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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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910년대
1. 시 2
2. 소설 3
3. 희곡 5
4. 비평 7
󰋮1920년대
1. 시 10
2. 소설 12
3. 희곡 14
4. 비평 19
󰋮1930~1945년
1. 시 23
2. 소설 26
3. 희곡 28
4. 비평 30
󰋮1945년~1950년
1. 시 31
2. 소설 32
3. 희곡 34
4. 비평 36
󰋮1950년대
1. 시 38
2. 소설 40
3. 희곡 42
4. 비평 44
󰋮참고문헌 45

본문내용

0년대의 한국소설은 전쟁과 전쟁체험 그리고 전후의식 등 일련의 전쟁의 상황과 밀접화 되거나 강박화 되어있다. 이것이 바로 50년대가 지니고 있는 소설사적인 성격이다.
3. 희곡
1. 緖言― 6ㆍ25와 극계 동향
1950년대의 연극은 오랜 숙원이던 국립극장의 개관과 함께 시작되었으나, 원술랑의 성공과 더불어 명실 공히 문화 전반을 주도하고자 하던 의욕적인 출범은 그해 6월 625로 좌절되었다. 국립극장 재건에 관한 건의는 51년부터 꾸준히 계속되었으나 별 진전이 없었는데 이러한 침체기에 새롭게 연극을 중흥하고자 나타난 극단이 있으니 이는〈제작극회〉로 대부분 대학연극제경연대회 출신의 대학극 주도 신인들이었다.〈현대극양식〉을 표방하고 나선 제작극회는 일찍이 30년대 극예술연구회가 확립한 근대극의 본격적인 극복시도요 현대극을 향한 기념비적 새 전기를 마련했다고 하겠으며, 그 의의는 무엇보다도 많은 신진들을 배출하였다는 데 있다.
2. 대표적 극작가와 희곡
1)기성작가의 희곡 : 흑백논리를 통해 본 6ㆍ25
(1) 유치진- 민족주체성과 통일국가를 염원하는 작품군, 6ㆍ25를 다룬 전쟁물, 민속적 소재를 다룬 비정치적 작품 중에서 둘째군이 대표적이며 이것은 6ㆍ25의 현장을 다룬 것과 상처를 그린 작품으로 양분된다. 유치진은 일원적인 흑백논리를 벗어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6ㆍ25를 깊이 내면화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고 하겠다.
(2) 기타 작가: 김진수, 김영수, 오영진 외- 활발히 활동한 사람은 드물었다. 양적으로 김진수와 김영수가 비교적 활발했으나 문제작은 드물었다. 6ㆍ25나 애국심 고취사상 및 서양만능 사조에 대한 비판 등을 다루었으며 이를 제외하면 멜로물이다.
50년대의 기성극작가는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성세대답게 시국이 요구했던 보수적인 시각, 즉 공산주의=절대악 이란 등식으로 바라보며 반공극의 기치를 올렸다. 이것은 일차원적인 흑백논리의 시각과 내적갈등의 결여는 단순한 인도주의로 일관되어 감동보다는 교훈극의 냄새가 짙다.
2) 신인의 등단 : 전란의 상처와 빈궁 고발
(1) 차범석 : 50년대가 낳은 가장 대표적 극작가로 전후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사회와 현실의 소리를〉〈보다 절실하게 리얼리즘을 신봉〉하여 〈재현시켜서 돌려줘야겠다〉는 작가 신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2) 임희재 : 전후에 전란의 상처를 안고 빈궁하게 살아가는 삶을 그렸는데, 그러면서도 애정을 담은 따뜻한 시각을 버리지 않았다.
(3) 하유상 : 6ㆍ25문제보다는 유독 신구세대간의 갈등, 특히 결혼관으로 비롯되는 갈등을 추구했다. 작가의 진취적인 사고에도 불구하고 그 구성에 있어서는 내면화와 깊이가 얕은 외부적인 묘사에 그친 점이 아쉽다.
