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비평- 논리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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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 74년에 대한석유공사 사장, 78년에 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 등 엄청난 스펙의 이물이었다.
(http://us05347.blog.me/140146093727)
이정도 스펙이라면 합참장과 현충원에 안치 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자세히 알아 본 결과 유 재흥 전 국방장관은 친일인명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친일파로서 친일인명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이다. 친일인명사전이란 민간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일제 강점기시절 친일행위를 한 한국인 즉 친일파들의 목록을 정리해 발간한 인명사전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B9%9C%EC%9D%BC%EC%9D%B8%EB%AA%85%EC%82%AC%EC%A0%84)
친일파라 함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침략에 협조하여 국권을 상실케 하고, 동족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독립운동을 방해한 자들을 총칭해서 말하는 것이다.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에 아픈 역사의 한 부분이다. 일본에 나라를 강제로 점령당하여 지배를 받은 지울 수 없는 역사이다. 그런데 이런 수모를 겪은 역사 속에서 반대 무리에 있던 사람을 현충원에 안장 시킨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유 재흥 전 국방장관은 제주도4.3 사건에서의 지휘관으로서 대한민국의 민간인들을 대량으로 학살을 했던 인물이다.
현충원은 국가나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현충원에 안장 될 수 있는 안장 대상은 군인 및 군무원으로 전사 또는 순직한 자, 전사한 향토예비군, 장관급 장교 또는 20년 이상 군에 복무한 자,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이 현저한 자, 국장(國葬) 또는 국민장으로 장의 된 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군인·군무원·경찰관으로 전투·공무수행 중 상이를 입고 퇴직 후 사망한 자, 임무수행 중 전사·순직한 경찰관, 국가 또는 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현저한 자, 대한민국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사망자 등이다.
유 재흥 전 국방장관이 군에 있었던 기간은 20년에 절반인 10년. 나머지 10년은 일제강점기 시설 일본군으로서의 10년일까?
전투에 참여하여 큰 공을 새웠을까? 아니다. 6.25전쟁 때 유 재흥 전국방장관은 7사단을 해체시켜 3일 만에 북한군을 서울로 입성하게 하였고 그 다음에는 2군단에 임명되어 2군단 역시 해체시켜버렸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최악의 패전이라고 회자 되는 현리전투에서 국군 제 3군단을 해체시켜버린 엄청난 인물이다. 이정도 라면 전쟁에서 공적은커녕 민폐만 끼친 인물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일까? 친일파로 지냈던 인물이?
이러한 공적으로 현충원에 안장된다는 것이 무슨 말이란 말인가?
나라를 위해서 목숨 바친 이들이 안장되어 있는 이런 곳에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편에 서서 독립을 방해하고 동족을 사살하고 전쟁에서의 패를 이끈 사람이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는 이유에서 현충원에 안장될 자격이 있는 걸까?
이런 의식수준과 무책임함으로 과연 정말로 지금의 군이 우리나라에 대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것일까?
국방개혁을 한다 한들 과연 우리 군의 체계가 견고 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을까? 상부 지휘구조를 재편 한다한들 어차피 이러한 사람들이 군의 간부인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고 결국에는 이들이 상부의 지휘구조에 포함 되는 사람들이다.
국방개혁을 진행하기 전 군은 스스로의 의식수준을 높여야 하고 자기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책임감을 먼저 길러야 할 것이다. 이런 의식수준과 무책임함을 지닌 상태의 지금 군이라면 국방개혁을 진행한다고 하여도 군의 체계가 견고해지기는커녕 지금 보다 더 좋지 못한 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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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2
  • 저작시기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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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3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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