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한국의 카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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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와 한국의 카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모습도 서울 및 대도시의 커피 전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카페는 집도,
회사도 아니면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자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제3의 장 소’라는 개념으로 치장한 공간이다.
그러나 비싼 로열티 등을 이유로 원가에 10배 이상을 받는 폭리를 취하는 등 밥값보다 비싼 커피 가격으로 많은 비판과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 다양한 카페문화 시도
최근에는 대형 커피 전문점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카페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 이는 홍익대 앞을 중심으로 부쩍 늘어나기 시작하여, ‘ 홍대 앞 카페 골목’이라는 말도 등장했다. 수영장에 발을 담그며 커피를 먹는 카페를 시작으로 사주카페, 타로카페, 드레스를 입고 즐기는 웨딩카페, 마술과 함께 하는 매직카페, 전시회를 여는 갤러리 카페, 주인의 책을 갖다놓은 북 카페, 생활용품을 모아놓은 박물관 카페 등 이런 작은 카페들은 다양한 공간이 주는 재미와 주인을 만나는 호기심을 증폭시켜 주어, 획일화된 카페문화에서 다양화를 추구하는 문화로 차츰 변화되고 있다.
Ⅲ. 결론
카페에 대한 문화와 역사, 인식이 너무나도 다른 두 나라 프랑스와 한국.
프랑스인들에게 있어 카페는 단지 차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바쁜 도심 속의 쉼터이며, 생각하고 사색하는 장소이자 사람과 사람의 만남속의 이야기 터였다. 대화를 통해 삶의 애환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 때로는 정치적 주장을 하며 모임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프랑스 혁명을 촉발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표현하는 곳이기도 했다.
반면, 한국의 카페는 ‘카페’라는 표현이 어색할 정도로 그만의 문화가 없다. 과거 다방으로 지칭되는 문화가 존재하여 문학인들에게 토론 및 모임의 장소로 이용되곤 했지만, 이는 점점 상업화와 성적 문란함 등 사회적으로 불건전한 문화를 양산하여 사라졌다. 그런 틈새를 국내 커피전문점이 자리를 잡기도 전에 미국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등이 물밀듯이 밀려와 국내 카페문화를 대중화 시키는 동시에 획일화와 사치문화를 양산시켰다. 김치찌개보다 비싼 커피가격, 하나의 트렌드처럼 ‘스타벅스’,‘커피빈’등의 Take-out 커피컵을 과시용으로 들고 다니는 등 때아닌 ‘된장녀’문제도 양산했다. 즉 우리는 고유의 카페문화 없이, 외국의 자본과 문화를 그대로 흡수하여 획일화된 카페문화를 양산했다.
우리도 프랑스의 카페와 같은 공간, 과거의 사랑방처럼 가장 오래되고 늘 변함없이 친밀한 우리 모두를 위한 제3의 공간을 우리도 만들어 한국 고유의 카페문화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이광주, 『유럽 카페 산책』, 열대림, 2005.
최내경, 『파리 예술카페 기행』, 성하출판, 2004.
최연구, 『빠리 이야기』, 새물결, 1997.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카페의 역사』, 효형출판, 2002.
한겨레21, 2007년4월호.
국정브리핑, 2005년7월31일자
http://www.france.co.kr/new_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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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1.05
  • 저작시기201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90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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