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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실제와 원리,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표현활동,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집단활동,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고려사항,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장점,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내실화 방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실제
1. 미술치료의 적용
2. 치료실의 물리적 환경
3. 치료시간의 구성
4. 미술매체
5. 미술치료 프로그램
1) 난화를 통한 미술치료
2) 점토활동을 통한 미술치료

Ⅲ.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원리

Ⅳ.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표현활동

Ⅴ.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집단활동
1. 회화의 개입으로 언어적 표현이 쉽게 된다
2. 아동의 무의식적인 정신세계를 표출하기가 용이하다
3. 교사도 묘화를 행하여 교사를 정점으로 하는 일방적, 지시적, 집단 내 계층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4. 묘화는 그 자체가 카타르시스적 효과를 가지는 반면, 묘화에 의한 카타르시스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언어에 의한 자기표현의 필요성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다

Ⅵ.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고려사항

Ⅶ.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장점

Ⅷ. 향후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내실화 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할 수 있다. 따라서 집단경험학습은 예방적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문제행동이나 부적응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을 격리 교육한다는 부정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보다는 학교장면이 지니는 이점을 건설적으로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Ⅵ.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고려사항
미술에 대한 발달이론은 다양한 견해에서 나온 전보에 기초하고 있다. 여기에는 심리성적 정신분석 개념과 사회심리적 발달, 특히 최근 분리-개별화 과정의 연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지적 성장의 연구(Bruner, 1964), 특히 Piaget(1951, 1954)의 인지발달을 포함한다.
미술치료에 관한 발달이론들은 정상 발달단계에 있지 않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조정하기 위한 기본 구조로서 정상발달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발달적으로 지체된 내담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는, “정형적 미술매체” 뿐만 아니라 “비정형적인” 재료들도 고려해야 한다. 미술치료 평가와 치료접근법은 표현발달의 가장 초기 수준에서 기능하는 내담자에게 적당하며 여기서는 Piaget 학파의 모델을 사용하여 정상발달 아동을 기준으로 출생부터 7세 까지의 ‘감각운동기’와 ‘전조작기’단계에 초점을 둘 것이다. ‘발달적 미술치료(Developmental Art therapy)’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낸 Williams와 Woods(1977)는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은 정상이나 정서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발달적 미술치료를 처음으로 적용하여 효과를 거둔바 있다.
Ⅶ.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장점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교과교육 이외에 여가활동, 움직임유형, 협동미술활동, 집단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연구들이 정신지체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시도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미술활동과 상담의 특성이 결합된 형태인 미술치료에 대한 연구도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치료는 궁극적으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미술작품(작업)을 통해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서, 특히 아동들은 성인에 비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지하는 힘은 약하지만, 반면에 자신의 감정이나 무의식을 감추려는 방어적 태도가 적기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그림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 이입이 용이하다. 특히 언어적, 인지적 능력이 부족한 정신지체아들에게는 비언어적이고 상징적인 수단을 통해 표현의 통제를 최소화하여 심상을 보다 잘 표현하게 하는 장점을 지닌다.
Ⅷ. 향후 정신지체아 미술치료의 내실화 방안
미술치료는 작업 후 자신의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작품 가치로 인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집단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아동이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소속감과 친밀함을 경험함으로서 자기 표현력과 개방성이 증가되므로 위축 성향의 개선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위축 영역의 적응적 변화는 미술치료가 위축행동 수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결과들과 일치한다.
증후적 행동은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관심을 요구하거나, 또는 우울증, 정서적 불안과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집단이 증후적 행동 영역에서 유의미한 적응적 변화를 보여, 집단미술치료가 정신지체아의 부적응적 측면에서 치료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미술치료는 노출을 하지 않거나 언어적인 표현으로 할 수 없는 깊이 감추어져 있는 혼란스러운 요소와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DeLio & Joseph, 2001), 아동들은 집단 활동을 하면서도 미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 문제를 나타내고 해결하는 무의식적 과정을 겪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반면, 아무런 처치가 없었던 비교집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후적 행동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되는 부정적 변화가 있었는데, 이것은 정신지체가 일시적으로 있다가 자라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을 띄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특수한 재활 및 예방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과 연관된다(Wenar, 1998).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서 동시에 긍정적으로 향상된 영역인 반사회적 행동은 두 집단 모두 적응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아, 실험적 처치인 집단미술치료로 인한 변화라기보다는 시간의 경과나 교육을 통한 피검자의 성숙으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은 곧 반사회적 행동이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교육으로도 아동의 개별적 성숙과 더불어 점진적인 해결이 보여 지는 부분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하는 과정 자체가 보상과 회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특징으로 최근 심리치료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미술치료의 유용성은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뿐 아니라, 약물중독자, 중증 말기환자, 장애인, 어려움이 있는 가족, 죄수, 그리고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Malchiodi, 2003). 이러한 심리치료의 형태가 공교육에서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으나, 최근에는 부적응행동의 교정이 생활 또는 교과 활동 시간, 특별 활동 시간 및 가정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정신지체아는 지능과 적응적 측면에서 비정신지체아들과 차이가 있을 뿐 타인과의 상호적 관계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이 가능하므로, 이 점을 활용하여 이들의 적응적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체계화시켜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재은(1991), 그림에 의한 아동의 심리진단, 서울 : 교육과학사
김진숙(1999), 표현예술심리치료란 무엇인가?,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 학술대회 자료집
오종은(2001), 정서장애아동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미술치료 사례연구 : 인천시 한 지역의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희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최선남·전종국(1997), 집단미술치료의 치료적 요인에 관한 연구, 대구 : 한국 미술치료학회 4권 제2호
캐디D저, 김진연·최재영 공역(2000), 말키오디, 미술치료, 서울조형교육
한국미술치료학회(1997),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대구 : 동아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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