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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역사적 의미, 인식,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특별법, 초토화작전,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해병대사령부작전, 미국개입,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음악운동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역사적 의미

Ⅲ.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인식

Ⅳ.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특별법

Ⅴ.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초토화작전

Ⅵ.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해병대사령부작전

Ⅶ.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미국개입
1. 4․3 발발과 국방경비대 최초의 토벌작전(1948.4.27 ~ 5.1)
2. 브라운 대령의 4․3 진압책(1948년 5월 중순 ~ 6. 30)
3. 민간인 대량학살과 주한미군사고문단의 활동(1948.8.15 이후)

Ⅷ.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의 음악운동
1. 1980년대의 노래
2. 1990년대의 음악
3. 2000년 이후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문화패 ‘오름’의 노래집 『불의 섬』에 수록된 「불의 섬」(장정훈 작사, 작곡)이 있다.
2. 1990년대의 음악
본격적인 43 노래들을 창작하고 불렀던 시기이다. 여전히 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노래운동을 펼치던 우리노래연구회는 적극적인 43노래운동을 전개하려 하지만 아직은 창작 능력이 부족하여 90년 당시 제주대학교 음악학과에 재학중인 김성훈을 통해 노래를 만들었다. 43당시의 「제주도 빨치산가」의 이산하가 내용을 재현해 만든 「불타는 섬」과 제주출신의시인 김수열 시로 만든 「입산」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의 곡이 노래운동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고 회원들의 역량이 커지면서 자작고들을 만들어 갔다. 회원인 박유미는 「동광마을 큰 넓궤」에서 43 현장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들을 노래한다.(1991)「잃어버린 땅을 찾아서」(1990)는 당시 문학운동을 하던 청년 문학회 회원인 김경훈이 시를 쓰고 재경학우회의 강동조가 작곡하면서 89년에 만들어진 시각매채운동협의회, 놀이패 한라산등과 함께 제주도문화운동협의회가 구성하면서 활동을 넓혀갔다.
이 단체는 1994년 2월26일에 창립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민예총 제주도지회)의 전신으로 활약했다. 우리소리연구회는 1992년 가요분과와 민요분과의 활동을 독립한다. 민요분과는 민요운동의 전망을 갖고 전문 민요패 소리왓으로 가요분과는 소리빛 사월과(대표: 최상돈, 전 민예총 제주도지회 음악위원회장) 섬하나 산하나로 구성되었다. 그 이후 모든 43관련 음악들은 최상돈에 의해 거의 작곡되었다. 초창기 그의 곡들은 43시에 곡을 붙였으나 점점 다른 공연물들과 연계된 작품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시에 곡을 만들었다. 그의 초기 작품중 대표적인 작품인 「세월」(1993)(악보 6)은 이산하시에 자신의 글을 덧붙혀 작곡했다. 또한 이들은 43 46주기를 맞아 1994년『한라산이여』라는 43노래집을 만들었다. 이 노래집에는 80년 후반의 불리웠던 곡들과 새롭게 90년에 창작된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것으로 노래빛 사월은 43노래의 보급과 창작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한 이들은 43음악만 하는게 아니라 94년 고르바쵸프의 제주도 방문시 「평화의 섬」(1994. 최상돈 작사, 작곡) 이라는 곡을 만들었고 무분별한 제주개발을 고발하는 환경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회참여 노래패의 역할을 하였다.
90년대는 43진상이 밝혀지는 단계로서 최상돈의 음악은 단조 노래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80년 민중가요중 특징인 군가풍 행진곡이 아니라 90년풍의 세련된 서정 가요풍으로 작곡 되어지고 가사의 구체성과 형식이 다양하여 작품의 길이도 다른 운동가요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주로 민예총 제주도지회에서 94년 이래로 매년 해오고 있는 43예술제에 참가하여 노래공연과 극음악을 통하여 활동하였다.
3. 2000년 이후
2000년 들어 43의 음악은 좀더 활기를 띄게 된다. 문민정부의 43진상 조사위원회가 만들어지고 이제 43의 정신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로 승화한다.
노래빛 사월과 거의 활동을 같이 해온 섬하나 산하나는 함께 제7회 43예술제 노래공연 ‘부활’을 통해 지금까지의 43음악들을 모아 음악극 구성의 노래공연을 했다. 이 시기의 최상돈은 서양식 어법의 곡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2001년 제8회 43예술제때 놀이패 한라산이 공연한 「애기 동백꽃의 노래」의 주제가에서는 전통5음계인 사용하였다. 또한 민요패 소리왓에서 주최하는 제2회 제주창작국악동요제에서 국악풍의 창작곡으로 입상한다.
특히 제주의 민요운동은 그다지 긴 생명력을 갖지 못했던 서울의 경우와 달리 제주 민요들을 계속 발굴하고 재구성해 43관련 마당극이나 판굿에 불리워짐으로써 향토색 짙은 음악으로 자리매김 되어진다. 또한 2001년 4월1일 오후 7시에 관덕정 광장에서는 공연된 43예술제 노래공연에서(반백년의 43, 10년의 노래) 김순남의 「인민항쟁가」로부터 안치환의 「잠들지 않는 남도」, 최상돈의 「평화의 섬」까지 48년 43항쟁이후 노래운동을 대표하는 곡들을 한자리에서 연주함으로써 43음악은 계보를 형성하게 되었다.
2003년 2월에 노래빛 사월과 섬하나 산하나가 통합하여 노래세상 원을 결성함으로써 43음악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Ⅸ. 결론
제주 43사건은 미군정기에 발생했다. 1947년 3.1사건, 그리고 그 이후의 43 전개과정에서 자행된 제주도민 학살에 대한 책임의 한 축이 이승만 정권에게 있다면, 또 다른 한 축은 미군정으로 대표되는 미국에 있다.
이 때문에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제5장 진상조사보고서 요약’을 통해 “43사건의 발발과 진압과정에서 미군정과 주한미군사고문단도 자유로울 수 없다”(p. 580)고 밝히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해방공간의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세계질서의 재편과정에서 첨예한 갈등이 표출됐던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는 1945년 일본의 패망 이후 무장해제를 하기 위해 제주도에 왔던 미군의 지적처럼(이 지적은 1949년 무초도 하게 된다) 동북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성이 부각됐다.
제주 43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냉전의 전개과정과 미군정의 실정(失政), 한국사회의 성격과 제주도의 정치, 경제적 상황 등을 총체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특히 제주 43사건 전개과정에서 나타난 제주도민 집단학살과 1948년의 510선거에서 이듬해 510재선거에 이르는 선거와의 관계, 이에 대한 미군정의 정책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이 제주 43사건의 발발 원인과 초토화작전을 포함한 진압과정에서 미국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규명을 필요로 하는 이유이다.
참고문헌
▷ 권귀숙(2001), 제주 4 ·3의 사회적 기억, 한국사회학회
▷ 권귀숙(2003), 제주 4·3의 기억들과 변화, 제주4.3연구소
▷ 양정심(2006), 제주 4·3투쟁 연구, 성균관대학교
▷ 임재홍 외 1명(2003), \'제주4·3특별법\'의 개정 필요성과 그 방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 지영임(2007), 제주 4·3관련 위령의례의 변화와 종교적 의미, 한국종교학회
▷ 허호준(2007), 제주4·3 전개과정에서의 5·10선거의 의미,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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