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까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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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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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스를 노래하고 있다. “봄철의 티파사에는 신(神)들이 내려와 산다. 태양 속에서, 압셍트의 향기 속에서, 은(銀)빛으로 철갑을 두른 바다며 야생의 푸른 하늘, 꽃으로 뒤덮인 폐허, 돌더미 속에 굵은 거품을 일으키며 끊는 빛 속에서 신들은 말을 한다.” 알베르 까뮈, “티파사의 결혼,” 까뮈, 김화영 편역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78), 123.
니힐니즘의 한 복판에 신은 찾아오는 것이다. 절망과 고독을 감싸는 신은 태양과 푸른 하늘, 그리고 바다와 같은 상징으로 나타난다. “이제 나무들마다 가득히 새들이 깃들었다. 대지는 어둠 속으로 잠겨들기 전에 천천히 숨을 내쉰다. 잠시 후 첫 번째 별이 뜨면 밤은 이 세계의 무대 위로 내릴 것이다. 대낮의 찬란하던 제신(諸神)은 그들 날마다의 죽음으로 되돌아가리라. 그러나 또 다른 신들이 찾아올 것이다. 더 많은 어둠을 위하여 그네들 황폐한 얼굴들이 그 사이에 대지의 심장 속에서 태어날 것이다.” 김화영 편, 카뮈, 131.
5. 결론
실존주의에서 인간은 무 규정의 존재, 즉 스스로 만들어 가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러나
객관세계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이다. 인간에게 선 도 스스로 선택하여 자유를 가지고 입법하는 것이 선이다. 그러므로 실존주의는 사회적인 경향을 조정하며 도덕과 규율의 부정을 정당화 한다. 그러나 윤리가 단지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면 이러한 선택에 주관,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 따라서 윤리적인 절충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독교 유신론은 인간에게 제한된 자유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객관세계의 의미와 부조리의 원인에 대해 성경은 명백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무에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창1:1)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나 타락으로 인해 훼손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하시고 선을 회복시키신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통해 우리는 객관 세계의 의미를 깨닫고 인간의 죄로 인해 발생하는 부조리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가치 있는 존재와 삶이 될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스스로 신이라고 해보지만 그럴수록 인간은 무가치한 존재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실존주의를 조사함으로 ' 지식의 근본‘ (잠1:7) 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을 이해할 수 있었다.

키워드

알베르 까뮈,   실존주의 철학,   무신론적 실존주의의 기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