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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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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판소리의 의미

Ⅲ. 판소리의 성격

Ⅳ. 판소리의 변천

Ⅴ. 판소리의 장단
1. 진양조(진양)
2. 중모리
3. 중중모리
4. 자진모리
5. 휘모리
6. 엇모리
7. 엇중모리

Ⅵ. 판소리의 기보법

Ⅶ. 판소리의 웃음

Ⅷ. 판소리와 가면극
1. 판소리와 가면극의 공통점
2. 판소리와 가면극의 차이점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를 위해서는 판소리의 연행 상황을 자료로 채록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판소리의 웃음을 연구하는 본격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판소리의 웃음은 판소리 창자와 판소리 청자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에서 유발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간과한 본고의 논의는 일정한 한계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Ⅷ. 판소리와 가면극
1. 판소리와 가면극의 공통점
① 판소리와 가면극에는 당시 민중들의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에도 계속 초월하여 민중들의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유지되고 있고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되며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② 판소리는 엄연히 따지자면 고수와 명창이 있는 곳이 무대가 되는데 어디서나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판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대가 없이도 자유롭게 이루어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판소리에서 사용하는 북도 원래는 아무 것이나 손쉽게 두드릴 수 있는 어떤 것으로 소리와 박자를 맞출 수 있는 것이면 되었다는 것에서 판소리가 현장에서 융통성 있게 벌어졌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가면극도 특별한 무대 없이 배우들이 공연을 하면 관중이 자연히 모여들고 판을 벌이는 곳이 바로 무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들은 장소의 구애 없이 민가에서 시시 때때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③ 판소리와 가면극은 관객이 참여한다. 판소리는 추임새로 가면극은 관중들과 어우러지는 참여적인 놀이 형태에서 관객과의 호흡하며 흥을 돋운다. 이는 서양의 브레히트의 서사극과 확연히 구분되어지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④ 판소리와 가면극은 구비전승 되었기 때문에 그 기원과 전승된 유래가 비슷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는 지역적 차이와 시기적 차이 등으로 상황에 따라 받는 영향으로 공연이 변화한다. 즉 지역적 특성에 따라서, 공연자의 그 날 기분에 따라서 공연은 정형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⑤ 판소리와 가면극은 현장성을 가진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공연으로 보여 지기 때문에 미리 공연자들끼리의 약속이 이루어져 있어야 하고, 충분한 연습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또 공연하면서 관객의 반응을 살피기도 한다. 그럼으로써 관객에게 사실적이게 다가간다.
⑥ 판소리와 가면극은 시대 의식을 담고 있고 당시의 문화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적인 가치를 가지며 한국 문화 예술의 뿌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예술 자료로써의 가치를 가진다.
2. 판소리와 가면극의 차이점
① 판소리와 가면극은 서로 그 형식이 다르다. 판소리는 노래 위주이고, 가면극은 춤과 노래, 극을 겸한 다양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② 구성 면에서는 판소리는 기승전결이 뚜렷하여 원인과 결말이 확실한 반면 가면극은 마당으로 나누어져 있어 원인과 결말의 구성이 아닌 원인은 있되 해결이 없는, 즉 사건을 늘어놓고 그것을 풍자만 하되 해결은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판소리에는 기생 춘향이가 정열부인이 된다든가, 악한 놀부는 벌을 받고 착한 흥부는 부자가 된다든가 하는 결말이 존재하지만 가면극에는 이러한 결말이 없고 문제가 되고 있는 갈등을 부각시켜 제시할 뿐 극의 내용에서는 어떠한 해결도 일어나지 않는다.
③ 판소리는 가면이 없지만 가면극에는 가면이 필수적이다. 판소리는 명창에 한 사람에 의해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가면극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여 이루어지므로 극 속의 등장인물의 성격을 반영한 가면이 필요한 것이다. 가면은 그 자체로 풍자와 해학적인 것을 나타내기도 하는 효과를 준다거나 배우가 부족할 때 융통성 있게 1인 다역이 가능하게 한다거나 하는 효과를 가진다.
Ⅸ. 결론 및 제언
판소리는 너무나도 장르가 이상하기에 그리고 너무나 방대한 것이기에 아직 나로서는 그렇게 쉽게 뭐라고 말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우리 판소리를 사랑하고 별로 맘에는 안 들지만 판소리를 연구하는 국문 학자들이 우리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함께 계속 연구하고 공부한다면 정말 우리 판소리를 그 옛날 우리말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줬던 판소리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ⅰ. 김광순, 한국고소설사와 론, 새문사
ⅱ. 김종철(1993), 19세기20세기 초 판소리 변모양상연구, 서울대 대학원 석사논문
ⅲ. 설중환, 판소리사설연구, 국학자료원
ⅳ. 이성제, 국악길라잡이, 서울미디어
ⅴ. 정병옥, 한국의 판소리, 집문당
ⅵ. 조재철(1987), 판소리 연구 : 미적 표상으로서 한을 중심으로, 원광대 국문과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ⅶ. 최상수(1985), 산대·성황신제 가면극의 연구, 양주 산대 놀이, 성문각

키워드

판소리,   기보법,   가면극,   웃음,   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