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국어][문장성분][국어 문장성분][예기 구자][구동사구문]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기준,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구성,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확인, 예기 구자와 주어, 구동사구문과 주어 분석(주어,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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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어][국어][문장성분][국어 문장성분][예기 구자][구동사구문]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기준,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구성,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확인, 예기 구자와 주어, 구동사구문과 주어 분석(주어, 국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기준
1. 형태론적 기준
2. 통사론적 기준

Ⅱ.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구성

Ⅲ. 국어 문장성분 주어의 확인

Ⅳ. 예기 구자와 주어

Ⅴ. 구동사구문과 주어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4\') 할아버지가 pv[손이 크-시]-다.
(4\')에서 ‘손이 크-’는 구동사를 형성하는데 이때 ‘손’은 ‘크-’로부터 구성내부의 의미역만 받고 문장에 대한 문법격은 취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주어존대법이 문장의 서술어에 실현되는 것이라면 (4\')에서는 구동사에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만 형태론적 조건에 따라 ‘-시-’는 ‘크-’에 연결되는 것이어서 외형상 일반 용언의 경우와 구별되지 않는 것뿐이다. 그러나 관용구를 구동사로 하는 경우를 보면 보다 분명할 것이다.
(6) 사장님이 마침내 분통이 터지셨다.
(6)과 같이 서술어가 관용구인 경우에는 의심의 여지없이 주어가 ‘사장님’이 된다. 이때 ‘사장님’은 ‘터지다’로부터가 아닌 ‘분통이 터지다’ 전체로부터 주격을 받게 된다. 다만 이때 ‘-시-’의 통사상 위치는 형태적으로 ‘터지-’ 뒤에 오게 되는 것뿐이어서 표면적으로는 용언에 국한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필자는 (4)의 경우에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본다.
이중주어 구성을 구동사 구문으로 봄으로써 일단 우리는 (2ㄴ)과 (4)의 경어법 실현의 차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각기 (7)과 같은 구동사 구성으로 분석된다.
(7)ㄱ. 철수가 pv[형님이 많-]다.
ㄴ. 할아버지가 pv[손이 크-시]다.
(7ㄴ)에서는 ‘할아버지’가 존대되는 주어이므로 구동사 내부에 ‘-시-’가 실현되나 (7ㄱ)에서는 [-존대]의 주어인 ‘철수’가 주어이므로 구동사 내부에 ‘-시-’가 실현될 수 없게 됨을 보이고 있다. (7ㄱ)에서 ‘형님’은 ‘많-’으로부터 내부의 의미역만 받으므로 ‘-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어떠한 권한도 없다.
다음의 심리 경험을 나타내는 구문에서의 ‘-시-’의 실현도 구동사 구문으로써 일관되게 설명이 되는 것이다.
(8)ㄱ. 나는 아버님이 안 보인다.
ㄴ. 나는 아버님이 무섭다.
ㄷ. 선생님은 호랑이가 무서우세요?
ㄹ. 선생님도 칠판이 안 보이세요?
(8\')ㄱ. * 나는 아버님이 안 보이신다.
ㄴ. * 나는 아버님이 무서우시다.
ㄷ. * 선생님은 호랑이가 무서워요?
ㄹ. * 선생님도 칠판이 안 보여요?
(8, 8\')에서 주어존대법이 실현되는 것은 오직 NP1이 [+존대]인 경우만으로 이도 실질적인 문장의 주어만이 주어존대법과 관련을 맺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앞에서 경험주와 대상이 서로 엇갈려 주어로 나타나는 (2ㄱ)과 (2\")문장에 대해 들어있는 문장도 구동사 구문으로 보면 통사적 주어가 의미격에 우선함을 알 수 있다. 아래 예는 의미역에 관계없이 통사격의 [+존대] 여부에 따라 ‘-시-’가 실현됨을 잘 보인다.
