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의 현지 경영 전략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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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원무역의 History
2. 영원무역 현지화의 배경
3. 방글라데시의 환경
4. 영원무역의 투자전략과 현지화
5. 해외현지공장의 수직적 다각화
6. 성공적인 현지화전략

본문내용

적이었다. 특히 수출가공지역은 수출을 전체로 당해 기업에게 향후 10년간 세제를 면제해 주는 등 각종 세제 및 법령 면에서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였다.
무엇보다도 방글라데시가 투자적격지로 갖는 장점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하나는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출조건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어 우회수출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다. 그러나 반면에 풍부한 노동력에 비해 교육수준이 매우 낮아 노동생산성이 낮고 숙련공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또, 정치적 이해와 맞물려 정치파업이 자주 발생하였고 전력, 통신, 교통 등 사회간접자본이 대단히 취약하여 원자재의 조달 및 본국과의 원활한 통신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처럼 방글라데시가 가지는 투자환경의 단점은 해외생산기지를 구축하려는 영원무역에게 어려움이 되었으나 동시에 상대적인 미개발상태가 가져다주는 기회 또한 많았고 성기학 회장은 바로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4. 영원무역의 투자전략과 현지화
영원무역의 단독투자는 여러모로 남다른 데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성회장은 방글라데시 해외직접투자에 대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흔히 동종 업체의 경우 선진국의 쿼터제나 임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후발개도국 또는 후진국으로 진출을 하였으므로 이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임금이 안정되어 있는 이시기에 최대로 노동력을 활용하여 수익을 챙기는가가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었다.
성회장은 값싼 노동력이나 미약한 쿼터규제와 같은 것은 방글라데시의 투자환경을 이루는 여러 평면 중 각각 한 평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방글라데시의 경제 상황을 국민경제의 발전과정에서 보면 암울한 식민지 경제의 그늘에서 벗어나 상업자본이 산업자본화해가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불 수 있는데, 대부분의 투자업체들의 외부환경의 변화, 예를 들어 임금상승 등에 의해 투자유인이 사라지게 되면 미련없이 철수하는 이른바, hit-and-run식의 투자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히자만 성회장은 이러한 방글라데시의 경제환경을 경제가 발전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기 시작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영원무역은 현지의 문호를 이해하고 현지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결코 현지인들 위에 군림하려 하지 않았고 근로자 등을 값싼 노동력의 원천으로 보고 최대한 생산성을 높이는데 전력하는 근시안적 태도를 배격하였고, 실제로 현지인들과의 문화적 조화는 현지화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저개발국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버리지 못하여 현지 종업원 및 정부관리들과 많은 마찰을 빚었다.
그러나 영원무역은 투자초기부터 현지 문화를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작업장 가까운 곳에 회교도인 종업원을 위한 기도실을 마련하여 원할 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한 근로환경 및 복지후생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여 근로자들의 신임을 얻었고, 또한 폐수를 방류하는 공장에 완벽한 폐수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하여 현지 정부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
또한, 종업원 출퇴근 버스를 운영하는 등 현지 근로자들의 복지를 고려한 경영을 계속해가면서 현지인들과 방글라데시 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투자기업들의 모범적인 사례로 전파되었다.
이처럼 종업원을 배려하는 경영방침들은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회사를 따르고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었다.
또 한가지 영원무역의 현지화를 이루고 있는 핵심은 초기 단독투자 때부터 강력히 추진하였던 현지중간간리자 채용정책이었다.
영원무역은 초기부터 본사 파견 사원의 비중을 줄이고 중간관리자들로 현지인을 고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투자 초기에는 한국 본사로부터 한두명의 관리사원과 10여명의 생산기술자등이 파견되어 공장운영과 생산기술지도 및 시설유지보수를 하였는데 점차로 현지인 중간관리자의 비중을 높여 공장의 모든 중간관리자들이 현지인들로 구성되었다.
5. 해외현지공장의 수직적 다각화
영원무역은 92년 섬유소재의 수요급증에 발맞추어 치타공에 연 1,200만 야드 생산능력의 공장을 설립, 운영함은 물론 93년에는 연 1,200만 야드의 패딩을 생산하는 공장과 섬유제품의 후방 수직계열화 제품인 부자재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였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해 24개 라인을 설치했으며, 95년에는 나이론 염색 및 가곡을 하는 SDF를 설립, 97년에는 스포츠 신발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품목에 있어서 염색, 가공, 부직포생산에서 봉제, 패딩, 섬유부자재 및 악세사리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되어 일괄생산체제를 바탕으로한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스포츠 신발을 생산하는 섬유산업관련 다각화를 이룩하여 제2의 도약발판을 마련하였다.
6. 성공적인 현지화전략
영원무역의 방글라데시 투자는 국민경제가 성장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되어 가는 것을 고려한 비전의 산물인 동시에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전략의 한축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영원무역의 글로벌 전략은 저임금으로 무장한 후발개도국 의류업체와 이미 제품기획력 및 디자인, 마케팅 능력에서 한발 앞서 있는 선진국들 사이에서 한국 기업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극적으로 보여 주었다.
스포츠 의류 업체의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현지정부와 현지인들의 문화를 적극 수용하려는 노력하였으며, 정직하고 신뢰성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현지에 계속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방글라데시의 값싼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고급의류를 유럽 및 미국등 선진국 시장에 생산, 판매하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이다.
또한 영원무역은 86년부터 CAD 시설을 도입하여 서울 본사와 해외 공장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정보통신망을 구축하여 본사와 해외현지법인은 물론 구매거래선과도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이크로 다이나믹스사로부터 프로덕트 데이터 매지니먼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국제 생산-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세계의류시장의 발빠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Quick Response System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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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16
  • 저작시기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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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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