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촘스키 생성문법이론의 정당성 -vindication of generative grammar theory- (연구목적: 촘스키의 생성문법이론이 언어학에서 가지는 정당성을 증명한다)

소개글

[논문] 촘스키 생성문법이론의 정당성 -vindication of generative grammar theory- (연구목적: 촘스키의 생성문법이론이 언어학에서 가지는 정당성을 증명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생성문법과 구조문법
　2.1 생성문법의 정의
　2.2 구조문법의 정의
　2.3 구조문법과 생성문법 비교

3. 촘스키의 생성문법 이론

4. 결론

본문내용

있다. 예를 들어 우리말에 “철수가 밥을 먹는다.”는 문장을 생각해보자. “철수가 밥을 먹는다.”는 문장에 ‘밥’이라는 단어 대신에 ‘국’, ‘과자’ 등 다른 단어가 들어가도 문장은 성립한다. 또 “철수가 밥을 먹는다.”는 문장에 다른 단어를 추가해서 문장의 길이를 무한히 길도록 만들 수 있다. 촘스키가 주장한 생성문법이라는 것은 앞에서 예로 든 바와 같이, 어떤 특정한 문법의 틀 안에서 언어를 가지고 무수히 많은 문장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생성문법을 수학적으로 접근해보면 x+y=z라는 규칙을 예로 들 수 있다. x=3이고 y=7이면 z=10이라는 답을 생성한다. 또 x=5이고 y=7이면 z=12라는 답을 생성한다. 촘스키는 여러 답을 생성해내는 x+y=z라 공식을 찾는데 주력한 인물이다.
생성문법은 어떤 주어진 일련의 문장들을 기술의 대상이 되는 언어를 구성하는 더욱 큰, 아마도 무한할 문장들의 집합에 ‘투사’하는 문법이며,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 생성문법은 인간 언어의 창조적인 면을 반영한다.
4. 결론
언어습득과 언어구사는 지속적인 자극에 의한 학습의 결과가 아니다.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선천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할 때에도 화자의 심리나 정신상태가 중요하다. 화자의 심리나 정신의 상태에 따라서 단어를 가지고 여러 형태의 문장을 생성한다. 촘스키는 언어사용에 있어서 화자의 정신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앞에서 요약한 촘스키의 주장은 언어구사 행위는 언어사용자의 정신적인 요소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선천적인 언어능력에 영향을 주어 무한한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어휘의 수는 적을지라도 우리는 많은 문장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이러한 주장을 따르면 촘스키의 생성문법 이론이 ‘인간은 창조적인 동물이다’라는 사실에 근거를 제공할 수도 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촘스키의 생성문법이론이 실제 언어생활을 통해서 살펴보면 구조주의 문법학자들이 주장하는 사실보다 더욱더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논문을 준비하면서 관련서적을 읽으면서 촘스키의 생성문법 이론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내가 느낀 것은 언어이론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국문학에서 언어학에 관련된 전공을 할 것인데, 언어학에 관련된 여러 지식을 습득하여 생성문법 이론은 보완, 발전시키는 언어학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 참고문헌
1) 박미숙, 「W.v.Humboldt와 N.Chomsky의 언어관의 비교고찰」, (부산대학교, 1989)
2) 존 라이언스, 서창렬 옮김, 『촘스키』(시공사, 1999)
3) 이철수문무영박덕유, 『언어와 언어학』, (역락, 2004)
4) 이성준, 『홈볼트의 언어철학』,(고려대학교 출판부, 1999)
5) 조너선 컬러 지음, 이종인 옮김, 『소쉬르』,(시공사, 1998)
6) 하길종, 『언어 습득과 발달』, (국학자료원, 2001)
7) 마이클 딘 지음, 강주헌 옮김, 『30분에 읽는 촘스키』, (랜덤하우스중앙,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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