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국내 유통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 방향 - 이마트(E-Mart)의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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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국내 유통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 방향 - 이마트(E-Mart)의 중국 진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국내 유통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 방향 -



1. 중국의 유통구조 및 발전 방향

　1) 중국 유통시장 현황
　2) 중국 유통시스템의 구조변화
　3) 중국 유통업의 발전방향

2. 이마트의 중국 진출
　- E-Mart 의 중국진출연혁
　- E-Mart 의 중국진출배경
　- E-Mart 의 상해진출
　- 이마트, 중국 진출 성공 노하우
　- 이마트의 향후계획

3. 한국 기업의 진출 방안 모색

중국의 유통산업 개방동향
　1) 중국의 WTO 가입과 유통업 개방 확대
　2) FTA체결 이후의 개방의 가속화
중국 유통시장에의 진출 전략
　1) 정부의 지원책
　2) 효율적인 판촉 전략
　3) 상표 등록권 보호 강화
　4) 대중매체의 활용
　5) 소비패턴에 맞춘 현지화 전략
　6) 이 밖의 유통업체의 진출 전략

본문내용

것을 약속하였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는 광의의 유통개념에 포함되는 리스업, 항공운송 및 화물운송, 저장, 창고, 물류, 광고, 포장 등 보조적인 유통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도 WTO 가입 3~4년 이내에 완전 철폐할 것으로 약속 하였고, 도매업의 외국 공급업체와 커미션 에이전트는 몇 품목을 제외한 모든 수입품과 국내 생산품의 도매업에서 합작법인을 설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04년 12월 유통시장 개방과 더불어 외국계 기업의 지분투자 한도가 철폐되었다.
2) FTA체결 이후의 개방의 가속화
자유무역과 경제공동체로 가는 중국과 동남아의 발걸음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아세안 10개국과 서비스 분야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 7월부터 금융.통신.교육.관광.의료 등 서비스 시장을 개방한다는 내용이다. 2005년 7월 상품 시장 개방에 이어 서비스 분야로까지 개방이 확대되는 셈이다. 2010년까지 인구 18억 명, 교역규모 1조2300억 달러의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한다는 중국과 아세안의 목표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중국 유통시장에의 진출 전략
1) 정부의 지원책
-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통상외교 정책
정부는 외교통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중국 시장에 대한 진입애로 사항을 효율적으로 타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모니터링, 해외공관을 통한 정보입수, 연구기관의 분석 등을 통해 전천후 협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2) 효율적인 판촉 전략
중국유통업체들이 대부분 기존의 잡화상 형태의 백화점 경영방식을 바꾸어 고급제품 전매점 경영모델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 재중 다국적 유통업체들은 품종이 다양하고 가격도 싼 중저가 소비재를 전문 경영하는 슈퍼마켓을 설립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중국어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브랜드 명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상표 등록권 보호 강화
최근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의 상표를 자국에 등록하여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지장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상표등록을 사전에 진행하여 복제품에 대한 사전 대비와 이미지 보호에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의 상표등록 및 지적 재산권 보호제도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4) 대중매체의 활용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한류 열풍이 일어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나 영화들이 중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한국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 할 때 화면 내에 한국 제품을 보여 줌으로써, 제품에 대한 광고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 속 내에 한국 제품을 등장시킴으로서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한국의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 소비패턴에 맞춘 현지화 전략
대한상공회의소(회장 : 박용성)가 최근 발간한 ‘중국 유통시장 개방과 우리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할인점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교통수단은 자전거(28.2%)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버스(22.1%), 도보(21.8%) 등의 순이었다. 자가용으로 장보는 중국인은 1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내 할인점 이용자중 80%정도가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이색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자전거 문화는 직접적으로 구매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량구매의 이득을 살릴 수 있는 대형할인점에서조차 ‘다빈도 소량 구매’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초 대한상의가 중국 북경, 천진 등의 할인점 이용객 320명을 대상으로 ‘할인점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할인점 1회 구매단가가 약3만9천원(300위안)을 넘지 못하는 소비자가 88.0%에 달하고 있으며, 쇼핑시간도 1시간을 넘어가지 않고(71.7%) 있었다. 또한 할인점 쇼핑빈도 역시 月2～4회(50.6%), 月5～6회(30.8%), 月7회 이상(12.3%) 정도로 우리의 할인점 이용 빈도(평균 3.3회)보다 다소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서 할인점을 출점할 경우, “자전거 소비자를 배려한 ‘주택가 인근 출점’, ‘묶음판매보다는 낱개판매’, ‘자전거 주차장 확충’, ‘셔틀버스 운영’ 등에 대한 전략적 준비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 이 밖의 유통업체의 진출 전략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순수 유통 분야의 진출이 필수 불가하다고 할 수 있다. 대규모 자본이 소요되고 투자 회수기간이 긴 유통업체의 진출 방법은 대기업의 진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진출, 중소기업의 연합진출, 대만 홍콩 기업과의 동반진출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한 번 구축된 유통망은 해당기업은 물론 다른 국내 기업에게도 소중한 사업 기반이다. 이를 활용해 정확한 시장 정보를 얻고 손쉽게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국내 상품을 소개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아웃소싱 할 수 있는 채널로도 활용될 수 있다. 그 만큼 유통 업종의 중국 진출은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단순한 수출 이상의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품격 저가격 구매를 추구하는 중산층이 확산 되면서 할인점의 급속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이마트 등의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중국 유통시장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홈쇼핑을 비롯한 무점포 판매는 아직 까지 택배 및 결제시스템 등 인프라 부족으로 활성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9000 만 명에 달하는 케이블TV 가입자 수와 최근의 IT 산업 급속 신장 등은 앞으로 성장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다단계, 방문판매 등 인적 무점포 판매는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지만, 중국인의 문화적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준비를 착실히 해간다면 성공가능성이 매우 클 것이다. 중국 유통시장이 높은 물류비용과 과다한 유통단계별 비용 뿐만 아니라 법규 및 정책적 규제와 사회주의적 불확실성 등 다양한 장애요소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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