다는 의미정도를 부여하며 시도되었을 때의 부작용은 심각할 수 있다. 열린교육의 궁극적인 지향점에 과연 동의하는지, 그것의 전제가 되는 학습관이나 학생관을 나는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나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학생들에 대한 마음과 학생들과의 관계가 열려있지 않고 시도될 때 학생들의 교사와 수업에 대한 불신까지 나타났다.
진정한 학습이란 ‘교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한 것이라기보다는 학습자에게 적절한 학습체험을 통하여 학습자의 내부에서 자신의 이전 경험 및 지식 체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능동적으로 재구성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학습자의 자발적인 학습능력을 신뢰할 때, 학습자의 실수 시행착오 등을 여유 있게 바라보고 수용할 수 있으며, 내용에서도 학습의 자유를 허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교사 자신이 학습자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내용에서도 학습자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것으로 융통성 있게 운영되어 학습자에게서 의미 있는 학습체험이 이루어질 때, 수업의 방법적 열림도 비로소 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열린교육이 수업방법의 개선에만 초점이 맞추어질 때, 아이들은 열린교육이 궁극적으로 제공하고자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체험은 하기 어렵게 되고 그럼으로써 열린수업에 대한 불신과 반감을 초래할 수가 있다. 수업내용 역시 기존의 교과서 내용에 국한시키고 이를 문제집형식의 학습지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하라고 던져주고 말 때, 이는 교사 주도의 충실한 강의 수업보다 훨씬 수업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참고문헌
강전희(2000), 협동학습을 통한 소설 읽기 지도 방안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변영계·김광휘(2000), 협동 학습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조완원(1999), 실과 목제품 만들기 단원에서 협동 학습이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실과교육연구, 한국실과교육연구학회
정문성(2003), 협동 학습의 이해와 실천, 교육과학사
홍지선(2004), 협동학습을 통한 문학교육 방법 연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2002), 에듀넷과 함께하는 온라인 협동 학습, 서울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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