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열심일 때, 그처럼 한국적인 것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다면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일까? 요즘 케이팝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서구권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케이팝이 한국적인 것일까? 요즘 대중가요를 보면 가사가 반은 영어로 도배된 듯 보인다. 이전에도 가사나 제목에 영어를 써왔지만, 이 정권 들어서 오륀지 논란을 일으키며 영어 교육을 강조한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간혹 가요인데도 팝으로 오해할 때가 적지 않다.
그런데 저자가 한국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두고 한국적이라 할 수 있을까? 중국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조선적이라고 말하는 게 옳지 않을까? 무엇이 한국적인지에 대해 혼란스럽다. 무조건 과거 우리 조상들이 했던 것이 한국적인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 한국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몇 백 년 후 우리 후손들은, 단지 과거 자신의 조상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적이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고정되어 존재하는 한국적인 것은 없는 것 같다. 이 한 문장이 한국적임의 의미를 설명해주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이 한민족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장점으로서 작용한 경우는, 대세가 되고 있는 다른 문화를 빨리 받아들여 자신에 맞게 수정하여 생존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단점으로 작용한 경우는, 스스로 창조하여 세계에 내놓는 역량이 부족하여 퍼스트 무버가 아니라 패스트 팔로워로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등은 하지 못하고 만년 2, 3등에 그치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만의 고정된 것이 없다는 것이 한민족의 생존 전략인 것이다. 적어도 생존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하다.
처음 제목이 보여주는 도발성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예상대로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나 사랑이란 말의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대중가요에 사랑이란 말은 너무 흔하다는 표현도 있듯이, 사랑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하고 있다. 우리들은 무슨 의미로 오늘도 사랑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일까? 단순히 만족감을 표현하거나 호감 정도의 감정도 너무 쉽게 사랑이란 말로 미화하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사용하는 사랑이란 말의 의미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저자가 한국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두고 한국적이라 할 수 있을까? 중국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조선적이라고 말하는 게 옳지 않을까? 무엇이 한국적인지에 대해 혼란스럽다. 무조건 과거 우리 조상들이 했던 것이 한국적인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 한국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몇 백 년 후 우리 후손들은, 단지 과거 자신의 조상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적이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고정되어 존재하는 한국적인 것은 없는 것 같다. 이 한 문장이 한국적임의 의미를 설명해주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이 한민족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장점으로서 작용한 경우는, 대세가 되고 있는 다른 문화를 빨리 받아들여 자신에 맞게 수정하여 생존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단점으로 작용한 경우는, 스스로 창조하여 세계에 내놓는 역량이 부족하여 퍼스트 무버가 아니라 패스트 팔로워로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등은 하지 못하고 만년 2, 3등에 그치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만의 고정된 것이 없다는 것이 한민족의 생존 전략인 것이다. 적어도 생존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하다.
처음 제목이 보여주는 도발성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예상대로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나 사랑이란 말의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대중가요에 사랑이란 말은 너무 흔하다는 표현도 있듯이, 사랑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하고 있다. 우리들은 무슨 의미로 오늘도 사랑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일까? 단순히 만족감을 표현하거나 호감 정도의 감정도 너무 쉽게 사랑이란 말로 미화하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사용하는 사랑이란 말의 의미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키워드
추천자료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독일인의 사랑 독후감
- 먼 그대 독후감 (세상과 사랑으로 타협하기)
- [독후감]내사랑 토람이를 읽고
- 딩동, 사랑이 도착했습니다 독후감
- [아직도가야할길] 아직도 가야할길 독후감 - 훈련, 사랑, 성장과 종교, 은총
- [독후감]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간호사 나이팅게일 독후감입니다.
- [독후감] 빛과 사랑을 찾아서 (구약입문, 설우특선 9) 성서이야기 _ 미우라 아야코(三浦 綾子...
- [A+ 자료] 독후감/서평 지선아 사랑해를 읽고 나서
-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독후감 감상문 서평
-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박진영 독후감 감상문 서평
- [ 그리스 로마 신화 독후감 - 다프네를 사랑한 아폴론 ] 건방진 아폴론과 철없는 에로스
- A+ 우수 독후감 자존감 수업 독후감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 [독후감] 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서평, 독서감상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