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인식과 태도 변화

소개글

장애인의 인식과 태도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습을 보여주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 여성에게 취업은 차치하고 바깥에 나오기조차 두렵게 한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물론 이 사례의 경우 개인적 장애수용이라든지 성격적 결함 등을 변수로 들 수 는 있겠으나 이 장애여성은 분명 장애인이 된 후 자신의 재활을 위해 타구의 복지시설을 이용할 만큼 의지가 있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함정에 빠지지 마라!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글머리에 제시한 한 선진국의 장애여성의 취업실태조사보고서도 주장하고 싶은 예로 활용하겠다. 나라의 국력이나 경제의 수준도 장애, 비장애의 구분을 짓고자 하는 인식, 더 나아가 여성, 남성을 구분 짓고자하는 인식을 뛰어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즉 시간이 지나 저절로 세상이 좋아졌다는 말은 장애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미안한 마음에 자기 합리화 또는 자기위안을 위해 하기 쉬운 말을 했다고 밖에는 평가되지 않는다.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이것은 함정이다. 바뀐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가 아니라 장애여성이 장애남성과 섞이어 중성적 존재로 가름되던 것에서 장애여성도 여성의 존재로 여성성을 인정받은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인식과 태도의 변화로 해결해야
이제 필자의 주장의 마무리를 짓고자 한다. 장애인 더 나아가 글의 관심의 초점이 장애여성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제 밥값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냥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이나 국가의 경제적인 수준이 대신하여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로 사람의 생각이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옛사람과 요즘사람을 양분하여 생각할 것도,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를 양분하여 생각할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장애여성도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갖고 단란한 가족을 이루며 온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몫을 감당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여성을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시각 즉, 그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올바른 시각과 태도야 말로 굳이 정책이나 제도 없이도 장애여성을 지역사회로 나가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기 때문이다. 뛰어난 정책이 없어도 반 강제로 장애여성을 사회통합을 시키려는 제도가 없어도 장애여성의 장애가 문제되지 않으며, 여성이라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활동하는 장애여성의 기사가 일상으로 다가오는 세상을 기대해본다.

키워드

장애,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