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_나담축제

목차

Ⅰ. 몽골


Ⅱ. 나담 축제

1. 역사와 기원
2. 프로그램 ( 축제 내용 )


Ⅲ. 한국의 축제와 비교

1.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2. 비교 및 시사점

본문내용

가 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여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에 온양온천 마라톤대회, 이순신 병영순찰, 임진왜란 퍼포먼스, 이순신 압송행렬, 이순신 병영일지, 이순신 마당극, 헌정수 봉치식, 이순신 캠프, 이순신 퍼포먼스, 이순신 영화상영, 비단검무와 전통무예, 청소년 연극제, 영웅씨름대회, 이순신 학술세미나 등이 있다.
프로그램 가운데 영웅 탄생의 종을 울려라, 무과전시의 체험, 전술비연 전시 및 날리기, 거북선 해전놀이, 이순신 병영일지, 이순신 압송행렬, 거북선 탁본뜨기, 이순신 퍼즐맞추기, 종이거북선 접기, 거북선 조립, 청소년 연극제, 이충무공 글짓기대회, 이충무공 사생대회, 아산줄다리기, 이충무공 웅변대회 등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 외 이순신관련 전시관 및 전시체험, 전통거리 체험, 특산품 코너 등에서 상설행사가 진행되고, 전국 검도대회,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전국 인공암벽 등반대회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3) 상설전시안내(주제전시관)
1. 신규
난중일기 전시관, 십경도 입체관, 한국의 배ㆍ세계의 배 전시관, 거북선 노 만들기 체험관
2. 보강
이순신관, 무기전시관, 제1·2영상관, 해군홍보관
4) 전시체험행사
1. 주제성 전시·체험
이순신휘호 체험, 이순신페이스페인팅, 전술비연 만들기, 적진을 돌파하라(이순신 장애물), 해군수기·매듭·복식체험 말타기, 이순신 압송 함거체험, 화포 발사 체험, 옥사체험, 조선시대 복식체험거북선 및 이순신 동상 만들기, 이순신 캐릭터 판화염색하기 거북선배 수상설치, 거북선·판옥선 전시 이순신 캐릭터 도장찍기, 활쏘기, 군변천사 전시
2. 전통 전시·체험
- 솟대, 삼족오목걸이, 도자기 만들기, 전통매듭 체험 둥
3. 일반 전시·체험
- 곤충체험 학습, 비누방울 체험, 패션페인팅, 북아트체험 종이공작 체험, 정크아트, 바람개비 전시, 허브공예 재활용작품전시, 거북선비누만들기
5) 전통거리조성
1. 살거리
- 악기전, 주물전, 짚공예전, 목물전, 한약방, 포목전, 방물장수, 고서전, 점집, 잡화전
2. 먹거리
- 순두부, 떡집, 물장수, 엿장수, 주막집
3. 놀거리
- 떡메치기, 장승깍기, 옹기만들기, 황토염색, 대장간체험, 호패 만들기 등
4. 볼거리
- 포졸순라, 보부상 퍼포먼스 등
※ 초가집, 담장설치, 전통엽전사용
6) 참여체험행사
1. 성웅마라톤대회
2. 이순신 글짓기 대회
3. 거리퍼레이드(길놀이) : 온양역 광장 앞 도로에서 퍼포먼스 연출
- 코스 - 아산고 운동장 - 시청 - 시민로 사거리 - 온양관광호텔 - 온양온천역 - 아고오 거리 - 박물관사거리 - 충무교 - 곡교천 주행사장
4. 성웅씨름대회
5. 백의종군 체험 범국민 건강 걷기 대회
6. 이순신 사생 대회
2. 비교 및 시사점
나담축제의 특징은 몽골 국민의 성향과 국가적인 체제에 관련하여 나타난다. 몽골 국민은 유목민의 후예답게 태어나서 걸음마를 떼는 시절부터 말을 탄다는 말이 있다. 겨울이 찾아오고 건기가 오면 황량한 사막을 떠나 목초지로 이동하는 생활양식이 가축을 가까이 하고 드 넒은 들판을 용이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말 타기는 어릴 적부터 생활화 되게 하였고 말을 타는 실력 또한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유래해온 초원에서의 씨름과 식량을 얻고 추위에 대비한 가죽을 얻을 수 있는 사냥을 위한 활쏘기는 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생활양식 이였을 것이고 그것이 그대로 오늘날에는 국민체육이 되었다. 넓은 초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말 타기와 사냥(활쏘기), 그리고 씨름뿐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전통적인 축제의 요소에 그대로 녹아있다.
몽골은 세계에서 두 번째 로 공산주의를 도입했던 국가이다. 사회주의 국가의 특징상 정부 통제가 강하고 축제 또한 정부의 주도로 그 명맥이 이어져 내려왔다. 그러한 이유로 나담축제는 정부가 주도하는 일 년에 한 번 뿐인 축제가 되었고 그만큼 성대하고 범국민적인 행사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자국민을 위한 축제가 방문객들에게는 배타적인 느낌을 줄 수 있고, 아울러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흐름에 맞춰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에 들어서야 몽골정부는 비로소 나담축제를 더욱더 개발(예를 들어 대전투 시물레이션)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반대로 우리나라의 축제는 지방자치 시대에 이르러 지역을 알리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거나 수정되었다. 국내에 인물이 주제가 되어온 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순신관련 축제들이 있다. 이순신관련 축제는 그가 성장하였던 아산, 그리고 그가 업적을 남겼던 여러 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이나 제사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은데 이것이 지역축제활성화에 힘입어 발전된 것이다. 그래서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시사점
우리가 나담축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을 세 가지 정도로 추론해 볼 수 있다.
첫째로 전통이다. 칭기즈칸이 몽골을 통합하고 몽골제국으로서 유라시아를 평정한지 약 800여년이다. 그때부터 승리를 기념하여 시작된 축제가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온 것이다. 그 축제를 통해 교류하고 그들의 전통 스포츠를 즐겨왔다. 우리도 오랜 전통을 잊지않고, 그 전통을 살려 좋은 문화자원을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는 단순함이다. 나담축제는 씨름과 활쏘기, 그리고 말타기 세 종목의 스포츠 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로지 이 세 분야에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이며 그 우승자들은 국가적인 영웅으로 대통령 보다 더 칭송받는다. 단순히 이 세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제전 인 만큼 그 형식도 간결하여 다른 군더더기를 찾아볼 수 없다. 그 만큼 전국민이 이 것에 몰입(flow)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는 화합이다. 몽골의 유일한 축제인 나담축제는 범국민적인 화합의 장이다. 이날은 국가적인 공휴일이며 모든 기업이나 상점이 문을 닫고 이 축제에 참여한다. 그들은 이 축제를 통해 하나로 뭉쳐진다. 우리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를 볼 때 범 국민적인 화합을 하곤 한다. 이처럼 화합은 국민의 유대감을 높여주며 아울러 나라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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