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연구론] 학교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교육관의 개념으로 분석적으로 논의하시오-학교교육과관련된문제-

소개글

[교육문제연구론] 학교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교육관의 개념으로 분석적으로 논의하시오-학교교육과관련된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학교교육의 이해
　2. 학교교육과 관련된 문제점들
　　1) 학교교육의 정체성 상실
　　2) 학교교육의 획일화
　　3) 학교의 교육력 약화
　　4) 공교육 약화와 사교육 강화
　　5) 교사에 대한 불신
　　6) 교육대탈출 현상과 학교생활 만족도 하락
　　7) 인성교육의 부재
　　8) 낙후된 학교교육 환경
　　9) 창의성 개발의 소홀
　　10) 학교교육의 본질적 목표 상실
　3. 학교교육과 관련된 문제가 나타나게 된 원인
　　1) 학력·학벌주의의 만연
　　2) 교육의 수월성 저하
　　3) 잦은 대학입시제도 변화
　　4) 봉건적 학교교육운영시스템
　　5) 교원평가제의 미정착
　　6) 학교 자체의 문제
　4. 학교교육과 관련된 문제의 개선방안
　　1) 학교교육의 경쟁력 제고
　　2) 학교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3)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 근절
　　4) 입시제도의 개선
　　5) 학연주의, 학벌주의 타파
　　6) 인성교육의 강화
　　7)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계발
　　8) 학력에 대한 선입견의 제거와 능력을 중시하는 풍토 조성
　　9) 공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
　　10)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교육
　5. 학교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교육관의 개념으로 분석적으로 논의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 제도의 하나로서의 교육형태가 아니라 진정한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며 다른 억압적인 요인들을 제외한 이상적인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 공동체 아래에서 교육은 앞서 우리가 정의한 바와 같이 품위가 다른 두 주체 간 교류의 교육과정 자체에서 얻는 보람을 최고의 가치로 둔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치 추구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한 이상적인 교육 공동체의 모습은 무엇인가?
우선 한 방향으로만 지식이 전달되는 주입식 수업 형태를 벗어나 보자. 거의 모든 지식은 그것이 설령 의심할 바 없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주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인 증거들을 구비한 절대 불변의 과학적 법칙의 경우에도 그 의심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되고 수정된 과학적 진리들을 우리는 과학의 역사에조차 찾아볼 수 있다. 더욱이 다른 학문의 분야에서는 그 지식을 절대 불변의 진리인 마냥 가르칠 수 없을 것이다. 예건대, 역사 교과서에 제시된 단군 신화의 경우 상당한 비판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교에서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의문을 갖지 않게 한다. 하지만 그것은 참된 지식의 교류라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러한 지식의 교류가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들이 자유롭게 표출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체험형 학습이나 토론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방적인 지식이 아니라 지식의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는 교육을 향한 움직임은 이미 영국의 섬머힐 학교나 열린 교육, 원격 학습, 재택 학습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전달을 탈피한 두 교육주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우리들이 추구하는 바와 일맥상통하다. 이러한 교육활동은 가까운 곳에서는 대학교 내의 동아리 혹은 학회 활동이나 대안학교에서 그 형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쌍방향 교류를 통한 수업형태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공동체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일대 다 방식이 아닌 두 주체 간의 일대 일 방식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교육의 사고 과정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 시간 역시 자율적으로 조정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마다 다다르고자 하는 곳의 방향이 다르므로 교육 과정 역시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또한 텍스트(text)를 통한 간접적인 수업방식이 아니라 직접 경험으로 터득하는 체험형 학습이 되어야 한다.
현재 학교에서는 개인들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수준을 무시한 채 하나의 객관적 틀에 맞추어 평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과목을 배웠을 경우 그것을 ‘배웠다’는 사실여부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한 다음 시험이라는 평가 제도를 통해 우열을 가린다. 이 때 학생들은 지적수준이나 성실도를 이러한 평가제도로 줄지어진 순위로 평가받게 된다. 하지만 개인별로 적성이나 흥미가 다르며 이러한 평가는 오류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괄적인 평가기준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보람이나 성취를 개인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상적인 교육 공동체에서 각 주체들은 자유롭게 교육활동을 하며 보람을 얻을 수 있다. 개인의 지적 욕구에 따른 교육이 일어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Ⅲ. 결론
교육은 국가백년대계의 초석이라 할 만큼 중대한 문제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는 ‘학교교육의 위기’ 또는 ‘교육의 황폐화’ 등으로 표현하며 우리의 교육문제를 주목하는 일단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과연 이런 우리나라 교육에 희망은 있는 것일까? 입시제도만도 수십 번씩 바뀌고 매 정권마다 교육개혁을 시도하지만 아직도 우리 교육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사교육경감대책만 하더라도 눈앞에 급한 불을 끄고 보자는 성격이 짙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교육개혁을 위해 수많은 정책을 시행하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교육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파헤치지 못한데 있다. 우리나라 교육 문제의 대부분은 지나친 학벌중시와 엘리트주의로 인한 것들이다. 우리나라는 과거 엘리트 위주의 교육이 시행되었고, 엘리트들이 모인 학교는 이른바 명문으로 불리며 그들만의 인맥형성을 부추겼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학연에 의한 인맥사회가 형성되고, 사회적 이동 통로의 획일성을 가져온 것이다. 사회의 요소를 선점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연에 의한 인맥으로 그들의 위치를 공고히 해갔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교육을 망치고 있는 학벌주의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은 80%를 상회하고 있다. 대학을 나오지 못하면 평범하지 못한 것이 되는 사회다. 높은 교육열과 대학진학률을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것이 맹목적이고, 비효율적인 수준에 이르렀기에 학벌주의, 학력지상주의에 대한 우리 모두의 반성이 절실하다. 우리나라의 교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벌과 학력에 대한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윤여각, 양미경 외 1명 저, 교육문제연구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2.
2. 김종량, 교육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는 교육의 본질과 정도), 한양대학교출판부, 2011.
3. 안재오, 한국교육비판 (소외된 교육과 병든 사회의 극복), 한국학술정보, 2009.
4. 정은주, 신자유주의적 교육개혁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 2010.
5. 양미경, 교육과정 및 교수방법, 교육과학사, 2008.
6. 김미옥, 학교교육과정 평가계획에 나타난 평가 내용 및 방법 분석, 경남대 교육대학원, 2008.
7. 이일용, 한국학교 교육 문제연구, 문음사, 2007.
8. 박도순, 한국의 교육 문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원미사, 2007.
9. 이진호, 한국 공교육위기 실체와 해법, 한국학술정보, 2011.
10. 은하출판사 편집국 저, Prime 교육문제연구론, 은하출판사, 201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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