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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의 개념과 원리,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의 용어와 영향,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과 풍수지리설,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과 풍수설화,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과 자생풍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의 개념

Ⅱ.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의 원리
1. 간룡법
2. 장풍법
1) 사신사
2) 청룡과 백호
3. 득수법
4. 점혈법
5. 좌향론
6. 형국론

Ⅲ.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의 용어
1. 혈(穴)
2. 일정불역(一定不易)
3. 주산(主山)
4. 안산(案山)
5. 조산(朝山)
6. 청룡(靑龍)
7. 백호(白虎)

Ⅳ.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의 영향

Ⅴ.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과 풍수지리설

Ⅵ.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과 풍수설화

Ⅶ. 풍수지리사상(풍수지리학)과 자생풍수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 풍수의 정의가 나올 수 있다. 결국 좋은 땅이란 것은 없는 셈이다. 있다면 땅과 사람, 양자 사이에 상생의 조화를 이루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만 남을 뿐이다. 좋은 땅, 나쁜 땅을 가리는 것이 풍수가 아니라 맞는 땅, 맞지 않는 땅을 가리는 우리 선조들의 땅에 관한 지혜가 바로 풍수가 되는 것이다.
결코 객관적 조건이 좋은 땅이라 할 수는 없으나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그런 곳이 알맞은 땅이란 것이 있을 수 있고 풍수는 그런 땅을 찾아 나선다. 땅과 생명체가 서로 맞는,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터를 구하고자 하는 경험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지혜가 되어 풍수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발복을 바라는 이기적 음택풍수(陰宅風水)는 후대 사람들의 욕심이 만들어놓은 잡술일 뿐이다.
풍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그것은 안온한 삶 즉 근심, 걱정 없는 안정 희구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터를 잘 잡는다는 것이다. 잘 잡힌 터에 뿌리를 내린 생명들은 보기에도 조화스러운 감정과 안정을 선사한다. 그런 곳에서 느끼는 평안한 심적 상태,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마음의 지향성이다.
특히 현대 도시 생활의 비인간적인 잡답 속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그런 평안을 추구한다. 바로 그런 곳. 산, 나무, 개울, 옛집, 돌, 사람까지도 서로가 제자리를 잡고 제 구실을 하는 곳. 풍수는 그런 곳을 찾아 나선다. 그곳은 바로 어머니의 품안과 같은 땅이다. 어머니의 품안에서 우리는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평안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자생풍수에서의 터 잡기의 기초이다.
그래서 땅을 혹은 산을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은 어머님의 품안과 같은 명당을 찾아낼 수 있다. 구태여 풍수의 논리나 이론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의 자생풍수 연구가 드러내 준 우리 풍수의 방법론적 본질은 본능과 직관과 사랑, 바로 이 세 가지로 요약이 가능하다.
순수한 인간적 본능에 의지하여 땅을 바라본다. 거기에 어머님의 품 속 같은 따뜻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스며들어 있지 않을 수가 없다. 그를 좇으면 된다. 성적(性的) 본능에 의한 터 잡기도 자생풍수는 마다하지 않는다. 본래 성적 본능이란 것 자체가 종족 보존의 본능이 발휘된 현상이 아닌가. 거기에 음탕과 지배의 욕망이 끼어든 것은 본능이 아니라 부자연(不自然)의 발로일 뿐이다. 그래서 자생풍수의 명당 지명 중에는 좆대봉이니 자지골이니 보지골 같은 것들이 심심찮게 끼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직관은 순수함을 좇는 일이다. 이성과 지식과 따짐과 헤아림 따위가 직관의 순수함을 마비시키는 것인데 지금 우리들은 오히려 그런 것들을 따르고 있다. 직관은 그저 문학적 상상력이나 시적 이미지의 범부에서나 찾으려 한다. 하지만 풍수에서 땅을 보는 눈은 다르다. 결코 이성(理性)에 의지에서는 안 된다. 본능의 부름에 따라 직관의 판단을 좇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물론 전제가 있다. 이 직관은 결코 무엇엔가 물들지 않은 직관이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랑. 이는 땅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그에 의지해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 대한 것까지 포함한다. 나중에 말하겠지만 도선국사가 찾아 나섰던 땅들이 모두 병든 터였다는 점을 상기할 일이다. 괴로운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참된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땅도 좋은 것을 찾을 일이 아니다. 그거 어머니이기만 하면 된다. 특히 어제 늙어 병들고 기운 없어 자식에게는 줄 것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어머니 품을 찾는 것이 풍수라는 뜻이다. 어른이 된 뒤에도 어머니를 떠올리면 고향 같은 포근함이 뭉게 구름 일 듯 일어나는 것은 그 어머니가 무언가를 우리에게 주어서가 아니다. 그냥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절대의 내어줌이다. 그래서 사랑이라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병들어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그냥 방치에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우리 풍수에서는 그런 어머니를 고쳐드리고 달래드리기 위한 비보책(裨補策)이란 것이 있다. 우리나라 어느 마을을 가나 비보책의 대표적인 예이다. 마치 병든 이에게 침이나 뜸을 시술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를 땅에 적용한 것이 자생풍수의 비보책이다.
풍수가 땅에 대해서 가지는 의미는 마치 병든 사람에 대한 의사의 역할과도 같다. 땅의 건강을 살피고, 건강이 좋지 않으면 그 이유를 찾고, 이유를 알았으면 치료를 한다. 그것을 구지법(救地法) 혹은 의지법(醫地法)이라 한다. 이에 관한 수많은 예들을 국토 순례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예컨대 전북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노채마을의 경우 이 마을의 엄뫼(母山)인 내룡의 왼쪽 가지(左脇)가 엄뫼의 왼쪽 옆구리를 찌르는 식으로 달려든다. 그래서 바로 그 좌협 머리에 탑과 같은 석물을 배치하여 그를 비보하는 방책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이처럼 지나친 것을 누르는 비보책을 염승(厭勝) 또는 압승(壓勝)이라 한다.
실제로도 그 자리에는 본래 돌탑이 서 있었는데 15년 여 전 새마을 운동이 일 때 미신이라 하여 철거하고 말았다. 그 후 마을 젊은이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발하였다는 얘기를 마을 노인들은 서슴없이 하고 있었다. 이 때 그 탑은 구체적으로 마을에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가.
전문적인 풍수 용어로는 비보 또는 염승이 되지만 합리적인 환경심리학적 설명이 불가능한 것도 아이다. 즉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끝마무리를 잘하라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 좌협의 내룡 옆구리 치기인 만큼 그곳에 탑을 세움으로써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무슨 일을 할 때에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를 받더라도 그를 이겨 나가라는 상징 조각물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두규, 한국 풍수의 허와 실, 동학사, 1995
- 박시익, 건축문화 풍수지리와 신도시 풍수지리와 현대건축, 기문당, 1992
- 임동호, 풍수의 원리와 주거입지, 부동산학연구 제 5집, 1999
- 임학섭, 전설로 배우는 풍수, 이화문화출판사, 1996
- 이태호, 새로 쓰는 풍수지리학, 도서출판 아침, 1999
- 최창조, 풍수지리·도참사상, 한국사16―고려전기의 종교와 사상, 국사편찬위원회,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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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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