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성리학의 논쟁 (간재 전우와 노사 기정진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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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남 성리학의 논쟁 (간재 전우와 노사 기정진의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호남 성리학의 논쟁
간재 전우와 노사 기정진의 중심으로



1. 호남성리학의 전개
1.-(1) 참고 : 호남의 성리학

2. 간재와 노사에 대하여
 ① 간재 전우
 ② 노사 기정진

3. 호남성리학의 특징과 노사와 간재의 사상
 ① 간재 전우
 ② 노사 기정진

4. 논쟁

5. 결론

본문내용

던 것이다.
4. 논쟁
간재와 노사의 성리학적 입장은 우주의 본질과 현상을 理와 氣로 설명하느냐 아니면 理만으로 설명하느냐의 차이로 귀착된다. 그리하여 氣의 작용 또한 理의 한 조리(條理)에 불과한 기역리중사(氣亦理中事)로 여기는 노사의 이일분수(理一分殊)의 논리로 볼 때 분수의 경우에도 氣와 연관이 없다고 여기는 반면, 간재는 理氣를 대거하여 본체로서의 리는 실현으로서의 기의 작용에 의한 분수가 이루어진다고 여김으로써 우주의 본체론과 현상론을 설명하려 하였다.
즉 간재와 노사의 철학체계상의 차이는 이기이원적 사고와 이일분수의 논리와의 사이에서의 이견이었다. 이러한 이견은 간재가 栗·尤의 학통을 계승하는 입장을 취한 반면, 노사는 기호학의 성리설과는 상관없이 스스로의 유리설을 제기하였다는 사실에서 이해할 수 있다.
5. 결론 앞의 책, p.74-75.
노사와 간재의 성리설의 특징을 비교해 보면 가치체계를 추구한 근본 입장의 면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노사는 天命의 근원성에서 우주와 人事를 보았던 반면, 간재는 인사의 현실 속에서 天理의 근원성을 높이려고 했다는 점이 그러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 입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같이 至善(지선)의 이념을 인간성 속에서 추구함으로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유학의 전통적 가치체계에 의한 새로운 도덕질서를 제시하는 데에 목표를 두었다는 점이 공통된다. 하지만 현실 대응의 태도에서는 매우 대조적이었다.
-두 사람의 대조적인 현실 대응 태도
노사는 경국제세책(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하는 법)에 대해서도 탁월한 일가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화서와 함께 의리사상을 바탕으로 한 위정척사의 선도자였으며 특히 현실대응에 대한 그의 적극적 태도는 기참연 기우만 등과 같은 제자들로 하여금 한말의 의병운동을 이끌게 하였다.
대조적으로 간재는 노사와 나란히 호남의 성리학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한말 국난에 처하여 최익현처럼 의병을 일으키지도 않았고, 또 경술국치 이후 유림들의 거국적인 조선독립탄원서라고 할 수 있는 소위 파리장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하는 등 극히 소극적인 현실 대응 태도를 보였다.
물론 이러한 현실대응 태도의 차이는 무엇을 이상으로 여기느냐의 차이로 볼 수 있다. 말하자면 노사가 위정척사의 차원에서 구국의 거의정신에 투철하였다면, 간재는 도학지상을 표방하여 도학을 계승 전파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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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6.07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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