(4) 이용찬 : 50년대 희곡 주제의 진폭을 넓혔고 부자 양쪽의 입장을 드러내어 시각의 다원성을 부여한 작품으로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가족」을 기억할 만하다.
(5) 여류작가의 등장 : 김자림과 박현숙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여성 부재의 희곡계를 새롭게 넓힌 개척자들이다. 여성 특유의 시각으로 주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리고 있으며 사랑이 주요한 테마이다.
(6) 기타 작가 : 오상원, 주평, 김상민, 김경옥, 오학영 외 ― 50년대 희곡의 저변을 넓혔다는 것과 주제의 다양성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평가된다.
3. 맺음말 ― 50년대 희곡의 평가
근대극의 성숙기, 사실주의극의 실험장, 축적기였다. 이러한 성숙을 바탕으로 60년대에 가서야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기법으로, 현대극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맞는다.
4. 비평
1. 50년대의 비평적 토양
6ㆍ25전쟁으로 해서 생긴 민족대이동의 결과인 민족 언어의 재편성현상과 그처럼 한민족 전체의 결핍상태가 불러일으킨 총체적인 욕구와 갈망이 동족이면서도 더욱 미워해야 할 적으로 굳어진 이율배반적 양가가치와 겹친 비극적 현상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수 있겠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2. 전후비평의 이념적 형태
전후비평의 이념적 형태는 휴머니즘 및 실존주의 사상, 문학작품의 내적 분석을 지향하는 형식주의의 이론과 그 사상, 우리 전통과 그에 대응되어 밀려들어오는 외래 사조와의 관계정립을 위한 보수주의적 전통론의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1) 인간존재에 대한 자문과 실존주의 사상
50년대 작가들은 잔혹한 전쟁의 무자비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없음(Nichts)앞에 선〉자의 불안을 그려 보였고, 신도 삶의 지표도 잃어버린 정신적 폐허 위에 서서 오직 자신의 책임하에 힘겨운 선택만을 강요받던 삶을 그려 보였는데 그것은 당대 구라파를 풍미하던 실존주의 철학의 내용과 깊은 관련이 있다. 50년대 한국의 비평적 이데올로기는 이성에 의해 발전되는 것으로 믿어온 역사를 부정하고 보편적 인간성을 부정하며 삶의 우연성과 부조리를 꿰뚫어보는 실존적 사상과 깊게 이어져 있었다.
(2) 뉴크리티시즘 : 분석주의 비평
잃어버린 세대ㆍ반소설ㆍ태양족 등의 구호로 표현되던 지적 풍토 하에서 문학비평방법이 일정한 이론적 틀을 갖춘 모습으로 소개되거나 정리되기에는 50년대는 그야말로 과도기에 속하는 시기였으므로 뉴크리티시즘도 그런 비평방법의 하나로 사용소개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비평계가 문학작품을 문학외적인 조건과 연결시켜 지나치게 견강부회식 해석에 골몰해선 곤란하다는 학술적 비평원리가 50년대에 소개된 것은 뜻깊게 보인다.
3. 전통론 문제 - 맺는 말
50년대에 우리가 겪은 전쟁과 또 그 전쟁을 통해 밀려든 외래사상의 혼재는 당시의 인텔리 누구든 자기부정의 전제조건으로 전통부재를 내세우게 만드는 풍조를 낳았다. 엄격하게 한 나라의 문화사나 문학사란 끊임없이 주고받는 외래문화로부터 독자적인 민적고유의 정신내용을 찾아내는 지적노력의 하나라고 풀이할 수 있다.우리의 정신적 유산 가운데 옛것을 되살려 우리들 체질에 맞게 재창조하려는 노력이 크게 집중되어야 하고 민족통일이 이루어져 조각난 영혼이 합쳐지는 정신적 풍토를 갈구토록 만들어진 50년대 한국의 비평은 자기 영혼의 반쪽을 잃은 충격적인 휴지기에 들어섰던 것으로 파악된다.
< 참고문헌 >
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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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27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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