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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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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남북화해와 대북정책

Ⅲ. 남북화해와 포용정책

Ⅳ. 남북화해와 평화협상

Ⅴ. 남북화해와 북한정치관

Ⅵ. 남북화해와 종교적 자유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스스로의 삶을 ‘죄’와 ‘고통’의 삶으로 느끼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극도의 불안의식과 죄의식에 빠져있는 민중에게 종교적 열정과 관념에 빠지게 함으로써 일시적 휴식을 주는 것으로 참된 종교의 임무가 완수되는 것일까. 인간의 불안과 죄가 그러한 종교적 열정만을 통해 근원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것인가. 이는 그렇지 않다. 사회현실과 무관하게 인간의 내면이 실로 있는 것이라면 인간의 죄와 고통은 인간 내면의 관념의 신비에 돌아가는 것으로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현실 밖에 따로 절대신성이 존재하는 것이라면 구원과 해탈은 절대신성에 합일하는 것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있는 것의 소멸은 그 있음을 있음으로 지탱해주는 안팎의 요인의 소멸로 소멸되는 것이며, 일어난 것의 사라짐은 일어남의 과정을 다시 거스르는 과정으로 주어진다. 인간이 죄와 고통이라고 느끼는 삶의 소외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서로 관계하고 어우러지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닫히고 막혀진 사회적 관계를 조화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해감 속에 종교적 구원과 자유의 길이 함께 해야 하며, 종교적 구원과 자유의 완성 또한 고통받는 민족의 구체적 삶의 해탈을 통해 검증받아야 하는 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은 민족사와 세계사의 당위이자 종교적 구원의 길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실천의 자기모습이다. 인간 소외의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소멸을 가르치는 종교적 자유는 민족통일로 모두 완수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단 속에서 고통받는 민중의 현실을 외면하고 말해지는 종교적 자유란 인간구원의 참된 모습이 될 수 없다. 종교의 진리와 구원도 현실의 소외와 죄를 상대해서 세워진 이름이므로 종교적 진리는 자기실현과 자기부정을 동시에 안고 있어야 참된 진리가 될 수 있다.
병이 있으면 반드시 약이 있어야 하고 의사의 치료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병이 나으면 약과 의사의 치료도 자기지양되 듯이 종교적 실천과 종교의 교리도 삶 속의 고통과 죄업의 소멸과 함께 지양되는 자기부정을 스스로 안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종교적 실천과 교리가 절대화되어 대중을 그 교리와 관념에 종속시키려 하면, 그는 마치 병이 나았는데도 계속 약을 투여하여 약이 다시 병을 유발하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다. 이제 삶과 세계의 참모습을 깨우치는 지혜(智慧)와 이웃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사랑(慈悲) 속에서 모든 종교의 가르침이 합일점을 찾지 못하면 종교의 다양성과 종교의 다양한 주장은 다시 그 종교를 믿는 대중의 분열과 대립으로 귀결될 것이다.
곧 세계와 역사를 통찰하는 지혜와 사람 사이의 닫힌 벽을 허무는 자비의 길 안에서 모든 종교는 자기의 참된 진리성을 실현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의 닫힌 절대성을 부정하여 역사현실 속에 자기를 실현하고 자기 종교의 진리적 방편으로 민중의 구체적 고통을 치유해줌으로써 자기완결성의 고정된 틀을 넘어서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위대한 종교의 교사들은 ‘이웃과 사람에 대한 사랑 속’에서 종교적 진리의 귀결점이 있음을 함께 말하니,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사람 섬기기를 하늘처럼 하라[人事如天]’고 말하며, ‘널리 사람을 이익되게 하라[弘益人間]’고 가르친다.
이런 뜻을 우리 민족의 위대한 스승 원효(元曉)는 참된 종교적 실천이란 어떤 관념적 환상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둘이 없는 크나큰 생명의 근원에 돌아가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길[歸一心源 饒益有情]’이라고 말한다.
원효의 가르침에서처럼 종교적 진리는 자기를 부정함으로써 중생의 고통에 응답하고 자기를 역사 속에 실현함으로써 진리의 정체성과 고립성을 부정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자기 종교의 성전(聖殿) 안에서만 열광하는 종교적 열정이 자기부정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실천에 회향되는 때, 사랑의 집단적 실천을 통해 종교 사이의 화해가 이루어지고 민족통일은 나와 민족대중 모두의 공동체적 구원과 해탈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Ⅶ. 결론
전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615 남북정상회담이후 고조되었던 화해분위기는 현재에도 당시와 비교해 보면 사실상 교착상태에 처해 있다. 무엇보다 미국 부시행정부의 등장과 북미관계의 급속한 냉각상태는 갈등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특히, 9.11 테러사태이후 부시행정부의 대외정책은 북한을 테러국가로 규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시의 강경한 대북정책 기저에는 MD체제구축과 북한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의 뿌리깊은 공화당 대북관이 현실화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북미관계의 냉각이라는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아 계속 고조되던 남북화해분위기가 국내적으로는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조성에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고조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적대적 북한인식과 냉전적 통일인식의 제(諸)담론들이 분단 반세기 동안의 반공주의 정치체제 및 정치문화에 젖어 있는 국민들에게 상당부분 설득력을 갖고 권력적 담론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논의한다는 것은 일종의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제기할 수 있는 화해분위기 조성의 사회적 이슈는 국내적 통일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우리 사회 내부적으로 건강한 통일논의의 공론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 내부적인 통일논의의 남남대화가 활성화되어야 하며, 그것이 담보될 때 주체적인 국내적 통일역량의 성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2002),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종교의 역할
ⅱ. 우정(2008),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 남북화해 교류정책과 안보정책의 균형적 감각 요구, 북한연구소
ⅲ. 이충우(2000), 남북화해 분위기와 올바른 민군관계 정립방안, 국방정신교육원
ⅳ. 제성호(2003), 남북평화협정 체결에 따른 법적 제문제, 외교통상부
ⅴ. 홍관희 외 4명(2000), 대북포용정책의 발전방안 연구 : 남북 화해ㆍ협력 촉진 방안 | 2000년, 통일부
ⅵ. 한국국민윤리학회 외 2명(2001), 남북 화해에 따른 시민공동체 형성과 언론, 한국윤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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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8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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