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문제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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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습장애문제와 대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학습장애의 정의

2. 학습장애의 유형과 진단 기준

3. 학습장애의 원인

4. 학습장애의 특성, 증상, 발생과정

5. 학습장애아 치료 방법

6. 상담사례의 내용

7. 진단 척도 종류

8. 관련기사

본문내용

발견해 대사를 읽어줘서 머릿속으로 외우게 하는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 한겨레신문 2001년 3월 22일자 >
나. 공부못하는 어린이, 정신질환 탓인 경우 많아.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부모도 좌절하거나 가정불화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학습부진아로 낙오된 아이들 중에는 정신과적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의외로 숨어있는 재능을 발굴할 수 있다는 것. 신학기를 맞아 학습부진과 관련된 질환을 점검해본다.
서울대의대 소아정신과 신민섭교수는 "공부 못하는 유형과 원인은 다양하다"며 "지능은 괜찮아 보이는데 유독 학습에 문제가 있다면 왜 공부를 못하는지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고 조언한다.
공부 못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지능이 낮은 학습지진이다. 지능지수(IQ)85인 P양(11).저학년 땐 별 문제가 없었지만 4학년이 되면서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 힘들어졌다. 밤늦게까지 공부를 시켰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생기마저 잃어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정신과 정유숙교수는 "학업능력은 타고난 지능과 관계가 있다" 며 "자신의 지능보다 과도한 능력을 요구받으면 성적은 안오르고 사회적응·정서발달에 문제만 초래한다" 고 밝힌다. P양도 우울증에 빠지기 직전 병원을 찾았다. 학업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후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면서 P양은 공부는 여전히 못했지만 예전의 발랄함을 되찾았다.
"머리는 괜찮아 보이는데 쉬운 단어도 잘못 읽고, `우리` 를 `리우` 라고 써요. 아무리 주의를 줘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아요“라는 A군(9)의 어머니.
A군은 읽기 ·쓰기장애가 있는 학습장애자다. 이 병은 뇌의 이상으로 인해 글자·부호·숫자를 잘못 인식하거나, 제대로 인식했다 하더라도 `출력` 이 잘못되는 게 특징.
이런 학생은 지능(IQ)이 좋아도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이 적어도 2년이상 현저히 떨어진다. A군 지능도 1백15로 평균 이상이다.
산수장애 환자는 쉬운 덧셈·뺄셈도 못하고 더하기(+), 빼기(-)같은 계산부호도 헷갈려 한다. 신교수는 “부모나 선생님 모두 이 병을 잘 몰라 아이에게 ‘주의가 산만하다’며 혼만 낸다”고 밝힌다.
공부하기는 힘들고 혼만 나다 보니 아이는 `나는 머리가 나쁘다`며 아예 공부를 포기하다가 청소년기가 되면 우울증 ·품행 장애 등 정신과 문제를 잘 일으킨다. 이 병 역시 조기 발견 ·치료가 최선책이다.
서너살 이후에도 말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이 유난히 늦될 때, 반복해서 위-아래, 좌-우 등 시 ·공간을 인식하지 못할 땐 일단 상담을 받아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엔 글자·숫자를 거꾸로 쓰거나 읽을 때, 손놀림이 어눌해 연필을 어색하게 쥘 때, 원 ·네모 ·세모를 또래보다 못 그려도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치료는 유아기부터 시·공간 능력을 발달시키는 놀이 등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뇌의 장애가 있으므로 단기간에 좋아지진 않는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인 이 병 역시 지능은 정상이나 뇌에 이상이 있는 병이다.
물론 본인은 자신의 문제를 모른 채 하루종일 수시로 혼나다 보니 늘 어른과 사회에 대한 분노심을 갖게 돼 성장하면서 점차 행실에 문제가 생긴다. 다행히 약물 등 정신과 치료만 일찍 받으면 산만증이 치료되면서 성적이 놀랄 만큼 향상된다. < 중앙일보 2001년 2월 22일자 >
다. 지능은 정상인데… 공부 못하는 아이
숙이는 공부를 못한다. 억지로 책상에 앉으면 잠시 끼적거리다 밖으로 나온다. 냉장고의 문을 열고 서성이거나 TV 앞을 기웃거린다. 엄마에게 야단을 맞은 뒤 다시 방으로 들어간 숙이. 30분은 지났을까? 엄마가 간식을 가지고 아이 방으로 들어가니 숙이는 만화를 보다가 화들짝 놀라며 방금 펼친 것이라고 변명한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엄마는 숙이의 등짝을 내리치기 시작했다.
어른들은 아이가 지능은 정상인데도 공부를 못하면 게으르고 인내심이 부족한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 다른 곳에 있다.
첫째, 정서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불안하고 우울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 어쩌면 부모의 지나친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절망감 때문일 수도 있다.
둘째,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에게 질린 아이는 어릴 때에는 혼나지 않으려고 공부를 해주다가 좀 커서 부모에게 대항할 힘이 생기면 공부를 거부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할 때 먼저 아이가 왜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아이가 화가 나서 저항하는 것이라면 우선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고, 공부의 재미를 다시 일깨워 줘야 한다. 물론 공부하는 습관은 들여 줘야겠지만, 너무 공부만 강요해서 공부는 고통이라는 등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룡이나 자동차 같이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함께 공부하며 공부의 즐거움이 다른 과목으로도 파급되도록 도와주자.
다음은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핀다. 부모가 늘 책을 읽고 공부하고 있다면 아이는 다그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부를 한다. TV를 끄고 술을 끊고 먼저 부모가 본을 보이자. 아이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게임이나 만화의 경우 보는 시간을 정확히 정해주자.
또 아이가 공부할 때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익히겠다는 단기 목표의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습지 몇 장 하기’는 단기 목표가 아니다. 10분 정도 공부한 후 학습한 내용을 요약하고 다시 공부하게 하는 습관을 들여 주자.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면 무엇을 해주겠다는 식으로 공부를 흥정의 도구로 쓸 때 승자는 언제나 아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창기ㅣ 소아신경정신과 전문의/가수 < 동아일보, 2004년 2월 15일 >
< 참고자료 >
박찬주, 신기명, 안세근(1998) 학습장애 치료교육 도서출판 학지사
김승태(1995) 학습장애 도서출판 신한
김승국 외(1997) 학습장애 아동 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학사
조수철(1999) 소아정신질환의 개념, 서울대학교출판부
구본권 외, 특수교육학, 교육과학사
송종용(2000) 학습장애, 학지사
한국아동상담센터 편역(2003) 학습장애 클리닉, 한울림
김동일, 이대식, 신종호(2003) 학습장애 아동의 이해와 교육,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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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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