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방법론

소개글

창작방법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창작 방법론의 초기 단계

Ⅱ.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심리묘사를 피하고 프롤레타리아 감정에 충실하는 액소니즘을 파지(把持)해야 할 것이다.
이 시기 사용된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안막의 경우와 한설야의 경우가 각각 다른 것이다. 안막의 경우는 김기진의 변증적 사실주의를 현실추수적이라 비판하며 프로계급의 승리에 대한 확신, 볼셰비즘에 입각한 당의 문학 주장 등의 면모들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반해, 한설야의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은 김기진의 변증적 사실주의나 임화의 사회적 사실주의 혹은 윤기정이 제시한 동일한 용어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과 유사한 논의였다. 이렇게 당시 제기된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론은 그 성격상 두 가지 유형의 논의가 존재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위의 책, p.375.
Ⅲ. 결론
이상으로 창작 방법론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았다. 이 때의 창작방법론은 ‘정치’와 ‘문학’의 변증법적 관계를 파악하지 못했다 양자의 대립성에 사로잡혀 정치가 문학에 객관적으로 내재되는 것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주관적으로 문학에 대한 정치의 우월성을 주장하였다. 또 예술이 근본적으로 객관적 현실의 반영이라는 반영론적 사고를 획득하지 못하고 세계관 이데올로기의 반영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작가의 세계관을 현실의 형상을 빌어 전달하는 것이 예술이라고 이해하는 것이다.
요컨대, 이 단계 제 창작방법론의 특징은 한마디로 유물변증법이 리얼리즘의 상위에 자리 잡았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문선, 앞의 논문, p.21~23.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은 1933년부터 1936년까지 이어지는 유물론적 문학의 세계관과 창작방법에 관한 논쟁이다. 정희모,「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과 카프 문학의 미학」, 《비평문학 제13호》, 한국비평문학회, 1999, p. 402.
앞서 살펴본 것은 본격적 창작방법 논쟁에 이르기 전의 초보적 원시적인 논의라고 할 수 있지만, 이후의 논쟁에 있어 이론적 성숙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김영민, 『한국 근대문학 비평사』, 소명출판, 2002.
유문선,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8.
정희모,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과 카프 문학의 미학」, 《비평문학 제13호》, 한국비평문학회, 1999.
조수웅, 「한설야의 생애와 문학적 특색」, 《문학춘추》, 문학춘추사, 1999.

키워드

창작방법론,   국문학,   국어,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   초기단계,   사실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