(2)ㄱ. * 나는 아버님이 무서우시다.
=> * [ 나는 pv[아버님이 무서우-시] ]-다.
(2\") 아버님이 나에게 소중하시다.
=> [ 아버님이 나에게 v[소중하-시]-다
이중주어 구문을 구동사로 보게 되면 더 이상 존대파급이나 주체존대와 같은 장치 없이 위에서 제시된 문제의 예에 대한 주어존대법으로서의 ‘-시-’의 용법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어휘적 존칭형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다. (9)의 ‘계시-’는 NP2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9)ㄱ. 철수는 형님이 안 계신다.
ㄴ. 철수는 형님이 많이 계신다.
그런데 이들 예에서의 ‘-시-’의 실현 여부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보아야 할 점이 있다. 이 ‘-시-’는 ‘있-’에 대한 어휘적 존대 어간 ‘계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즉, 통사적으로 실현되는 ‘-시-’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 경우 (9)의 ‘안 계시-’와 ‘많이 계시-’와 의미가 같은 ‘없-’과 ‘많-’에 (10)와 같이 ‘-시-’가 실현되지 못하는 것도 여기서의 ‘계시-’가 단순한 어휘적 존대라는 것을 시사한다.
(10)ㄱ. * 철수는 형님이 없으시다.
ㄴ. 철수는 형님이 없다.
ㄷ. * 철수는 형님이 많으시다.
ㄹ. 철수는 형님이 많다.
대용언은 ‘-시-’를 받지는 않는다. 따라서 대용언의 주어가 [+존대]인 경우에는 (11)와 같이 반드시 ‘-시-’를 실현해야 한다.
(11)A. 김 선생님께서 돈이 있으시다.
B. 박 선생님께서도 그러하(=돈이 있-)시다
B\'. * 박 선생님께서도 그러하(=돈이 있-)다).
그런데 ‘계시-’의 경우에도 이 점은 마찬가지이다.
(12)A. 철수가 부모님이 계시다.
B. 순이도 그러하(=부모님이 계시-)다.
C. 선생님께서도 그러하(=부모님이 계시-)시다.
C\'. * 선생님께서도 그러하(=부모님이 계시-)다.( 예 (15, 12)은 한길(2002: 252).)
(12B)에서 ‘그러하-’는 ‘계시-’까지 복사한다. 그런데 ‘계시-’는 문법적 존대형 ‘-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어가 [+존대]인 경우는 (12C)와 같이 반드시 ‘-시-’를 실현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어휘적 존대형과 통사적 존대형의 차이는 보조용언 구문에서도 입증이 된다.
(13)ㄱ. * 할머니는 삼국지를 읽으시어 보셨다/주셨다.
ㄴ. 할머님은 그 음식을 잡수어/드셔 보셨다.(예는 유동석(1995:412) ).
유동석(1995)에서도 일부 보조용언 구문에 (13ㄱ)과 같이 ‘-시-’가 실현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어휘적 존대형은 (13ㄴ)과 같이 실현된다. 이러한 것도 어휘존대형 자체는 통사적인 ‘-시-’와는 무관한 것임을 말해준다. 다만 (13ㄴ)에서 ‘잡수어’ 대신 ‘잡수셔’로 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형태통사론적으로 더 고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어휘존칭 용언에 대한 특성을 주어존대규칙으로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주어존대 규칙4] 어휘적 존칭어간은 [+존대] 주어와 문법적인 존대호응 관계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의미론적으로 존대상응 관계에 놓인다.
참고문헌
김민수 : 국어문법론, 일조각, 1971
성광수 : 국어 주어 및 목적어의 중출 현상에 대하여 : 격문법론적 고찰을 중심으로, 문법연구회, 1974
이홍식 : 문장성분, 문법 연구와 자료, 서울 : 태학사, 1998
임홍빈장소원 : 국어문법론 1,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1995
최웅환 : 국어 문장의 형성원리 연구, 서울 : 역락,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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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1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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