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1930년대의 노동단체
Ⅱ. 1930년대의 농가경제
Ⅲ. 1930년대의 사회변동
Ⅳ. 1930년대의 통제정책
Ⅴ. 1930년대의 주식
Ⅵ. 1930년대의 소설
Ⅶ. 1930년대의 묘사
참고문헌
Ⅱ. 1930년대의 농가경제
Ⅲ. 1930년대의 사회변동
Ⅳ. 1930년대의 통제정책
Ⅴ. 1930년대의 주식
Ⅵ. 1930년대의 소설
Ⅶ. 1930년대의 묘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삶에 대한 자율성을 상실한 비참한 현실은 남자의 경우 노동력과 강제징용이라는 전투력에 희생당하였으며, 여자는 그에 맞는 노동력을 필요에 따라 착취당하였다. 기간산업인 농업인구가 자작형태로부터 소작농 또는 고향을 등지고 유랑의 길을 택하였는데, 제국주의적 근대화의 특성이 공업화와 도시화의 중심이라고 볼 때 농민분해는 농민들을 값싼 공업노동자로 흡수하게끔 되었다. 강제 징용과 징집, 징발로 인한 민족적 삶의 유린대륙 침략의 야욕에 따른 식민지 민중들의 강제 징용과 징집, 그리고 징발은 더욱 삶을 어렵게 만들었다. 절대적 국가권력의 권위가 상실되면서 자기 존재의 의의와 믿음은 걷잡을 수 없이 파괴되었고, 생존의 최소 단위이자 기본 터전인 가정은 크게 흔들리게 된다. 즉 일제의 수탈과 착취로 인한 가정 붕괴의 문학적 의의를 지니는데, 이는 인간의 존재 의미의 최소 공간마저 상실한 박탈감에서 오는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생존과 약육강식의 논리만이 강조되고, 절대 권력의 힘과 윤리만이 인정되는 사회 속에서 보편적인 도덕성과 윤리의식은 퇴화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930년대 비극적 세계 앞에 선 자아의 중대한 결단의 귀로에 선 인물들을 그려 보이고 있다.
Ⅶ. 1930년대의 묘사
1930년대 당대 소설가들이 가장 고민한 것은 인물을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이태준은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外貌를 描寫하는 데는 그 사람이 實在의 人物이라면 그 人物의 外貌가 생긴 그대로 또 그 사람이 想像에서 나온 人物이라면 자기가 想像한 그대로 特徵을 充分히 그리면 될 것이지만 性格을 그리는데 들어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먼저 글 쓰는 그 사람의 人間的 經驗 多少에 달렸다고도 볼 수 있거니와 아무런 人情의 特徵을 날카롭게 엿보아 그 사람이라면 할 만한 몸짓 할 行動을 그려야 할 것이다. 그 사람이라면 할 것이 문제다.
위의 인용에서처럼 성격화의 문제에 대해 이태준은 인물의 특징을 만화가가 만화를 그리면서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는 어려움과 비교하면서 소설가가 인물의 특징을 성격화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소설 구조와의 관련성 하에서 파악되는 성격은 소설 텍스트 표면에 드러나는 성격 표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러한 성격 표지가 소설 텍스트 표면에 드러나는 방식을 성격화(Characterization)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성격화는 성격화의 방식에 따라 즉 소설 텍스트에 드러나는 목소리와의 관련성에 따라 구분하면 직접적 성격화(Direct Characterization)와 간접적 성격화(Indirect Characterization)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떤 의미든지 소설 속에서 인물을 그려내는 것은 소설을 구성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김유정과 이태준이 다음 어려운 성격화의 문제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성격묘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다음과 같이 직접적 성격화와 간접적 성격화의 문제 중에서 주로 간접적 성격화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문헌
- 김미지(2009), 한국 근대문학에 나타난 묘사의 방법론 고찰 : 1930년대 비평과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 김미현(1998), 1930년-1936년 일제의 노동통제정책, 성균관대학교
- 박진우(1998), 1930년대 전반기의 한국사회와 근대성의 형성, 서울대학교
- 이명휘(1989), 1930년대 조선에서의 주식거래와 거래소제도, 연세대학교
- 이상재(2011), 1930년대 소설의 서사 의도와 사상 연구, 고려대학교
- 한은주(1995), 1930년대 농업정책과 농가경제 : 미곡정책과 농촌진흥운동을 중심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Ⅶ. 1930년대의 묘사
1930년대 당대 소설가들이 가장 고민한 것은 인물을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이태준은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外貌를 描寫하는 데는 그 사람이 實在의 人物이라면 그 人物의 外貌가 생긴 그대로 또 그 사람이 想像에서 나온 人物이라면 자기가 想像한 그대로 特徵을 充分히 그리면 될 것이지만 性格을 그리는데 들어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먼저 글 쓰는 그 사람의 人間的 經驗 多少에 달렸다고도 볼 수 있거니와 아무런 人情의 特徵을 날카롭게 엿보아 그 사람이라면 할 만한 몸짓 할 行動을 그려야 할 것이다. 그 사람이라면 할 것이 문제다.
위의 인용에서처럼 성격화의 문제에 대해 이태준은 인물의 특징을 만화가가 만화를 그리면서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는 어려움과 비교하면서 소설가가 인물의 특징을 성격화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소설 구조와의 관련성 하에서 파악되는 성격은 소설 텍스트 표면에 드러나는 성격 표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러한 성격 표지가 소설 텍스트 표면에 드러나는 방식을 성격화(Characterization)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성격화는 성격화의 방식에 따라 즉 소설 텍스트에 드러나는 목소리와의 관련성에 따라 구분하면 직접적 성격화(Direct Characterization)와 간접적 성격화(Indirect Characterization)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떤 의미든지 소설 속에서 인물을 그려내는 것은 소설을 구성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김유정과 이태준이 다음 어려운 성격화의 문제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성격묘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다음과 같이 직접적 성격화와 간접적 성격화의 문제 중에서 주로 간접적 성격화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문헌
- 김미지(2009), 한국 근대문학에 나타난 묘사의 방법론 고찰 : 1930년대 비평과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 김미현(1998), 1930년-1936년 일제의 노동통제정책, 성균관대학교
- 박진우(1998), 1930년대 전반기의 한국사회와 근대성의 형성, 서울대학교
- 이명휘(1989), 1930년대 조선에서의 주식거래와 거래소제도, 연세대학교
- 이상재(2011), 1930년대 소설의 서사 의도와 사상 연구, 고려대학교
- 한은주(1995), 1930년대 농업정책과 농가경제 : 미곡정책과 농촌진흥운동을 중심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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