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의 의한 생명윤리 논쟁 분석

목차

1. 인간복제란 무엇인가?

2. 생명복제란 무엇인가?

3. 생명복제의 의미

4. 생명복제 연구의 이점

5. 생명복제 연구의 현황과 우리나라의 실정

6. 인간복제의 목적과 이점

7. 인간복제의 수반되는 문제점들

8. 인간복제 찬반론

본문내용

, 성장과정, 부모와의 함께하는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새로 태어난 아이나 마찬가지
이전 아이와 형성했던 특별한 관계를 새 아이와는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복제된 아이는 끝까지 다른 아이로 남을 것
어쨌든 착각에 기인하더라도 부모에게 만족감을 줄 수도 있을 것
사회적 이익
인간복제는 위대한 재능, 천재성, 인격 등 귀감이 될만한 품성을 지닌 개인을 복제해낼 수 있다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간디, 공자, 등의 비범한 인물들을 복제
이들을 복제하면 사회적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유전자 결정론에 혹한 탓
유전자 결정론 : 개인의 유전인자에 이미 그 사람이 어떤 인물이 되고, 무엇을 행하고, 무슨 성과를 이룰 것인지가 결정되어 있다는 견해
하지만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슈바이쳐를 비범한 인물로 만든 것은 그들의 유전자적 자질과 그들의 성장환경, 그들이 살았던 역사의 순간들의 집합체였다.
그들을 복제하면 비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태어나겠지만 그들이 이전의 모차르트, 아인슈타인...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에 필적한 업적을 이루리하고 희망하는 것은 허황된 것
또 이것이 남용되면 특정 집단, 분파에 이익에 부합하는 인간들만 만들어낼지도 모를 일
그렇지만 이왕이면 비범한 인물이 될 가능성이 큰 유전자를 복제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인간 복제의 연구는 인간의 발생과정과 같은 과학 지식상의 중요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꼭 인간을 도구로 삼으면서까지 인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다른 방법으로 인간을 연구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반대하는 입장
인간복제는 인권을 침해한다
그런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무슨 인간의 무슨 권리를 침해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답이 없음
인간 복제는 고유의 정체성을 지닐 권리를 침해한다
세상에 오직 나는 하나 밖에 없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한다는 말
나는 하나 밖에 없어야 하므로 나를 복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반론 1) 그렇다면 일란성 쌍동이의 경우는?
적어도 이 경우는 인간이 인간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 아니므로 문제가 안됨
내가 철수의 머리를 세게 쳐 죽이면 나는 철수의 생명권을 침해한 것이지만, 번개가 철수의 머리를 쳐서 죽이는 경우에는 철수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론 2) 일란성 쌍동이는 과연 똑같은 사람인가?
유전자가 똑 같아도 개인의 생활사, 일대기, 성장과정이 다르면 둘은 다른 사람
복제 인간이 만들어져도 다른 시기에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 둘은 다른 사람
따라서 고유의 정체성을 지닐 권리를 복제 인간은 침해하지 않는다
인간은 인간의 '열린 미래에 대한 권리', 즉 '자기의 미래를 알지 못한 권리'를 가진다
그런데 시차를 두고 태어난 복제 인간의 경우는 자신과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쌍동이가 앞서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와 자율적인 자아를 창조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느낌을 상실할 것.(요나스의 주장)
이런 주장의 저변에도 역시 유전자 결정론이 깔려 있다.
유전자가 똑같다고 똑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다른 삶을 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선 쌍동이가 나중 쌍동이를 제약한다는 것이 지나친 것
또 오히려 앞선 쌍동이의 시행착오로부터 동생 쌍동이가 이익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인간 복제가 가져올 개인적 사회적 피해
개인적 피해
뒤늦게 태어난 아이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피해를 줄 것이다
자신의 운명이 사실상 이미 눈앞에 펼쳐져 있기 때문에 운식의 폭이 좁아지 수 도 있다
특히 특별한 능력과 업적을 지닌 인물의 클론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업적과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과중한 압력을 받을 수도 있음
그렇지만 이런 피해를 입더라도 나중에 복제되어 생명을 가진 클론의 입장에서 보면 아예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는 태어난 것이 더 좋지 않은가?
복제 과정은 클론에게 용납될 수 없는 위험을 끼칠 것이다
아직 인간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를 확립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에게 복제과정을 적용하면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것
또 안정성이 확보되기까지 무수히 많은 인체 실험이 행해지고 무수히 많은 배들이 죽어가야 할텐에 이것이 용납될 수 있는가?
미 국립보건연구소 소장 : 해묵은 체세포는 성장과정에서 암이나 노화 관련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사회적 피해
복제는 개인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인간적인 삶의 존엄성을 훼손할 것
개인이 쉽게 복제를 통해 쉽게 대치가능한 것이 됨으로써 존엄성이 훼손된다?
유전자가 같다고 개인이 대치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논점은 취약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 부모에게 새로 하나 복제해서 만들면 되니까 슬퍼하지 말하고 하면, 매우 분개할 것.
죽어가는 아이를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같이 살아오면서 축적한 개인들간의 관계의 상실을 어떤 복제인간도 막을 수 없기 때문
인간을 공장에서 제작될 수 있는 것으로 여기게 하기 때문에 존엄성이 훼손?
인간은 꼭 신이 만들어야만 존엄한 것인가?
인간의 존엄성은 오히여 인간이 도덕심, 합리성, 자의식에서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복제 인간이 유성생식으로 태어난 인간보다 존엄성이 덜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인간 복제는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
유전인자를 가진 배가 그것이 가진 재능, 능력, 기타 성품 등에 따라 가격이 매겨져서 거래되는 사태가 오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 역시 근본적으로 침해될 수 밖에 없을 것
따라서 복제된 배를 매매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어야 할 것
인간 복제는 정부나 다른 집단에 의해 비도덕적, 착취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멋진 신세계: 불만을 느끼지 못하는 청소부
블레이드 러너 : 4년짜리 복제 인간
가타카 : 우등한 유전자, 열등한 유전자 차별
인간 복제는 기존 질서를 어지럽힐 것이다
출생 순으로 위계가 맺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나의 복제 인간이 내 아내에게서 태어난다면 그는 나와 형제? 촌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가족이 핵가족으로 변화되듯이 가족 관계도 시대에 맞춰 변화되어야 할 것.
구시대적 가치관을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 하에서만 이것은 문제가 됨

키워드

인간복제,   생명윤리,   생명체 복제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