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04년 4월 26일자)
◎ 또한 우리나라 28세-39세 사이의 기혼 직장인 남성들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남녀관계보다는 서로 돕고 살아가는 관계를 원하고 있었으며 맞벌이와 가사분담은 기본이며 때로는 남성이 전업주부가 되거나 육아휴직을 하고 싶지만 주위의 시선을 아직까지는 의식하는 세대라고 하였다.
◎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의식이 많이 변화하면서 미혼남성이 여성보다 더욱 맞벌이를 원하고 아내가 취업했을을 경우 대부분의 남성들이 가사일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집안일을 아내와 나눠서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Ⅳ. 가사노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1. 현재 가사노동의 문제점
◎ 통계청(2005)의 [2004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의하면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은 평일 가사노동에 평균 31분, 수입노동에 5시간 52분을 소요하는 반면, 취업한 주부의 수입노동과 가사노동을 합친 총합은 평균 8시간 59분으로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었다. 물론 성인 남성들의 가사노동 참여시간과 참여비율이 1999년 각각 29분 44%에서 5년 후에는 31분과 45.8%로 증가하여 고무적인 것으로 해석되지만 아직도 남편의 가사노동 참여는 부족하기만 하다.
◎ 2005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2천 304만 8천명 가운데 여성 취업자는 970만 6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중 여성의 비율은 42.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여성의 비중은 11.2%로 20대 남성(8.4%)과 50대 남성(9.6%)보다 높아 전체 취업자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40대 여성(연합뉴스, 2005. 10. 24)이라는 통계청의 통계결과를 통해서도 산업화시대의 성역할 분리가 시장노동에서는 더 이상 고정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의 남편의 역할분담은 아직도 미미하다.
◎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ㆍ개인적 요인 - 가사노동 기술의 절대적 부족, 가사노동을 노동으로 여기지 않는 개인적 태도,
가사노동에 대한 선호도 등
ㆍ사회적 요인 - 가사노동을 여성의 일이라고 여기는 성별계층화와 이에 의해 이루어진 사회 경제구조
2. 양성성
◎ 양성성 개념은 성역할에 따른 고정적인 역할분담, 즉 남성은 생계부양자이며 경제적 수단의 책임자이고 여성은 자녀 양육과 보호 및 가사일은 전담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970년도에 미국에서 등장하여 1980년도에우리나라에 도입된 이 개념은 30-40대 이하 남성들에게 교육되었다. 17세-39세 사이에 남녀 300명(남성 150명,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2004년 우리 시대 남녀의 조용한 혁명’이라는 제일기획의 보고서에 의하면 남성의 66.7%, 여성의 57.3%가 ‘양성형’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한겨례 2004년, 12월 26일자).
◎ 양성성은 한국인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여성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80%가 아빠가 입안일을 할 수도 있다고 답한만큼 양성평등의식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겨례 2005년 4월 20일자)
3. 가사노동의 참여유도 방법
◎gAbdel-Ghany와 Nichols(1983)는 취업부부의 가사노동 분담을 연구한 결과 성역할태도가 가사노동분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남편 혹은 부인의 성역할태도가 근대적일수록 가사노동분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참여에는 부인의 취업여부, 가사노동 수행능력, 성역할태도, 연령, 교육수준이 영향을 미쳤다. 부인이 취업한 경우, 자신이 가사노동을 잘 수행한다고 여길수록, 성역할태도가 근대적 성향을 지닐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사에 많이 참여했다.
◎ 성역할태도가 근대적일수록 가사에 많은 참여를 한 결과는 앞으로 기혼남성뿐 아니라 미혼남성들도 근대적 성역할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기혼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가사노동 수행능력이 높을수록 가사노동참여가 많아짐으로 보아 기혼남성들이 가사노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을 격려하고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사노동 참여가 활발함으로 보아 가정과 학교에서 남성도 가사노동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기혼남성의 가사활동 참여가 부인의 가정생활 만족뿐 아니라
◎ 또한 우리나라 28세-39세 사이의 기혼 직장인 남성들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남녀관계보다는 서로 돕고 살아가는 관계를 원하고 있었으며 맞벌이와 가사분담은 기본이며 때로는 남성이 전업주부가 되거나 육아휴직을 하고 싶지만 주위의 시선을 아직까지는 의식하는 세대라고 하였다.
