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교육 발표자료(최종본)

목차

1. 주제 선정의 이유

2. 선행 연구 분석

3. 독일의 학교제도

4. 독일의 교원양성과정

5. 독일의 통일교육

<참고문헌>

<발표준비 과정>

본문내용

차, 재산권 반환문제, 통일 비용 충당을 위한 서독인들의 희생, 서독인들에 대한 동독인들의 상대적인 박탈감, 청소년들의 일탈행동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봉착해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겪는 적응과정상 여러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독 청소년들과 달리 동독 청소년들은 통일 후 가치관의 혼란을 겪었다. 이는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을 통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새로운 체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적응 과정에서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좌절에 빠지거나 과거 사회에 대한 향수를 갖게 되었다. 이런 청소년들의 좌절은 폭력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향하는 경우가 많았다.
(4) 통일 이후의 독일의 교육
독일의 정치 교육은 정부가 주도하고 지식인들이 적극 협조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정부의 주도에도 불구하고 서독의 정치교육은 특정한 이데올로기의 전파보다는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정치적 계도의 성격이 강하다. 이를 위해 독일 정부는 내무성 산하에 ‘연방정치교육본부’를 설치하였다. ‘연방정치교육본부’는 정치교육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방향의 정립, 다양한 교재 및 저오자료의 발간 및 보급, 학교와 각 정당 및 사회단체에 정치교육을 위한 물적 인적 자원 등의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1) 교육제도
독일의 경우 현재는 복선형을 채택하고 있었으나 과거에는 동독과 서독의 교육제도가 달랐다. 동독의 경우 단선형을, 서독의 경우 복선형 교육제도를 채택하였고, 통일 이후 서독 중심으로 교육 제도를 개편하였다.
2) 교육내용
독일은 이미 통일 직후 정치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인지하였고, 그 때문에 정치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였다. 본래 구동독의 정치이념 과목이었던 ‘국가시민’을 폐지하고 대신 사회나 정치교육 과목을 신설하였다. 또한, 외국어 과목의 수를 대폭 보완하였다. 더불어 종교와 윤리과목이 정식과목으로 채택되었다.
3) 교육방법
교육내용 뿐 아니라 교육방법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구동독의 경우 통일 이전에는 사회주의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교육을 강조해왔다. 그래서 교육방법이 획일적이고, 학생들의 개성과 독창성 창의성이 무시되었다. 교사 위주의 강의식 수업을 진행되었으며, 교사의 권리가 막강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복종심을 함양하고 엄격하게 훈육하는 수업이었다. 통일 이후 서독의 교육방식에 따라 자율적이고 창의적이며 능동적인 학습을 요구하는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5) 독일의 통일교육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 우리나라 통일교육의 문제점
과거 우리의 통일교육은 반공교육, 멸공교육, 안보교육, 통일 안보 교육 등의 명칭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우리의 통일교육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떠안고 있다. 먼저,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는 점이다. 청소년 세대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은 특히 심각한 편이다. 둘째, 계층 세대 지역 간에 나타나는 대북인식의 격차가 크다. 이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게 됨으로써 국가와 사회 통합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다. 셋째, 입시중심으로 교육이 과열되면서 통일교육을 진행할 만한 여력이 없다. 넷째, 사회 및 시민단체에서 진행되는 통일교육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2) 독일의 통일교육을 통해 본 우리나라 통일교육의 해결방안
한반도가 분단된 지 올해로 60년이다. 반세기가 넘는 동안, 분단은 남과 북 모두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언어 등에서 상이한 차이를 일으키고 있다, 분단이 계속 유지될 경우 한반도는 계속된 긴장감 속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통일교육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을 경우, 통일이 되었을 때 더 많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는 베트남, 예맨, 독일의 통일 사례를 통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문제이다. 충분한 준비, 체계적인 준비가 있어야 통일 후 일어날 사회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통일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긴 시간을 가지고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이루는 통일은 제도적인 면에서는 가능하나,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급하게 행동하여 오히려 힘들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남북한이 서로를 인정하고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독일의 경우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 스스로가 자율성과 민주성을 가지도록 했다. 우리 역시 무조건 북한을 멀리하는 태도를 버리고, 북한의 체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바로 알아야 통일을 준비하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무조건적인 체제 옹호는 오히려 통일 후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셋째, 통일은 반드시 평화적으로 협력과 화해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무력을 통해 이룬 통일은 가장 빨리 통일을 이룰 수 있으나 통일 후 불만 역시 크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넷째, 기존의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통일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학습자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참고문헌>
김운삼(2008), 유럽의 교육제도: 영국, 프랑스, 독일의 교육제도를 중심으로, 유라시아연구 제 5권 제1호, 아시아유럽 미래학회
김창환(2008), 인재 강국 독일의 교육
박성숙(2010), 꼴지도 행복한 교실, 21세기 북스
이영석(2006), 독일 교육 제도에 관한 연구, 원광대학교 대학원
이진희(2009), 독일 사회와 문화, 한국문화사
송희진(2006), 독일과 한국의 교육 제도 비교 연구, 군산대 교육대학원
통일부(2001), 화해협력시대 북한통일문제의 길라잡이, 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
한국 교육개발원(2007), 세계로 가는 길, 교육을 만나다 Ⅴ, 교육연구국제연구센터
<발표준비 과정>
서영일- 독일의 교사임용제도 조사 및 내용 정리, PPT 작성
신나리- 독일의 직업교육 조사 및 내용 정리, 사진 및 그림 자료 조사
김미영- 독일의 의무교육 조사 및 내용 정리, 발표문 작성
김현주- 독일의 통일교육 조사 및 내용 정리, 발표문 작성

키워드

독일의 교육,   독일교육,   교육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