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과정의 세가지 (성숙주의,행동주의,구성주의)접근법의 심리 철학적 요소 운영요소 교육요소 별로 상호 비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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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과정의 세가지 (성숙주의,행동주의,구성주의)접근법의 심리 철학적 요소 운영요소 교육요소 별로 상호 비교 하십시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달지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피아제의 한계를 넘었다는 것이다. 근접발달지대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영유아가 좀 더 높은 수준의 사고와 지식을 달성함에 따라 계속 변한다. 따라서 발달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역이 계속해서 연결되는 것이다. 그러한 변화와 더불어 영유아는 훨씬 더 복잡한 개념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고, 어제는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던 일들이 오늘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행동이 된다. 즉, 발달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발달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② 비계설정(Scaffolding)
비계설정은 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인이나 유능한 또래들이 그렇지 못한 학습자의 수준에 맞추어 학습자의 노력을 지원해 주는 일종의 인지적인 단계별 지지체계를 말한다. 근접지대발달지대에서 현재의 능력에서 한 단계 높은 잠재능력으로 올라가는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달걀 부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영유아가 달걀 속의 생명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리는 과정에서 달걀의 크기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다음 순서의 달걀을 크게 그리는 모습을 보고, 옆에 있는 영유아가 “달걀의 크기도 변하냐?” 라고 하였다면 이것이 바로 비계설정인 것이다. 이 소리를 들은 영유아는 달걀의 크기는 똑같은데 그 속에 생명체가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비계설정은 영유아들의 인지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아제는 인지발달의 각 단계의 질적인 특성이 어떠한지를 발견하였다면 비고스키는 인지발달이 어떻게 더 높은 수준으로 발달하는지 그 과정을 중시하였다는 점에서 보육현장에 주는 의미가 크다. 또한 피아제의 발달이론의 한계는 영유아 발달의 단계가 사회적 생활을 통해 어떻게 발달이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밝히고 있지 못한 것이다.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비고스키의 발새악적 인식론이다. 발생학적 인식론은 영유아의 발달에 대한 개인주의적 시각을 비판하고,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는 상호작용주의를 재개념의 한 관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에 관한 지식은 환경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기본 틀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내용이나 교육과정이 교사의 일방적인 상상에서 일반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지만 영유아가 도움을 받으면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교사는 앞으로 나타나게 될 행동을 도와주는 활동을 제공하기보다는 그 행동이 자발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다. 결국 영유아들은 근접발달지대의 하한계에 해당하는 내용만을 학습할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비고스키의 근접발달지대의 개념을 도입하면 발달에 적합한 실제는 도움을 받아 수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확대된다. 즉, 하한계, 상한계 모두 발달에 적합한 것이다.
우리는 발달에 관해 예측 가능한 보편성(연령의 적합성)과 개인차(개인 적합성)를 인정하면서도 영유아의 요구를 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연스럽게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게젤(Gesell)의 입장과 성인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보는 왓슨(Watson)의 입장이다. 이러한 발달에 대한 시각의 차이는 분명히 다른 구조의 프로그램에 접근하게 된다(김영옥, 1990). 발달이론에만 기초하여 영유아의 모든 것을 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발달이론은 보육과정의 자료로 볼 수 있으나, 근원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한다. 에를 들어, 4세 유아가 ‘분류개념’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는 것이 왜 ‘분류개념’을 가르쳐야만 하는가의 이유는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발달이론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될 때 철학적, 사회적 기초는 배제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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