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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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수학교육의 중요성
논리적인 수학의 학문 성격상 단계를 뛰어넘는 비약적인 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어머님들이 말을 시작함과 동시에 1,2,3··· 하나, 둘, 셋 등 수세기를 시키고 쓰기를 시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왜 그렇게 되는지, 수의 개념을 이해하기보다는 수를 외우기에 급급할 뿐입니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유아는 수학을 지루해하고, 초등학교 고학년에 해당하는 만 11세를 전후로 해서는 수학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자들은 어린 시절 잘못된 수학과의 만남이 수학이 그저 싫고 어려운 학문이며, 실생활에 필요도 없는데 대학 진학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게 만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유아 수학교육은 수학과의 첫 만남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식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관심의 정도가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어릴수록 계산 문제나 주입식 방법은 해롭다고 강조하며, 호기심을 갖게 하는 자극이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호기심은 2세부터 7세에 이르는 유아들의 특징입니다. 수학자 피아제에 따르면 유아 시기는 자기중심적이고 상상을 즐기는 전조작기에 해당하는 시기, 특히 약 4세경부터 호기심과 상상력이 커지면서 유아는 소꿉놀이나 가상놀이를 즐기고 이를 통해 원인과 결과가 왜 그렇게 되는지 논리적인 사고의 틀을 갖추게 됩니다.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유아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활용해 수학을 보다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이해시키면서도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가 시작돼 현재는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2) 영유아기의 수학이란
보통 아이가 말을 잘하면 어머님들은 “우리 아이는 언어감각이 뛰어나요!”하고 말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 “우리아이는 사회성이 좋은가 봐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단적으로 우리 아이가 수학을 잘 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조금은 막막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수세기 등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다양한 수학적 관계를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영유아기의 수학이란 어떤 것인지 그 영역과 범위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마 영역별 개념까지 만이라도 차근차근 들어보신다면 수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할 것인지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1) 분류·순서·규칙
분류는 어떤 특정한 사물이나 물체의 어떤 공통된 속성에 따라 나누는 것으로 이것은 특별한 훈련 없이 영아기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별능력이 바로 분류의 시작입니다. 분류하기는 학교수학에서 집합이나 통계,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구분, 측정 활동의 기초가 됩니다.
순서 짓기는 한 속성간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그 차이의 정도를 분별하고 관계 짓는 능력을 말합니다. 순서 짓기의 발달 순서를 살펴보면 사물의 속성 중 길이에 대해 서열화하는 능력이 제일 먼저 발달 하며, 그 다음은 무게에 따라, 그 다음은 부피에 따라 순서 짓는 능력이 발달됩니다. 학교 수학에서 길이, 넓이, 무게, 부피의 순서대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진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순서 짓기는 학교수학에서 수와 측정활동의 기초가 됩니다.
규칙(패턴)을 이해하는 것은 분류하거나 순서 짓기를 통해 여러 사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관련된 특성을 찾아내어 이를 일반화 시키고 예측하는 능력을 기르는 학습입니다. 단순히 수학적으로 기호화 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박자가 반복되는 음악’이나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체조’와 같은 것도 포함됩니다. 또한 일상적 체험으로 낮과 밤의 차이와 반복되는 규칙성을 알게 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적 차이 반복되는 변화를 통해 사계절의 순환 등으로 차츰 확장시켜 나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규칙성 찾기는 학교 수학에서 함수와 그래프, 수열, 미분, 적분의 기초 영역입니다.
2) 수의 기초 개념
수 개념이란 단순히 수를 세거나 숫자를 인지하는 그 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가 활용되는 상황을 일상생활에서 많이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계단의 수를 세어본다든가, 그네를 탈 때 순서를 정한다든가, 생일 케이크에 몇 개의 초를 꽂는다던가, 현관에 놓여있는 신발을 세어 보게 하는 식으로 일상생활에서 수와 관련 짓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초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수 개념을 단계별로 놓여 주도록 합니다. 수에 대한 기초개념은 학교 수학에서 사칙연산,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통계, 확률, 미·적분등 모든 영역의 기초입니다.
3) 시간
아이들에게는 시계 보는 법을 가르치려하기보다 시간의 흐름을 이해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계절의 변화, 하루의 일과, 과거와 현재 등과 같이 시간의 흐름, 사건의 순서와 사건 사이의 시간적 관계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시간은 오감을 통하여 직접 접할 수 없는 추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하거나 생일 등을 달력에 표시해 놓고 앞으로 며칠 후가 생일인지···또 어렸을 때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등학교에서의 시각읽기와 시간계산, 중학교에서의 방정식과 부등식, 미분 등의 기초가 됩니다.
4) 측정
측정이란 단위를 사용하여 물체의 연속적인 양을 정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다음과 같은 단계를 이루어 아이들이 일상에서 측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본문내용

늘어가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용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의 통계란 매우 의미 있는 실용학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형제의 저금통에 누구의 돈이 더 많이 들어 있는지, 친구들의 가족의 수는 각각 몇 명인지, 지난달에 칭찬을 받아 모은 스티커가 몇 장이 있는지 등과 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료를 모으고 결과를 분석해 봄으로써 통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키를 한 달 마다 재어 그림으로 그려본다거나 날씨의 변화를 그림으로 나타내어 한 달 동안 맑은 날과 흐린 날, 비가 온 날이 며칠이었는지 알아보게 하는 것도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통계가 초등학교에서의 그림그래프, 비율그래프, 중·고등학교에서의 확률, 통계의 기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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