◎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의식이 많이 변화하면서 미혼남성이 여성보다 더욱 맞벌이를 원하고 아내가 취업했을을 경우 대부분의 남성들이 가사일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집안일을 아내와 나눠서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Ⅳ. 가사노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1. 현재 가사노동의 문제점
◎ 통계청(2005)의 [2004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의하면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은 평일 가사노동에 평균 31분, 수입노동에 5시간 52분을 소요하는 반면, 취업한 주부의 수입노동과 가사노동을 합친 총합은 평균 8시간 59분으로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었다. 물론 성인 남성들의 가사노동 참여시간과 참여비율이 1999년 각각 29분 44%에서 5년 후에는 31분과 45.8%로 증가하여 고무적인 것으로 해석되지만 아직도 남편의 가사노동 참여는 부족하기만 하다.
◎ 2005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2천 304만 8천명 가운데 여성 취업자는 970만 6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중 여성의 비율은 42.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여성의 비중은 11.2%로 20대 남성(8.4%)과 50대 남성(9.6%)보다 높아 전체 취업자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40대 여성(연합뉴스, 2005. 10. 24)이라는 통계청의 통계결과를 통해서도 산업화시대의 성역할 분리가 시장노동에서는 더 이상 고정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의 남편의 역할분담은 아직도 미미하다.
◎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ㆍ개인적 요인 - 가사노동 기술의 절대적 부족, 가사노동을 노동으로 여기지 않는 개인적 태도,
가사노동에 대한 선호도 등
ㆍ사회적 요인 - 가사노동을 여성의 일이라고 여기는 성별계층화와 이에 의해 이루어진 사회 경제구조
2. 양성성
◎ 양성성 개념은 성역할에 따른 고정적인 역할분담, 즉 남성은 생계부양자이며 경제적 수단의 책임자이고 여성은 자녀 양육과 보호 및 가사일은 전담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970년도에 미국에서 등장하여 1980년도에우리나라에 도입된 이 개념은 30-40대 이하 남성들에게 교육되었다. 17세-39세 사이에 남녀 300명(남성 150명,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2004년 우리 시대 남녀의 조용한 혁명’이라는 제일기획의 보고서에 의하면 남성의 66.7%, 여성의 57.3%가 ‘양성형’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한겨례 2004년, 12월 26일자).
◎ 양성성은 한국인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여성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80%가 아빠가 입안일을 할 수도 있다고 답한만큼 양성평등의식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겨례 2005년 4월 20일자)
3. 가사노동의 참여유도 방법
◎gAbdel-Ghany와 Nichols(1983)는 취업부부의 가사노동 분담을 연구한 결과 성역할태도가 가사노동분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남편 혹은 부인의 성역할태도가 근대적일수록 가사노동분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참여에는 부인의 취업여부, 가사노동 수행능력, 성역할태도, 연령, 교육수준이 영향을 미쳤다. 부인이 취업한 경우, 자신이 가사노동을 잘 수행한다고 여길수록, 성역할태도가 근대적 성향을 지닐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사에 많이 참여했다.
◎ 성역할태도가 근대적일수록 가사에 많은 참여를 한 결과는 앞으로 기혼남성뿐 아니라 미혼남성들도 근대적 성역할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기혼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가사노동 수행능력이 높을수록 가사노동참여가 많아짐으로 보아 기혼남성들이 가사노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을 격려하고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사노동 참여가 활발함으로 보아 가정과 학교에서 남성도 가사노동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기혼남성의 가사활동 참여가 부인의 가정생활 만족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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